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오유 바로가기
http://m.todayhumor.co.kr
분류 게시판
베스트
  • 베스트오브베스트
  • 베스트
  • 오늘의베스트
  • 유머
  • 유머자료
  • 유머글
  • 이야기
  • 자유
  • 고민
  • 연애
  • 결혼생활
  • 좋은글
  • 자랑
  • 공포
  • 멘붕
  • 사이다
  • 군대
  • 밀리터리
  • 미스터리
  • 술한잔
  • 오늘있잖아요
  • 투표인증
  • 새해
  • 이슈
  • 시사
  • 시사아카이브
  • 사회면
  • 사건사고
  • 생활
  • 패션
  • 패션착샷
  • 아동패션착샷
  • 뷰티
  • 인테리어
  • DIY
  • 요리
  • 커피&차
  • 육아
  • 법률
  • 동물
  • 지식
  • 취업정보
  • 식물
  • 다이어트
  • 의료
  • 영어
  • 맛집
  • 추천사이트
  • 해외직구
  • 취미
  • 사진
  • 사진강좌
  • 카메라
  • 만화
  • 애니메이션
  • 포니
  • 자전거
  • 자동차
  • 여행
  • 바이크
  • 민물낚시
  • 바다낚시
  • 장난감
  • 그림판
  • 학술
  • 경제
  • 역사
  • 예술
  • 과학
  • 철학
  • 심리학
  • 방송연예
  • 연예
  • 음악
  • 음악찾기
  • 악기
  • 음향기기
  • 영화
  • 다큐멘터리
  • 국내드라마
  • 해외드라마
  • 예능
  • 팟케스트
  • 방송프로그램
  • 무한도전
  • 더지니어스
  • 개그콘서트
  • 런닝맨
  • 나가수
  • 디지털
  • 컴퓨터
  • 프로그래머
  • IT
  • 안티바이러스
  • 애플
  • 안드로이드
  • 스마트폰
  • 윈도우폰
  • 심비안
  • 스포츠
  • 스포츠
  • 축구
  • 야구
  • 농구
  • 바둑
  • 야구팀
  • 삼성
  • 두산
  • NC
  • 넥센
  • 한화
  • SK
  • 기아
  • 롯데
  • LG
  • KT
  • 메이저리그
  • 일본프로야구리그
  • 게임1
  • 플래시게임
  • 게임토론방
  • 엑스박스
  • 플레이스테이션
  • 닌텐도
  • 모바일게임
  • 게임2
  • 던전앤파이터
  • 마비노기
  • 마비노기영웅전
  • 하스스톤
  • 히어로즈오브더스톰
  • gta5
  • 디아블로
  • 디아블로2
  • 피파온라인2
  • 피파온라인3
  • 워크래프트
  • 월드오브워크래프트
  • 밀리언아서
  • 월드오브탱크
  • 블레이드앤소울
  • 검은사막
  • 스타크래프트
  • 스타크래프트2
  • 베틀필드3
  • 마인크래프트
  • 데이즈
  • 문명
  • 서든어택
  • 테라
  • 아이온
  • 심시티5
  • 프리스타일풋볼
  • 스페셜포스
  • 사이퍼즈
  • 도타2
  • 메이플스토리1
  • 메이플스토리2
  • 오버워치
  • 오버워치그룹모집
  • 포켓몬고
  • 파이널판타지14
  • 배틀그라운드
  • 기타
  • 종교
  • 단어장
  • 자료창고
  • 운영
  • 공지사항
  • 오유운영
  • 게시판신청
  • 보류
  • 임시게시판
  • 메르스
  • 세월호
  • 원전사고
  • 2016리오올림픽
  • 2018평창올림픽
  • 코로나19
  • 2020도쿄올림픽
  • 게시판찾기
  • 오유인페이지
    개인차단 상태
    MiŜatasVin님의
    개인페이지입니다
    가입 : 12-12-31
    방문 : 496회
    닉네임변경 이력
    회원차단
    회원차단해제
    게시물ID : phil_6217
    작성자 : 에티카의정신
    추천 : 5/7
    조회수 : 1167
    IP : 115.22.***.157
    댓글 : 36개
    등록시간 : 2013/07/18 21:50:12
    http://todayhumor.com/?phil_6217 모바일
    파스칼의 팡세(영혼의 존재에 관해 궁금한 사람에게)
