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흔히 사랑의 반대가 무관심이라고 하는데 </p> <p>엄밀히 보면 그건 그냥 의외의 말로 낚시질을 하는 말일 뿐이라 생각함. </p> <p>미움,증오,혐오가 사랑의 반대죠.</p> <p> </p> <p>사랑하는 대상이 가까워지면 사랑은 커집니다.</p> <p>사랑 하지 않는 오히려 싫어하는 대상이 가까워지면? 그 혐오는 더욱 강렬해 집니다.</p> <p>그때 그냥 무관심하게 있는다면? 싫은 대상이 가까워 져도 사랑의 반대인 무관심을 유지 한다면?</p> <p>그냥 고통만 밀려오게 되는것이죠. 무관심은 그저 인지와 반응체계가 고장난 상태일뿐임.</p> <p>혐오나 미움은 소위 저열한 방식이고,그에반해 무관심은 고상한 고차원의 반응방식이라 생각하면 오산.</p> <p> </p> <p>이건 자석에 음극 양극과 같은 것이라고 생각 합니다.</p> <p>끌리는 것에 대한 사랑과, 멀리 하고 싶은 것에 대한 미움은 당연한 것이며 이둘은 거의 동등한 중요가치를 가짐.</p> <p> </p> <p>그리고 사랑과 미움을 자석에 비유한걸 더 나가보면,</p> <p>사랑은 <span style="font-family:gulim, Dotum, Helvetica, AppleGothic, sans-serif;">같은 극끼리 붙은 자석처럼 </span>기본적으로 동질과 융합하려는 성질과 비슷하죠. </p> <p>즉 사랑의 기본은 동질 추구하는것이니까, 결국 자기애 입니다.</p> <p>혐오의 기본은 그러면 이질 혐오이고 배타성이겠죠.</p> <p>그런데 또 자석은 음극 양극이 합쳐서 하나 입니다. </p> <p>묘하네요.</p> <p> </p> <p>그러면 결국 자기애던지 배타적혐오던지..</p> <p>이게 각각 자기라고 생각하는 것은 사실 반대적인 성질을 포함한 하나니까..</p> <p>자기안에 어느 특성이 그 특성자신을 추구하고 반대적인 것은 자기 자신에 특성이라 해도 밀어낸다는 것인데..</p> <p>하나의 극성이 자신이 전체인냥 생각하며 사랑하고 미워 하지만 </p> <p>이게 극성의 자기추구 특성이고 전체 안에는 또 같은 양상을 가진 반대극성이 존재한다.</p> <p>그렇다면 내가 뭐를 사랑한다고 생각해도 내안에 어떤 다른 특성은 또 그걸 미워 하고 있겠군요.</p> <p> </p> <p> - 자석을 예로 말한것은 좀 이상한 것 같네요.</p> <p>극성이 다른 것을 끌어당기는 것인데 이것도 반대로 알고 말했으니....</p> <p>완전히 다 이상하게 됬습니다. </p> <p>그냥 끌어당김에 반대가 미는 것 이라는 주장 정도로만 하겠슴.</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