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702/14881965267076d53b748a4aa981213896bc9fe4fb__w640__h480__f68156__Ym201702.jpg" alt="IMG_1165.JPG" style="border:medium none;" width="640" height="480" filesize="68156"><br><br>영도는 항상 옳습니다.<br><br>퇴근 후 택시를 타고 영도 중턱에 내려서 천천히 내려옵니다.<br><br>바다바람도 시원시원하니 좋구요, 해안가로 가면 미뇽이 꽤나 잘 나오는 편입니다.<br><br>저번 라프라스 (비록 불법 레이더의 힘을 빌리긴 했지만... 부끄럽습니다...) 만났을 때의 그 느낌을 잊지 못해 <br><br>가급적이면 이곳에 와서 파밍을 하는 편입니다.<br><br><br></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702/1488196536ca7caf7e00884b42af4febb206b12993__w360__h640__f32462__Ym201702.png" alt="IMG_1166.PNG" style="border:medium none;" width="360" height="640" filesize="32462"><br><br>안농? 안녕!<br><br>오늘은 영도 북동쪽에 있는 포켓스탑 근처에 안농이 떴네요!<br><br>헉헉대며 언덕을 달렸답니다.<br><br></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702/1488196546f1bc644b09d14802a11a3333f0a9e65c__w360__h640__f28989__Ym201702.png" alt="IMG_1173.PNG" style="border:medium none;" width="360" height="640" filesize="28989"></div><br>영도 파밍을 마치고, 남포 포켓스탑존에서 충분히 재충전의 시간을 가지고 집으로 귀가하였습니다.<br><br>집 근처에 포켓스탑이 대략 500m 간격으로 2개가 있는데, <br><br>안녕 나뇽이~<br><br>CP 1000이 넘어가는 나뇽이지만, 파인애플을 먹이고 미뇽사탕을 20개를 얻어줍니다.<br><br>강날 파광을 가진 애기나뇽이네요. 그냥 관상용으로 가지고 있겠습니다.<br><br><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702/1488197207884f2a01e92b494e87a39de588b55bc1__w360__h640__f36551__Ym201702.png" alt="IMG_1174.PNG" style="border:medium none;" width="360" height="640" filesize="36551"><br><br>전국 뚜벅이 협회에 가입한지 근 한 달이 다 되었습니다.<br><br>오늘 리자몽을 완성함으로써 질뻐기, 마임맨, 캥거루, 물소를 제외한 모든 1세대 포켓몬을 모았고<br><br>레벨이 30대 중반에 이르르니 뭐 이제는 세월아 내월아 렙업에 대한 집착이 사라진 듯 합니다.<br><br>물 흐르는 대로, 바람 부는 대로 걷다 보면 경험치가 저도 모르게 올라가더군요.<br><br>결혼을 앞두고 있어서 현질도 줄여야겠고... (오늘 10만원 지른 것은 함정입니다...-_-)<br><br>여튼 포켓몬고 참으로 재밌습니다.<br><br>GPS 조작러들에 대한 분노도 이제는 사라진 상태입니다. 나 즐겁자고 하는 게임인데, 충분히 즐거우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br><br>GPS 조작해봤자, 체육관에 CP2500-3000으로 8단 석탑을 쌓아 올려도 제 정예부대를 출동시키면 20분이면 다 박살내기에<br><br>그닥 부러움이나 조급함이 느껴지지 않습니다.<br><br><br>전뚜협 회원님들도 가내 평안하시길 바라옵고<br><br>퇴근길에 잠만보 라프라스 망나뇽이 활짝 반겨주기를 기원합니다.<br></div><b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