1편 <div><a target="_blank" href="http://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poop&no=10916&s_no=10096539&kind=member&page=1&member_kind=total&mn=638241" target="_blank">http://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poop&no=10916&s_no=10096539&kind=member&page=1&member_kind=total&mn=638241</a></div> <div><br></div> <div><br></div> <div>이미 여인네도 내 상황을 알아버린 이상 난 거칠게 없음</div> <div><br></div> <div>저기...저 YMCA로 가야해요 저기 가면....</div> <div><br></div> <div>여인네는 내 떨리는 목소리에 더욱 당황하였음</div> <div>처음 만났는데 여인네는 내 팔짱을 끼며 강하게 밀어부침</div> <div><br></div> <div>어흐흑~ 잠시만...그렇게 빨리..어흑</div> <div><br></div> <div>급한 마음에 나를 밀어부치던 여인네는 연신 미안하다 연발함</div> <div>가다 서다 반복하길 수차례</div> <div>초여름 더위만큼 난 온몸이 불타오르고</div> <div>겨드랑이 얼굴 팔다리 할것 없이 땀에 범벅이 됨</div> <div>천신만고끝에 YMCA건물에 도착하고 우리는 서로 쳐다봄</div> <div>말이 필요없음</div> <div>여인네는 세상에서 가장 안타까운 눈빛</div> <div>나는 세상에서 가장 불쌍한 눈빛을 교환함</div> <div>짧고 강렬한 눈인사 뒤에 난 화장실로 달려 들어감</div> <div>화장실에 들어가며 내 허리띠는 이미 풀려있었고 지퍼는 오픈됨</div> <div>변기가 코앞인데 설사는 이제 내 직장을 탈출하려함</div> <div><br></div> <div>으다다다닷~</div> <div><br></div> <div>바지를 내리자마자 강렬한 소리와 함께 쏟아져 내리는 결과물..</div> <div>성공이었음</div> <div>난 변기에 앉았고</div> <div>바지와 팬티를 성공적으로 내렸음</div> <div>근데 뭔가 이상한 기운이 느껴짐</div> <div>엉덩이가 따땃함</div> <div>쾌변의 기쁨도 잠시...난 천천히 내 엉덩이를 보았음</div> <div>이럴 니미럴쮸빠빠..</div> <div>급하게 바지를 내린다고 입고있던 난닝구를 같이 잡고 내려버린거임</div> <div>(난닝구:런닝셔츠라 불리우던 순백색의 남성 윗속옷.신축성이 대단히 좋음)</div> <div>바지를 내리면서 함께 잡혀 쭉 늘어난 난닝구는 따스하게 내 엉덩이를 감싸고 있음</div> <div>변기에는 난닝구에 건더기가 걸러진 국물만 뚝뚝 떨어지고 있음</div> <div>이저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진퇴양난..</div> <div>일어서면 난닝구가 원위치되면 내 등짝은 똥범벅이됨</div> <div>가만히 앉아 있다간 난닝구에 삼투압된 똥물이 스물스물 기어올라올거임...</div> <div>난 지옥을 경험하고 있었음..</div> <div><br></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