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적 감흥을 느낀다는 것은 무엇일까.. <div>저는 존재에 대한 확인에서 미적 감흥이 발생 한다고 생각 합니다.</div> <div>우리는 살아가면서 자신의 존재를 알긴 하지만, 그 존재를 잡을 수 없습니다.</div> <div>존재 한다는 것은 사라진것이 아닌데 우리가 아는 모든 세계의 것은 변하기 때문에 </div> <div>존재하였던 것은 사라지고 다시 새로운 존재가 들어서면서 사라지고 다시 대체되는 과정이 반복되는데,</div> <div>그과정에서 존재를 잡아내려 해도 그 흔적일뿐이고 현재 사라진 과거의 존재일 뿐입니다.</div> <div>결국 한없는 허위의 존재만을 가진체로 살다 갑니다.</div> <div><br></div> <div>그러면 존재라는 것은 현상을 일으키는 물자체 라고 할때, 현상과 대비되는 물자체 존재 자체가 가진 특성은 무엇일까.</div> <div>그 존재 자체의 특성을 확인 할수 있는 것은 없는가..하는 의문이 드는데요.</div> <div>이때 예술이 존재 자체의 특성을 제시해준다는 말입니다.</div> <div><br></div> <div>그점을 살펴보기위해 먼저 존재 자체적 특성 존재의 이상적인 특성을 가려보면, </div> <div>현상처럼 사라져 없어지지 않는 지속되는 것일 것이고, 변화 한다고 해도 다시 되돌아오는 내적 순환을 갖춘 것일것입니다.</div> <div>이렇게 내부적인 순환성은 변하지 않음과 같은 뜻이며 이것은 내적 완결성이고 나아가 완전성 입니다.</div> <div>즉 존재 자체의 본질적 특성은 내적으로 완전한 이상적인 불변의 초월적인 특성이라는 말이 됩니다.</div> <div>이러한 존재의 본질은 세상에 현실적으로는 존재하지 않지만 우리는 이 존재 함을 당연시 하며 살아 갑니다.</div> <div>존재하지만 존재를 잡을 수 없고, 존재하여 살아 있지만 존재로 살아 있음을 직접 확인 할 수는 없습니다.</div> <div>지나가는 느껴지는 모든것은 현상일 뿐이며 존재를 확인할 이상적인 무엇도 인간에게 쥐어지지 않습니다.</div> <div><br></div> <div>하지만, 우리는 살면서 언뜻 현상으로 지나가는 것들 중에 이상적인 특성인 그무엇인가를 발견 하게 됩니다.</div> <div>그때 우리는 현상에 갇힌중에도 존재와 삶에 그 존재로써의 본질을 느끼는 흡사 해방감과도 같은 미적인 감흥을 느끼게 됩니다.</div> <div>그리고 우리는 그것을 미적인 형상화까지 시도하여 구현하려고 하는 것 입니다.</div> <div><br></div> <div>흔히 미적인 것은 미적 경지에 도달한 것을 말하게 되는데 그 미적 경지 아름다움의 경지는</div> <div>그래서 현실을 벗어난 경지 본질적 존재성인 완결성 완전성에 이르럿다고 여겨지는 것을 말하게 됩니다.</div> <div>하지만 어떤것도 현실의 현상적 세계를 벗어나 존재할수 없기에 모든 미적인것은 현상을 본질적 요소로 오해 한것임은 당연하죠.</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