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호기심과 두려움의 공통점: 무지에 대한 자각</div> <div><br></div> <div>호기심: 보편적 진실의 인식에 대한 내부 모순점 발견 = 무지에 대한 자각 => 몰입대상 발생 => 능동성 상태 => 흥미로움 긍정성 감정</div> <div>두려움: 개인적 위기상황 발생 => 상황해소를 위해 필요한 정보의 무지에 대한 자각 => 수동성 상태 => 불안 부정성 감정 </div> <div><br></div> <div>삶의 목적을 일생을 통해 최대한 많을 것을 느끼고, 깨닳고, 경험하여 충만한 관념을 축적 하는 것이라고 한다면</div> <div>몰입은 삶의 목적을 달성하는데 있어 가장 가치있는 긍정적 상태라 할 수 있다.</div> <div>특별한 집중상태인 몰입은 해당 대상에 대한 관념을 최고의 깊이와 효율로 흡수하여 축적하는 상태이기 때문이다. </div> <div>따라서 몰입의 원천이 되는 감정인 호기심은 자신의 성공적인 삶을 추구하기 위한 대단히 특별하고 중요한 감정(?)이라 할 수 있다.</div> <div><br></div> <div>자녀에게라면 호기심은 자존감 만큼이나 특별히 보호받아야 마땅한 감정이라 생각한다.</div> <div>뭔가를 조금이라도 더 배우게 하고 싶다면 더욱 그러하다.</div> <div>삶에 의미있는 지식은 몰입을 통해서야 가능할듯 한데, 그것을 가능하게 하는 것이 호기심이니 말이다.</div> <div>진정한 지적성취 정도는 지금까지 가져본 호기심 정도에 달려있고, 앞으로의 지적성장 가능성 또한 남아있는 호기심 정도에 달려있다는 생각이다.</div> <div>다만, 우선은 성적에 의미있는 껍데기 지식을 위해서 호기심을 희생시켜야 하는 학원에 보내야만 하는 현실이 안타까울 따름이다. </div> <div><br></div> <div>어찌되었건 삶에서 최상의 상태를 몰입이라고 한다면, 삶에서 최악의 상태는 중독이라 할수 있다.</div> <div>그런데 뇌의 작동상태로만 보면 몰입과 중독은 구분이 되지 않는다. </div> <div>둘다 해당 대상에 특별한 수준으로 집중된 상태이다. </div> <div>다만, 몰입은 그 결과로 삶의 역량이 강화되고 발전되지만, 중독은 그 결과로 삶의 역량은 소모되고 파괴된다.</div> <div><br></div> <div>몰입대상은 실제로 자신의 관념을 대폭 축적시킬만한 뭔가 <b>있으면서</b> 호기심을 유발하는 대상인 반면 </div> <div>중독대상은 실제로 자신의 관념을 대폭 축적시킬만한 뭔가 <b>없으면서</b> 호기심을 유발하는 대상인듯 하다. </div> <div><span style="font-size:9pt;"><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이렇듯 중독은 알맹이 없는 대상에게 강한 호기심을 느끼는 상태이기 때문에,</span></div> <div>그리고 호기심은 알맹이를 봐야지 그로인한 욕구는 해소가 되기 때문에,</div> <div>그리고 대개 욕구는 해소될때 까지 추구하려 하기 때문에,<span style="font-size:9pt;"> </span></div> <div>그리하여 중독대상자는 충족될수 없는 욕구를 추구하게 된다.</div> <div>이것이 중독자가 중독대상에게 소모되고 파괴되면서도 거기에서 쉽게 헤어나오지 못하는 이유인듯 하다. </div> <div><br></div> <div>중독이 근본적으로 해결되기 위해서는 그 알맹이 없는 대상에게 호기심을 느끼게 된 이유나 상황부터 알아야 할듯 하다.</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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