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은 형식이라는 데에 대해 설명을 더 해보겠슴.
우선 형식이 형이상학적인가?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형식은 형이 상학이 아니고 그반대 입니다.
제가말한 형식은 값이 있는 재료로써의 내용이 아닌대신 그 답으로 지어진 참거짓 규정된 내용(재료,단어)을 다루는 기술 기교적인것,
그러니까 재료를 다루는 과정, 재료가 담긴 틀, 내용이 담긴 그릇 같은 것을 일러 말한것입니다.
예로 들면 노자 관련 설화 비슷한것중에 왕에게 노인이 말하길
"마차바퀴를 깍는걸 가르치는데 이게 조금만 덜깍아도 못쓰고 더 깍아도 못쓰며 딱 알맛게 깍아야 하는데
이게 말로 설명이 안된다.말로 설명 하려는 당신은 그것을 알지 못하는구만..ㅉㅉ" 이럽니다.
여기서 노파가 말한 말로 설명 안되는 손의 감각으로 알수 있는 미묘한것 이것이 기술 입니다.
기술에는 답으로 지어진 내용이 없지만 그것이 재료를 깍아서 바퀴를 만듭니다.
이 기교 기술을 저는 형식이라고 한것이죠.
이것은 당연히 형이 상학이 아닙니다 그반대죠.
형이 상학은 오히려 언어적 규정된 재료 이며 답이 정해진 결론적인 무엇이죠.
형식은 그것을 다루는 기교이며, 결과라는 값을 내 놓는 과정에 우리가 직접 접하는 실질적으로 우리가 행사하는 것임.
그 형식이 표현이고 예술이고 사기입니다.
여기서 사기는 부정적인 태생적 값을 갖긴 한데,
표현이라는 형식이 원래 진리값인 재료를 뺀 것이기에 자체로는 진리값,참거짓,긍정부정이 없음에도 사기처럼 잘 꾸미면 진실인냥 할 수 있는면,
예술역시 마찬가지로 표현이 월등할때 그에 휩슬려 값을 정해버리는 평가에 미치는 그 영향을 볼때 사기와 예술을 같이 놓은 것임.
사기와 프로파간다,광고와 예술의 관련성 유사성을 제시해서 사기와 예술의 유사성도 말했었고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