    <font size="2" face="돋움">위대한 인간도 비천한 인간도 같은 사고, 같은 불만, 같은 욕망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위대한 인간은 차 바퀴 가장자리에 자리잡고 있는 데 대해 비천한 사람은 중심에 있으므로 같은 회전에도 비천한 사람은 조금밖에 움직이지 않는다.</font> <p><font size="2" face="돋움"> </font></p> <p><font size="2" face="돋움"> 적은 수의 사람들이 쇠사슬에 얽혀 모두 사형선고를 받고 있어, 그중 몇 사람씩 매일 남의 눈앞에서 학살됩니다. 남은 자는 그 자신의 운명이 친구들의 운명과 같으리라고 생각하고 슬픔에 잠겨 희망도 없이 서로 얼굴을 쳐다보면서 자기 차례가 오는 것을 기다리고 있다고 상상하세요. 이것이 바로 인간 상태를 그린 그림입니다.</font></p> <p><font size="2" face="돋움"> </font></p> <p><b><font size="2" face="돋움"> 이 무한한 공간의 영원한 침묵이 나를 공포에 떨게 한다.</font></b></p> <p><font size="2" face="돋움"> </font></p> <p><font size="2" face="돋움"> 신이 있다는 것은 불가해하고, 신이 없다는 것도 불가해하다. 영혼이 육체와 같이 있다는 것도, 영혼이 없다는 것도 불가해하다. 세계가 창조된 것인지, 그것이 창조되지 않은 것인지도 불가해하다. 원죄가 있는지, 없는지도 불가해하다.</font></p> <p><font size="2" face="돋움"> </font></p> <p><font size="2" face="돋움"> 세상에는 세 종류의 사람들이 있을 뿐이다. 첫째는 신을 찾아내고 이에 봉사하고 있는 이들. 둘째는 신을 구하려고 애쓰면서 발견하지 못한 이들. 셋째는 신을 구하지도 않고 발견하지도 않고 살고 있는 이들. 첫째 종류의 사람들은 도리에 적합하여 행복스럽고, 셋째 종류의 사람들은 도리에 어긋나 불행하며, 둘째 종류의 사람들은 불행하지만 도리에 부합한다.</font></p> <p><font size="2" face="돋움"> </font></p> <p><b><font size="2" face="돋움"> 신을 직감하는 것은 심정이고 이성은 아니다. 이것이 곧 신앙이다. 이성이 아니고 심정에 직감되는 신.</font></b></p> <p><font size="2" face="돋움"> </font></p> <p><b><font size="2" face="돋움"> 나는 손도 발도 머리도 없는 인간을 얼마든지 상상할 수 있다. (왜냐하면 머리가 발보다 더 필요하다는 것을 가르쳐 주는 것은 경험뿐이니까.) 그러나 나는 사고하지 않는 인간을 상상할 수 없다. 그런 것은 돌이 아니면 짐승일 것이다.</font></b> </p> <p><font size="2" face="돋움"> </font></p> <p><b><font size="2" face="돋움"> 인간은 한 줄기의 갈대에 지나지 않는다. 자연 가운데 가장 약한 존재이다. 그러나 그것은 생각하는 갈대이다. 그를 분쇄하는 데는 온 우주가 무장할 필요가 없다. 한 줄기의 증기, 한  방울의 물을 가지고도 넉넉히 그를 죽일 수 있다. 그러나 우주가 그를 분쇄한다해도 인간은 그를 죽이는 자보다 더 고귀할 것이다. 그것은 자기가 죽는다는 것과 우주가 자기보다 우월하다는 것을 알고 있지만, 우주는 그런 것을 전혀 모르고 있기 때문이다.</font></b></p><b> </b> <p><b><font size="2" face="돋움"> 그러므로 인간의 존엄성은 그 사고에 있는 것이다. 우리는 그것을 가지고 자기를 높여야 한다. 우리가 채울 수 없는 공간이나 시간에 의해서가 아니다. 그러니까 잘 사고하도록 애써 보자. 도덕의 근본은 바로 여기 있다.</font></b> </p> <p><font size="2" face="돋움"> </font></p> <p><font size="2" face="돋움"> 인간은 천사도 아니요, 금수도 아니다. 그런데 불행은 천사의 흉내를 내려는 자가 금수의 흉내를 내곤 하는 데서 비롯한다.</font> </p> <p><font size="2" face="돋움"> </font></p> <p><font size="2" face="돋움"> 너무나 자유스럽다는 것은 좋은 일이 아니다. 모든 필요가 충족되는 것도 좋은 일은 아니다.  </font></p> <p><font size="2" face="돋움">모든 신앙은 예수 그리스도와 아담에 의하여 성립되고, 온갖 도덕은 사욕과 은총에 의하여 성립된다.