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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phil_16821
    작성자 : aiidyn
    추천 : 0
    조회수 : 731
    IP : 223.195.***.226
    댓글 : 10개
    등록시간 : 2018/12/28 11:28:22
    http://todayhumor.com/?phil_16821 모바일
    1-2-9.능동성은 감정으로부터 작동하며,감정은 능동성으로부터 파생된다.
    능동성의 기본작용에는 “좋아함-싫어함  취하고자 함-피하고자 함  좋음-나쁨”이라는 흐름이 있고 이것들은 “감정”과 관련된 용어이다. 사실 우리는 감정이라는 용어를 대단히 다양한 의미로 쓰고 있다. 감정이라는 단어가 뜻하는 의미들 중에는 서로 상당히 별개의 것도 있다. 따라서 이 글에서는 감정이라는 단어의 의미를 따로 구분해서 표시하고자 한다. 그리고 이 장에서 사용하는 감정은 “능동체에게 근원적 의도성을 부여하여 목적달성을 유도하는 원초적 선험적으로 설정된 원인 상태”로 한정해서 정의해 본다. 좋아하는(싫어하는) 대상을 취하여(피하여) 좋음을 추구하게 하는 이 감정는 능동적 지능체가 자신의 지능을 자신의 목적달성에 능동적으로 활용하게끔 하는 원초적 근원 장치 같은 것이다. 흔히 “하고 싶은 감정에 이끌려서 하게 되었다.”, “감정 가는 데로 한다” “그냥 그것에 대한 감정이 좋아서 한다.” 등의 말에서의 감정이 여기서 말하는 감정이다. 그것이 왜 좋은지, 그것이 왜 나쁜지 는 결국에는 능동체의 목적 추구와 직접적으로 연결되겠지만 능동체가 그것을 직접 결정하거나 통제하는 것은 아니다. 능동체가 그것에서 좋음이나 나쁨을 인식하는 것은 능동체의 의도에 의해 결정된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능동체에게 감정에 대해서라면 더 이상의 이유나 목적은 없다. 그 자체가 목적과 이유에 직접적으로 닿아 있다.

    감정은 지능과는 분명히 다르다. 이 둘은 분명히 구분되어야 한다. 지능이 예측능력을 목적에 활용하는 능력이라면 감정은 능동성을 부여하는 원인상태이다. 지능의 핵심은 대상을 예측하는 능력이라고 한다면 감정의 핵심은 대상을 좋아하는 상태이다. 이 둘은 전혀 별개이다. 따라서 지능이 있다는 것이 또는 지능이 높다는 것이 곧 감정이 있음을 보장하지 않는다. 감정가 있으려면 목적체는 지능과 함께 능동성이 있어야 하고, 능동성이 있으려면 지능체는 주체성도 있어야 한다. 따라서 수단체인 지능기계 로봇은 그 성능이 아무리 향상되어 지능이 높아진다 한들 본질적인 감정은 발생할 수가 없다. 앞서 말한 바와 같이 감정은 능동체에게서만 정의 내릴 수 있는데, 지능이 아무리 날고 기어 봤자 로봇은 능동성이 있는 주체체가 아니기 때문이다.

    예측능력을 아무리 높인다 한들 수단체인 로봇에게라면 좋아하는 상태는 생기지 않는다. 예측능력만 있는 로봇에게라면 진정한 감정을 정의할 수 없다. 감정상태까지 갖춘 로봇이라면 지능이 특별히 높을 필요는 전혀 없지만, 지능과는 전혀 별개의 다른 무언가가 구축이 되어야 한다(이 주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다음 다음 번에 다룬다.). 물론 인공지능 로봇을 소재로 한 각종 공상과학 소설, 영화에서는 안타깝게도 인공지능장치에 감정 같은 것을 표현하기도 한다. 마치 감정을 지능의 부산물, 또는 지능만 높으면 당연히 주어지는 것인 양 생각하는 듯 하다. 나아가 첨단 공학에서는 원시적이지만 감정을 가진 로봇을 발표하기도 한다. 그러나 그것은 단지 감정표현을 흉내를 내는 로봇 일뿐, 진짜 감정을 가진 로봇과는 전혀 다른 것이다. 이것은 심지어 여기서의 감정이 아는 다른 의미에서의 감정들과 조차도 아무런 상관이 없어 보인다.

    반면에 벌레처럼 지능은 보잘것없을 지언정 능동체인 동물들에게라면 감정을 정의할 수 있다. 말한 바와 같이 감정은 능동체 에게서만 정의할 수 있고, 또한 능동체라면 감정을 정의 할 수 있는 것이다. 그렇게 해서 감정은 능동체에게 세상과 독립된 고유의 내면상태를 형성한다. 그러니까 좋음-싫음 같은 예측성 인식이나, 그에 대한 취하고자 하거나 피하고자 하는 의도, 나아가 좋음-나쁨 같은 결과성 인식작용은 외부 세계와는 격리된 자기 만의 것인 것이다. 감정은 능동체가 어떤 행위를 할지를 결정하는 원초적이면서 근원적이면서 본질적인 것이다. 능동체가 자신의 능력과 자원을 어디에 어떻게 사용할지는 감정의 상태에 의해 결정된다. 그리고 이런 감정의 상태로부터 능동성을 작용시키는 주체가 바로 자아이고 자신이다. 이렇게 넓은 의미에서의 자아는 신경세포를 가진 모든 동물에게서 정의할 수 있다.


    감정: 능동체에게 근원적 의도성을 부여하여 목적달성을 유도하는 원초적이고 선험적으로 설정된 내적 원인 상태로, 능동체로 하여금 좋아하는 대상을 취하여 좋음을 추구하게끔 함
    자아: 외적 상태 정보와 내적 상태 및 감정a의 상태를 인식하고 그에 따라 능동성을 결정하고 수행하는 주체, 내면의 주체
    자신: 자아가 인식해서 칭하는 자아
    정체성: 자아의 판단을 결정하는 방식에 대한 성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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