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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물ID : phil_16679
    작성자 : aiidyn
    추천 : 1
    조회수 : 858
    IP : 223.195.***.226
    댓글 : 2개
    등록시간 : 2018/08/28 14:21:32
    http://todayhumor.com/?phil_16679 모바일
    수치심: 자존감과 염치
    <div>우리는 수치심은 크게 두가지 맥락에서 사용하고 있다. </div> <div>첫째로 수치심은 자존감과 관련된 맥락에서 나온다. <span style="font-size:9pt;">열등감, 모욕감, 자괴감, 쪽팔림 등이 같은 맥락이다.</span></div> <div>둘째로 수치심은 염치와 관련된 맥락에서 나온다. <span style="font-size:9pt;">양심의 가책, 부끄러움 등이 같은 맥락이다.</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문제는 자기존재의 가치를 뜻하는 "자존감"은 의미상 염치와는 크게 상관이 없어 보인다는 것이다. </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br></span></div> <div> <div>그리고 수치심의 사전적 의미인 "부끄러움을 느끼는 마음"만으로는 이런 맥락들을 설명하는데에는 한계가 있다. </div> <div>본인은 수치심을 "자신의 약점정보를 접한 다른 존재에 의해 자신의 능동성이 억압될 가능성을 인식하는 마음"으로 재해석 해본다. </div></div> <div><br></div> <div> <div>누구나에게는 자신이 "다른존재"에게 어떻게 인식되었으면 하는 것과 관련해서 원초적 기대사항 같은 것이 있다.</div> <div>실제 있는 그대로라도 보여지기를 원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div> <div>실제보다 더 신중하고 확실한 사람으로, 또는 더 양심적이고 믿을만한 사람으로 보여지기를 원하는 사람도 있다. </div> <div>그리고 "약점정보"는 그런 "인간에게 있는 자신의 기대사항과 관련된 욕망을 충족시키는데 불리하게 하는 정보"이다.</div> <div>정의상 누구라도 약점정보라면 누구에게라도 노출되기를 원치 않을 것이다. </div> <div><br></div> <div>예컨데 누군가가 미팅에서 처음 만난 사람앞에서 방구를 꼈다고 치자. </div> <div>그러면 그 존재에게 이 방구행위는 자신의 약점정보일 가능성이 크다. </div> <div>그러니까, 잘 모르는 사람 앞에서 방구를 낀다면</div> <div>이것은 그 존재가 간단한 자기통제나 조심성등도 떨어지는 허술한 사람일 가능성을 포함하고 있으며,</div> <div>이런 가능성 정보는 인간의 보편적이고 가장 기본적인 기대사항과도 대치되는 정보이기 때문이다. </div> <div><br></div> <div>그리고 수치심은 자신의 이런 약점정보가 다른 존재에게 노출된 상황에서의 마음이다.</div> <div>구체적으로 그 마음이 어떤것인지는 위 상황을 가져와 보면 어렵지 않게 유추해볼 수 있다.</div> <div>이 경우 방구때문에 허술하거나 기본적인 조심성도 떨어지는 사람으로 인식되는 상황에 놓인</div> <div>그 방구쟁이는 처음보는 상대방에게 위축될수 밖에 없는 상황에 놓이게 된다.</div> <div>타인에게 자신의 깔끔함이나 확실함을 내세워야 하는 상황에서라면 더욱 그러하다. </div> <div>이는 상대방과의 교감에서 입지가 좁아지는 상황이고, 자기 주도식의 능동적 교감에 불리한 상황이 되버렸다.</div> <div>즉, 어떤 존재와 교감 상에서의 약점정보 노출은 교감에서의 자기능동성 억압으로 연결이 된다. </div> <div><br></div> <div>다만, 방구 그 자체가 약점정보는 아니다.</div> <div>예컨데 같은 방구라도 매일 보는 가족앞이라면 수치심을 느끼지 않을 수도 있다. </div> <div>이 경우 가족은 자신을 충분히 파악한 존재이고, 또한 파악되더라도 그것으로 자신을 불리한 상황으로 몰고가지는 않을 것이라는 판단에서일 것이다. </div> <div>즉, 가족에게라면 방구는 기대사항과 관련된 욕망을 충족시키는데 불리하게 하는 정보는 아니기 때문에 방구는 약점정보가 될수 없다. </div> <div>방구는 전혀 자신을 가족과의 교감에서 불리하게 하는 것이 아닌 상황인 것이다. </div> <div>반려동물이나, 한없이 만만하게 보는 타인(예컨데 과거의 노예)에게도 마찬가지다. </div> <div>반려동물은 자신의 약점정보를 파악할 능력이 않되기 때문에 방구는 약점정보가 될수 없다.</div> <div>노예의 경우 기대사항 자체가 없는 미천한 존재로 생각하기 때문일 것이다. </div> <div>즉, 이들에게는 기대사항 자체가 없기 때문에 방구는 약점정보가 될수 없다. </div> <div><br></div> <div>지금까지는 수치심을 헛점정보 노출로 인한 낭패성 쪽팔림과 같은 상황에서의 수치심으로 한정된 예를 들었다.