</font></p> <p><font size="2" face="돋움"> </font></p> <p><font size="2" face="돋움"> 세상에는 두 종류의 사람들이 있을 뿐이다. 그 하나는 자기를 죄인이라고 생각하는 의인이고, 다른 하나는 자기를 의인이라고 생각하는 죄인이다.</font></p> <p><font size="2" face="돋움"> </font></p> <p><font size="2" face="돋움"> 예수 그리스도는 아래와 같은 교훈을 주었을 뿐이다. 즉 사람들은 자기자신을 사랑하고 있다. 그들은 노예이고, 장님이고, 병자이고 불행한자이고, 죄인이다. 나는 그들을 방해하고 빛을 던져주고 축복하고 구제해 주어야 한다. 이것은 그들이 스스로를 증오함으로써, 또 고난과 십자가의 죽음으로 나를 따라오는 데서 완성된다.</font></p> <p><font size="2" face="돋움"> </font></p> <p><font size="2" face="돋움"> 인간이란 분명히 생각하기 위하여 만들어진 존재이다. 그것은 그의 존엄성의 전부이며, 또 가치의 전부이기도 하다. 그의 의무는 올바르게 생각하는 데 있다. 사고의 순서는 우선 자기 자신으로부터 시작하고, 다음에 자신의 창조주와 자신의 목적으로 향해야한다. 그런데 세상 사람들은 무엇을 생각하고 있는가? 결코 그런 것은 생각하지 않는 것이다. 오히려 댄스를 하거나, 현악기를 켜거나, 노래를 부르거나, 시를 쓰거나, 유희 등을 생각하고, 또 전쟁을 하거나 왕이 되는 일 등만을 생각한다. 그러면서도 왕이 무엇이며 인간이 무엇인가를 생각하지 않고 있다.</font></p> <p><font size="2" face="돋움"> </font></p> <p><font size="2" face="돋움"> 비참.</font></p> <p><font size="2" face="돋움"> </font></p> <p><font size="2" face="돋움"> 심심풀이는 비참한 우리를 위로하는 유일한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심심풀이는 우리의 비참중에 가장 비참한 것이다. 왜냐하면 심심풀이는 우리가 스스로 반성하는 것을 방해하고, 자신도 깨닫지 못하는 사이에 우리를 멸망시키기 때문이다. 심심풀이가 없으면 우리는 권태로워질 것이고, 이 권태는 우리에게 거기서 빠져나갈 더욱더 확실한 방법을 찾아 내줄 것이다. 그러나 심심풀이는 우리를 즐겁게 해주므로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죽음에 이르도록 한다.</font></p> <p><font size="2" face="돋움"> </font></p> <p><font size="2" face="돋움"> 신을 직감할 수 있는 것은 이성이 아니라 심정이다. 이성이 아니라 심정에 직감되는 신, 이것이 곧 신앙이다. 신앙은 신으로부터의 선물이다. 우리는 그것을 추리의 선물이라고 생각해서는 안 된다. 다른 종교는 신앙에 대해 그렇게 말하지 않는다. 그런 종교는 신앙을 가지는 데만 추리만으로 충분하다고 하지만, 추리는 결코 거기까지 인도해 주지는 못한다.</font></p> <p><font size="2" face="돋움"> </font></p> <p><font size="2" face="돋움"> 신을 아는 것과 신을 사랑하는 것 사이에는 얼마나 먼 거리가 가로놓여있는 것일까?</font></p> <p><font size="2" face="돋움"> </font></p> <p><b><font size="2" face="돋움"> 생각하는 갈대. 내가 나의 존엄성을 구하려는 것은 공간에서가 아니라, 내 사고의 규제에서이다. 내가 아무리 많은 영토를 소유하더라도 그 이상의 것을 손에 넣었다고 할 수는 없다. 우주는 공간으로써 나를 포용하고, 하나의 점인 양 나를 삼켜 버린다. 그러나 나는 사고로써 우주를 포용할수 있다.</font></b></p> <p><font size="2" face="돋움"> </font></p> <p><font size="2" face="돋움"> 사고.</font></p> <p><font size="2" face="돋움"> </font></p> <p><font size="2" face="돋움"> 인간은 사고로 인해 존엄성을 갖게 되었다. 그러므로 사고는 그 본성으로 보아 매우 훌륭하며, 다른 그 무엇과도 비교할 수가 없는 것이다.