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한다는 것은 대상이 주체의 특성을 가지지 않아도 좋아할수 있으며, <div>사랑은 주체가 될수 있는 것만을 사랑 합니다.</div> <div>누군가를 사랑할때 우리는 대상과의 대화에 놓여 있는 것이고,상호 주체 간에 관계안에 있으며,</div> <div>좋아한다는 것은 단순히 대상에 대한 일방적인 관계인 것입니다.</div> <div>다시말해 좋아한다는 것은 "나와 그것"또는 나와 그,그녀의 관계이기에 대상에 주체에 대한 인식을 하지 않고,</div> <div>사랑은 "나와 너"에 관계 이기에 대상에 주체를 인식하고 있는 상태 입니다.</div> <div><br></div> <div>흔히 "타자는 나의 지옥이다" 라는 말이 있습니다.</div> <div>이때 나는 대상인 타자를 "그,그녀"로 단순 대상화(나와 대상의 일방적인 대상화 관계)를 할수도 있고,</div> <div>타자에 주체를 대면하는 "너"로 인식하면서관계<span style="font-size:9pt;">(나와 나를 인식하는 너의 상호 주체인식 관계)</span><span style="font-size:9pt;"> </span><span style="font-size:9pt;">할 수도 있습니다.</span><span style="font-size:9pt;"> </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여기에서 타자와의 지옥같은 관계는 분명 타자를 또한 타자가 나를 '단순 대상화' 하는데에서 비롯 됩니다.</span></div> <div>그리고 타자와의 관계에서 화해는 "나와 너의 관계"안에서,상호 주체를 인정하는 사랑의 관계안에서 이뤄 질 수 있습니다.</div> <div><br></div> <div>사랑은 대상의 주체를 인정하고 게다가 그 주체의 의지를 반영하고 따르려는 경향 입니다.</div> <div>좋아 할때는 그(그것)가 원하는 것에 연연할 필요 없는 자신에 취향만이 의미를 갖지만,</div> <div>사랑 할때는 그(너)라는 주체가 원하는 것을 자신이라는 주체가 따를때 사랑이 의미를 갖게 됩니다.</div> <div>사랑은 마주하는 주체(너)를 그 주체의 의지를 항상 존중하며 그에 따르기를 바라는 것 입니다.</div> <div>동시에 사랑의 상태에서 그 자신은 자신에 의지를 마주한 주체(너)가 인식하고 따라 주기를 바라고 있습니다.</div> <div>사랑을 할때는 타자와의 상호 일방적인 대상화 관계가 아닌 상호 주체를 위하는 관계이며 </div> <div>이것은 분명 타자와의 유일한 화해 일 것입니다.(타자의 지옥에서 벗어나는 길)</div> <div>그러니 사랑은 꼭 필요 합니다. </div> <div><br></div> <div>농담처럼 "사랑하지 않고서는 견딜 수가 없다"고 합니다만 정말 사랑은 절실한 것입니다. </div> <div><br></div> <div><br></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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