</div> <div>즉, 지금까지는 수치심은 곧 쪽팔림과 같거나 비슷한 의미이다.</div> <div>그러나 수치심 상황에서 나올수 있는 감정이 쪽팔림만 있는 것은 아니다.</div> <div>수치심으로 모욕감으로 연결될수도 있다. </div> <div>앞서 쪽팔림 상황에는 본의든 아니든 자신의 처신이 작용한 결과이다.</div> <div>그러나 최소한의 자신의 처신, 자신의 의지, 의도와도 무관하게 자신의 약점정보가 노출되는 상황도 가능하다.</div> <div>예컨데, 앞서 방구소리를 들은 상대방이 자기 주변 사람들에게 그 사실을 퍼뜨린다거나</div> <div>또는 누군가가 자신이 방구끼는 장면을 몰래 촬영해서 주변사람들에게 퍼뜨리는 경우이다.</div> <div>이 경우, 인간은 모욕감을 느끼게 된다.</div> <div><br></div> <div>그래도 이정도는 낮다. 방구야 어차피 다 뀌는 것이니까. 다 아는 사실이니까.</div> <div>그런데 자기만 알고 싶은 자기만의 개인정보란 것이 있다. </div> <div>예컨데, 드러나지 않는 신체적 결함이나 불행한 가족사, 가난.등등..</div> <div>이런 류의 자기 의지와 무관한 태생적 특성이 노출이 되는 상황은 타인에게 자신의 원초적이고 본질적인 열등성을 인식시키며,</div> <div>이는 자신 존재에 대한 가치, 즉 자존감에 대한 확신을 떨어뜨리며 자신의 능동성을 자신있게 발휘하는 것을 억압하게 된다.</div> <div><br></div> <div>-----</div> <div>그럼 이제서야 본론으로 넘어가서 염치나 양심은 수치심과 도대체 무슨 상관이 있나..</div> <div>우리는 "수치심을 모르면, 부끄러움을 모르면 인간이 아니다."</div> <div>또는 "인간에게라면 수치심, 부끄러움을 알알야 한다." 라는 말을 어렵지 않게 접할수 있다.</div> <div>이는 수치심에서의 "다른 존재"에 가상의 절대자 또는 자기신념을 놓으면 된다. </div> <div>즉, 수치심을 "자신의 약점정보를 접한 "다른 존재"에 의해 자신의 능동성이 억압될 가능성을 인식하는 마음"으로 정의했는데</div> <div>그 "다른 존재"가 타인이나 반려동물이 아닌 절대자, 또는 자기 자신인 상황이라면</div> <div>여기에서 오는 수치심은 염치나 양심과 연결이 될수 있다. </div> <div>예컨데 어떤 절대자에 귀의한 믿음에서, 또는 자기 스스로의 깨닳음으로 부터 </div> <div>자신은 절대자에게 또는 자기 자신에게 "남에게 피해를 끼치지 않는 사람"으로 보여지고 싶어하는 기대사항을 가정할 수 있다.</div> <div><br></div> <div>이런 절대자 또는 자기 스스로에 대한 기대치가 있는 사람이 <span style="font-size:9pt;">뜻하지 않은 착각이든, 우발적인 실수든, 마음이 흔들려서간 그런 기대치를 스스로 무너뜨리는 행동을 했다고 치자. </span></div> <div>이 경우 설사 그 어떤 다른 사람도 자신의 부조리를 목격하거나 인식하지 못했더라도 자신은 수치심을 느낄수 있다.</div> <div>여기서의 기대사항이 타인에 대한 기대사항이 아닌 절대자나 자기 스스로의 믿음에 대한 기대사항이라면 말이다.</div> <div>그것이 절대자라면 이 경우 절대자가 무서울것이다.</div> <div>절대자는 하지 말라고 한 행동을 했기 때문에, 절대자의 뜻을 거역한 것에 대한 처벌?이 무서운 것이다.</div> <div>즉, 절대자에 대한 믿음으로 인해 하늘 무서운 상황이며, <span style="font-size:9pt;">하늘 무서운줄 아는 사람인 것이다.</span></div> <div>또는 기대사항이 자기믿음에서 온 것이라면, 자기부조리로 인해 그동안에 누렸던 완결함에서 오는 평안함과 편안함은 위협받을 것이다.</div> <div>이런 상황들은 이전처럼의 떳떳했던 자신의 행보를 억압하며 불편하게 할 것이다.</div> <div><br></div> <div>문제는 절대자에 대한 믿음도, 그런 자기 스스로에 대한 믿음도 없는 사람은</div> <div>양심없는 행동을 해도 불편함을 느끼지 못하기 때문에 법적 처벌만 피할수 있다면 편법이든 불법이든 동원해서 거리낌 없이 파렴치한 행동을 하게 되고</div> <div>선량한 선의의 피해자가 생긴다는 것이다.<span style="font-size:9pt;"> </span></div></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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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8/09/01 22:30:37  112.157.***.105  dona  188717
    푸르딩딩:추천수 3이상 댓글은 배경색이 바뀝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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