</font></p> <p><font size="2" face="돋움"> </font></p> <p><font size="2" face="돋움"> 어떤 결함이 없는 한 사고는 결코 경멸 당하지 않는다. 그런데 사고는 그 보다도 더 우스운 것은 찾을 수 없을 정도의 결함을 또한 가지고 있다. 본성만으로 사고를 평가한다면 그것은 얼마나 훌륭한 것인가! 그 결함만으로 평가하면 사고는 또한 얼마나 하찮은 것인가!</font></p> <p><font size="2" face="돋움"> </font></p> <p><font size="2" face="돋움"> 인간의 위대성.</font></p> <p><font size="2" face="돋움"> </font></p> <p><font size="2" face="돋움"><b> 인간의 위대성은 인간의 비참 속에서도 찾을 수 있을 만큼 분명한 것이다.</b> 왜냐하면 동물에게는 자연스러운 것도, 우리 인간에게 있어서는 비참하다고 말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이다. 이것만으로도 오늘날 인간의 본성이 동물의 그것과 별차이가 없다고 해도, 인간이 옛날에는 인간 특유의</font><font size="2" face="돋움"> 뛰어난 본성으로부터 타락했음을 인정할 수 있다. 왜냐하면 폐위된 왕이 아니라면, 누가 왕이라는 것을 불행하다고 생각하겠는가? 사람들은 파울루스 에밀리우스가 집정관의 지위에서 물러난 것을 불행하다고 생각했을까? 아니다. 오히려 그가 집정관이 된 것을 행복한 일이라고 생각했었다. 그의 지위가 영구한 것은 아니었으니 말이다. 그러나 사람들은 페르세우스가 왕위에서 쫓겨난 것에 대하여 매우 불행한 일이라고 생각했다. 그의 지위는 영속적인 것이었고, 사람들은 그가 죽지 않고 살아 남게 된 것을 의아하게 생각했다. 입이 하나밖에 없다는 것을 불행한 일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을까? 사람은 눈이 세 개가 아닌 것을 결코 불행으로 생각하지는 않을 것이다. 그러나 눈이 하나도 없는 사람에게는 위로의 말조차 할 수 없다</font> </p> <p><font size="2" face="돋움"> </font></p> <p><font size="2" face="돋움"> <b>이러한 이성과 정욕의 내면적 투쟁은 평화를 원하는 사람들을 두 파로 갈라놓았다, 한편은 정욕을 버리고 신이 되기를 원하고, 또 다른 편은 이성을 버리고 짐승이 되려고 했다. 그러나 그들은 그 어느 편도 될 수 없었다. 그리하여 이성은 여전히 정욕이 비천하고 부정한 것이라 하여 정욕에 몸을 맡긴 사람들의 마음의 평화를 깨뜨리며, 정욕은 그것을 버리려는 사람들의 마음속에 언제나 살아 있는 것이다.</b></font></p> <p><font size="2" face="돋움"> </font></p> <p><font size="2" face="돋움"> 인간의 본성은 두 가지로 이루어졌다고 볼 수 있다. 하나는 그 목적에 의한 것으로, 이 경우 그는 대단히 위대하다. 다른 하나는 다수성으로서 판단할 수 있다. 이를테면 말이나 개의 성질을, 그 달리는 것이나 도망치려는 본능으로써 판단하려는 경우와 같다.</font></p> <p><font size="2" face="돋움"> 이 두 갈래의 길이야말로 인간으로 하여금 여러 각도로 판단하게 하고, 그 때문에 철학자들은 심한 논쟁을 버리고 있는 것이다. 그것은 양편이 서로 상대편의 역설을 부정하기 때문이다. 한편은 말한다. "인간은 그런 목적을 위해서 태어난 것이 아니다. 그의 모든 행위는 이에 저항하지 않기 때문이다." 다른 한편은 말한다. "인간이 그런 비열한 행동을 한다면 그 목적에서 벗어난 것이다.</font></p> <p><font size="2" face="돋움"> </font></p> <p><font size="2" face="돋움"> A.P.R.위대성과 비참성.</font></p> <p><font size="2" face="돋움"> <b>비참함은 위대함으로부터, 또 위대함은 비참함으로부터 비롯되는 것이므로 어떤 비참함의 근거를 위대함에 두었기 때문에 더욱 적절히 비참함을 결론짓고, 다른 사람은 비참함 자체에서 위대함을 결론지었기 때문에 더욱 뚜렷하게 위대함을 결론지었다. 