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 align="justify">※주의 첫 팬픽입니다, 캐릭터 붕괴가 있을수 있습니다.</p> <p><br></p> <p>"--요? --세요? 이런, 너무 썼나? 침착해 트와일라잇 그렇게 나쁜 상황은 아니야, 조금만 더 기다려 보자."</p> <p>"저기요? 정신 들어요? 목소리가 들리면 고개를 움직여봐요."<br>내가 그렇게 말하자 눈앞에 있는 포니는 고개를 힘겹게 움직였다, 다행히 잘 풀리고 있어.<br>"좋아요, 조금 구토감이 있을 거예요, 제가 좀 일으켜 드릴게요."<br>그렇게 말하고 나는 그 포니를 일으켜 화장실에 데려다주었다, 그러더니 그 포니는 구토를 못 참고 변기에 쏟아버렸다,<br>역시 너무 썼나 싶었다.</p> <p>"허억 헉 웁 우웩" 이런 아주 고통스러워 보인다, 조금 더 기다려 주지 뭐 상황 파악도 해야 하니까.<br>"정말 감사합니다, 제가 사이다를 좀 많이 마셨나보네요." 그러면서 그 포니는 힘겹게 감사를 표하고 있다.<br>감사를 표할때가 아니야,빨리 좀 정신좀 차려 할일이 많단말야, 그런 속마음을 누르며 나는 말했다.<br>"아니에요, 이 정도야 정신 좀 드나요?"<br>"네, 감사합- 트와일라잇 공주님!? 정말로 공주님이신가요?" 그러면서 너무나 뻔한 소리를 지르고 뻔한 리액션을 하기 시작한다.<br>이런건 너무나 많이 겪어봐서 세는것 조차 힘들어졌다, 왜 항상 놀라고 항상 되물을까? 그런 생각을 접고 슬슬 행동해야지.</p> <p>"네, 맞아요 우정의 공주 트와일라잇입니다~ 당신은 파티 페이버 맞으시죠?"<br>"맞아요! 이름 기억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런데 지금 몇 시죠? 제가 얼마나 누워 있던거죠? 제가 지금 할 일이 좀 있어서요."<br>그러면서 이 포니는 초조해하며 시계를 찾고 들여다보았다, 현재 시각은 새벽 2시 시간을 확인한 포니는 더더욱 초조해졌다.<br>"안돼, 너무 늦었잖아! 공주님 죄송합니다만, 제가 급히 가야 할 데가 있어서요, 이 시간이라도 기차는 있을거에요."<br>그러면서 짐을 싸기 시작했다, 정말로 아쉽게도 못 타겠지만 내가 왜 그렇게 급하게 서두르냐 물어보자 그는 대답했다.<br>"저는 지금 일자리를 찾으러 가는 중이에요, 제가 사는 마을에서 일하는 것도 좋지만 그 마을에 벗아나 좀 더 큰 세계를 경험해보고 싶거든요,<br>그래서 제 마을에서 조금 멀리 있는 이곳에 있는 거예요." 그렇게 말하고 문 쪽으로 가고 있다, 이제 알아차리겠지.</p> <p>"저를 챙겨주셔서 감사합니다, 하지만 이제 가봐야 해요 공주님 친구분들한테 안부 전해주세요." 하면서 문고리를 잡아당기자 어? 하는 웃긴 소리가 들린다.<br>그리고 뒤를 쳐다보니 그 포니는 멍청하게 문을 바라보고 있었다, 문은 꿈쩍도 하지 않은채, 그리고 다시 시도한다 이번에는 문고리가 뜯길정도로<br>바보 같네, 다시 해보면 뭔가 변할줄 아나 란 생각을 하며 헉헉대는 포니에게 말했다.<br>"저기 미안한데, 당신은 못 나가요 제가 봉인했거든요, 물론 소리질러도 소용없어요 완전방음이거든요, <br>아! 그리고 여긴 포니들이 별로 안다니는 변두리라 밖을 통해 도움을 요청할수도 없고, 또 창문도 아주 작아서 탈출도 못해요."<br>방을 설명해주고 있는데, 파티 어쩌구 포니는 점점 얼굴이 구겨기지 시작했고 이해할수 없다는 표정이었다.</p> <p>"무 뭐라고요?""말 끊지 마요, 하지만 당신을 영원히 이곳에 감금한다는 건 아니에요,전 그렇게 끔찍한 포니 아니거든요.<br>당신을 풀어줄수 있어요,그리고 약간의 기억을 지울거에요, 이런 끔찍한 곳에서 계속 있고 싶진 않죠? 그렇죠?" <br>내가 그렇게 말하자 파티 어쩌구 포니는 믿기지 않다는 표정을 지었다, 그리곤 입을 다물었다 조용하니 좋네.</p> <p>"좋아요, 침묵은 긍정이죠 당신이 이곳에 왜 갇혔는지 궁금할 거에요, 하지만 그 이유는 나중에 듣고<br>지금은 당신이 이곳에서 나가고 싶은 방법을 알려드릴게요, 아주 간단해요 편지 한 통만 쓰면 돼요 쉽죠?"<br>"겨우 편지 한 통이라면 그냥 저한테 말씀하시면-" 그 포니는 어이없단 듯이 말했다, 그렇게 쉬우면 이런 고생 따위 하진않아.<br>"저기 이해를 못 하시는 것 같은데, 겨우 편지 한 통이 아니라 그 편지가 중요한거에요 아주 중요한 내용이라고요,<br>그러니까 말 좀 끊지 마세요, 조금 짜증 나니까 자 긴장 푸세요, 이 편지를 받는 포니는 핑키 파이에요 그리고 내용,<br>내용이 아주 중요하죠, 바로 결별 선언이죠 핑키한테 못 사귄다고 편지 보내면 당신을 풀어줄게요, 아주 쉬운 조건이죠?"라면서 나는 그 포니를 향해 웃었다,<br>내가 생각해도 너무나 인자하고 공평한 조건이었다, 편지만 보내면 1시간도 안 된채 풀려날 거니까 물론 이 기억을 지우고, 나는 그렇게 생각하고 있었는데<br>이 포니는 받아들이기 어려웠나 보다, 나한테 불평을 쏟고 있으니까.</p> <p>"이건 말도 안돼요, 제가 어떻게 공주님 조건을 믿고 쓸 수 있죠? 그리고 핑키한테 보냈다는 건 어떻게 아셨고요, 전 이 상황이 이해가 안돼요<br>그냥 이거 장난치는 거죠? 공주님이니까 스케일이 높은 장난 같으거 치는 거죠?" 얼씨구, 현실 부정 하기 시작했네 귀찮게,<br>"이건 진지해요, 페이버 씨 전 장난 같은거 안 치는 성격인 거 아시잖아요, 이럴 시간에 빨리 편지 쓰는게 낫지 않을까요?"나는 답답해서 재촉을 했다,그랬더니<br>"싫어요."라는 대답이 나와버렸다.</p> <p><br></p> <p>넷플릭스 미드 너의 모든것을 보고 필을 받아 써보았습니다.첫작이니 조금 미숙해도 힘내겠습니다.</p>
<img src="https://i.imgur.com/XBqKfM7.gif" alt="XBqKfM7.gif"> 트와일라잇이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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