한편이 위대함을 나타내려는 모든 말은, 다른 한편이 비참함을 결론지으려는 논의에 도움을 줄뿐이다, 왜냐하면 인간은 높은 곳에서 떨어지면 비참하게 되고, 그 반대의 경우도 역시 진리이기 때문이다. 그들은 끝없는 원을 그리며 서로가 서로를 뒤쫓아가고 있기 때문이다.</b></font></p> <p><font size="2" face="돋움"> 인간이 빛을 많이 가지면 가질수록 인간의 위대함과 비참함을 더 잘 발견할 수 있다는 사실만이 확실할 뿐이다. 인간은 자신들이 비참하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다. 그러므로 인간은 비참하다. 왜냐하면 실제로 인간은 비참하기 때문이다. <b>인간은 자신의 비참함을 알고 있으며, 따라서 인간은 지극히 위대한 것이다.</b></font></p> <p><font size="2" face="돋움"> </font></p> <p><font size="2" face="돋움"> 철학자들.</font></p> <p><font size="2" face="돋움"> 우리는 자기 자신을 외부로 향하려는 마음에 충만해 있다. 우리의 본능은 우리로 하여금 우리의 행복을 자기의 외부에서 구하지 않으면 안된다고 생각하게 한다. 우리의 정념은 그 대상이 나타나 자극하지 않을 때에도 우리의 눈을 밖으로 향하게 한다. 외부의 대상은 스스로 우리를 유혹하며, 우리가 그것을 생각하지 않을 때에도 우리로 하여금 호소하게 한다. 그러므로 철학자들이 "너 자신 속으로 돌아가라. 너희는 그곳에서 너 자신의 선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라고 말해 봐야 아무 소용이 없는 일이다. 사람들은 그들을 믿지 않는다. 그들을 믿는 자는 가장 허망하고 가장 어리석은 자들이다.</font></p> <p><font size="2" face="돋움"> </font></p> <p><b><font size="2" face="돋움">예수 그리스도를 통한 신,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만 신을 알 수 있다. 이 매개자가 없으면 신과의 교제는 완전히 끊어져 버리고 만다. 예수 그리스도에 의해서 신을 알게 된다.</font></b></p> <p><font size="2" face="돋움"><br /></font></p> <p><font size="2" face="돋움"> 예수 그리스도 없이도 신을 알 수 있고 신을 증명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헛된 증서를 가지고 있다.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를 증명하는 것으로서 우리에게는 예언이 있다. 그것은 분명한 증거이다. 그리고 이 예언은 이루어졌고 그것이 진실임이 실제로 증명되었으므로, 이 진리의 정확성을 따라서 예수 그리스도가 신이라는 증거를 보여 주고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그에 있어서, 그리고 그에 의해서 우리는 신을 안다. 그를 떠나서는 성서도 없고 원죄도 없으며, 약속대로 강림하신 필요한 매개자 없이는 인간이 신을 완전하게 증명할 수 없을 뿐만 아니라 올바른 도덕과 교리를 가르칠 수도 없는 것이다.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사람은 신을 증명하고 도덕을 가르친다. 그러므로 예수그리스도는 인간의 참된 신이다. 그러나 우리는 그와 동시에 우리의 비참한 상태도 알고 있다. 왜냐하면 이 신은 바로 우리의 비참을 구원해 줄 분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우리는 자신의 죄악을 분명히 알게 됨으로써만 신을 뚜렷이 알 수 있는 것이다. 따라서 자신의 비참함을 알지 못하고 신을 알게 된 사람들은, 신을 숭배하는 것이 아니라 사실은 자기 자신을 숭배한 데 불과한 것이다.</font></p> <p><font size="2" face="돋움"> </font></p> <p><font size="2" face="돋움">"이 세상이 자기 지혜로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고로, 하나님께서 전도의 미련한 것으로 신을 믿는 자들을 구원하시기를 기뻐하셨도다."</font></p>

    이 게시물을 추천한 분들의 목록입니다.
    [1] 2013/07/19 00:19:44  116.32.***.197  삿갓이오  343808
    [2] 2013/07/19 07:40:32  124.52.***.8  열받은소시민  433121
    [3] 2013/07/19 17:52:23  112.153.***.52  TruthSeeker  428072
    [4] 2013/07/21 09:41:25  122.36.***.177  Laura  447348
    [5] 2013/07/21 16:03:37  59.5.***.241  비버범  254715
    푸르딩딩:추천수 3이상 댓글은 배경색이 바뀝니다.
    (단,비공감수가 추천수의 1/3 초과시 해당없음)

    죄송합니다. 댓글 작성은 회원만 가능합니다.

    번호 제 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10
    니체가 말하는 불교와 기독교 [107] 에티카의정신 13/10/15 21:18 28 1
    109
    소고, 무신론과 근대과학, 나의 니체... 에티카의정신 13/10/07 00:00 35 0
    107
    니체에 관한 다른 생각 [4] 에티카의정신 13/09/22 22:23 33 0
    106
    왜 남자는 여자의 유혹을 거절하면 안되는 걸까요? [1] 에티카의정신 13/09/15 10:37 47 0
    105
    자살에 대해서 [2] 에티카의정신 13/08/04 03:49 35 0
    104
    사람에게는 저 마다의 별이 있고 에티카의정신 13/07/22 02:48 19 0
    103
    사람에게는 저 마다의 별이 있고 [2] 에티카의정신 13/07/22 02:47 31 0
    102
    악의 미학에 관하여 찾다가 에티카의정신 13/07/20 16:33 14 4
    파스칼의 팡세(영혼의 존재에 관해 궁금한 사람에게) [12] 에티카의정신 13/07/18 21:50 32 0
    100
    진정한 철학은 모호한 것이어야 합니다. 에티카의정신 13/07/17 00:23 17 1
    99
    마르틴 하이데거의 슈피겔 인터뷰-4 에티카의정신 13/07/16 00:10 10 0
    98
    마르틴 하이데거의 슈피겔 인터뷰-3 [1] 에티카의정신 13/07/16 00:09 16 0
    97
    마르틴 하이데거의 슈피겔 인터뷰 -2 에티카의정신 13/07/16 00:07 8 0
    96
    마르틴 하이데거의 슈피겔 인터뷰-1 에티카의정신 13/07/16 00:04 15 0
    95
    고독을 잃어가는 시대 에티카의정신 13/07/15 23:57 16 0
    94
    나는 혼자가 좋습니다 [2] 에티카의정신 13/07/14 14:11 24 0
    93
    여자.... [2] 에티카의정신 13/07/08 15:18 25 0
    92
    짦은 명상중 떠오른 단상 [2] 에티카의정신 13/07/03 23:37 14 0
    91
    신과 세계에 관한 세 가지 입장 [3] 에티카의정신 13/06/10 17:16 21 0
    90
    왜 무신론도 하나의 종교인가에 관하여 [19] 에티카의정신 13/06/06 13:35 26 0
    89
    아주 짦은 형이상학적 사색 에티카의정신 13/06/04 22:40 9 0
    88
    도덕과 윤리의 차이에 관해서 에티카의정신 13/05/29 05:03 23 0
    87
    기독교에 관하여 [2] 에티카의정신 13/05/29 00:59 27 0
    86
    사랑이 우리 인생의 전부인가요? [1] 우울몽 13/03/17 00:20 12 0
    85
    꿈 해몽과 꿈 해석(분석)은 다릅니다 [1] 우울몽 13/03/14 23:08 11 0
    84
    저는 점성술을 상당히 믿는 편이거든요 [11] 우울몽 13/03/08 22:14 55 0
    83
    예술의 형식에 관해서 우울몽 13/02/28 12:07 10 0
    82
    재즈로 편곡된 에릭 사티의 음악 우울몽 13/02/17 22:19 10 0
    81
    음악에 관해서 우울몽 13/02/13 01:02 21 0
    [1] [2] [3] [4] [5] [6] [7] [8]
    단축키 운영진에게 바란다(삭제요청/제안) 운영게 게시판신청 자료창고 보류 개인정보취급방침 청소년보호정책 모바일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