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어디에 쓸지 고민하다가 철학게에 씁니다.</p> <p><br></p> <p>한국 사회는 일당백의 존재를 무시하고 있는 것 같아요.</p> <p>한 명이 백명을 능히 상대하는 그런 능력자 말이죠.</p> <p><br></p> <p>일당백을 인정해 주면 그만큼 임금을 많이 줘야 해서인지,</p> <p>상명하복 군대체계에 기초한 그런 문화가 남아 있어서인지</p> <p>무엇이 원인인지 잘 모르겠지만</p> <p><br></p> <p>열심히 노력하면 무엇이든 가능하다.</p> <p>사람 다 똑같다. 노력하는 자가 승리한다</p> <p>이런 생각을 가진 사람들이 많은 것 같네요</p> <p><br></p> <p>물론 노력을 시도조차 하지 않는 태도는 배척되어야 마땅하지만</p> <p>노력을 조금만 해도 많은 결과가 얻어지는 그런 천재의 존재를 부정해서는 안 되죠..</p> <p>사람 다 똑같지 않습니다.</p> <p><br></p> <p>미국의 군대 체계도 일당백을 인식하고 만들어졌습니다.</p> <p>대부분의 사람들이 살해에 대한 거부감이 있기 때문에</p> <p>훈련에서는 잘 하던 사람도, 실제 전투에 참가해서는 하늘로 총을 쏘거나 적을 보고 주춤합니다.</p> <p>전쟁이 끝나서도 사람을 죽였다는 기억 때문에 PTSD에 걸리죠..</p> <p><br></p> <p>그런데 100명 중 3명 정도의 '전투 체질'인 사람들이 있습니다.</p> <p>그들이 바로 전쟁에서 대부분의 공을 세우는 영웅들이죠.</p> <p>그 3명에게 충분한 장비를 주고 지원을 해 준다면 어중이떠중이 100명을 충분히 상대할 수 있습니다.</p> <p><br></p> <p>생각해보니 한국의 일당백을 인정하지 않는 분위기는,</p> <p>능력자들이 모두 외국으로 나가버려서 한국 내에서는 그런 사람을 볼 기회가 적어서일지도 모르겠네요.</p> <p>또는 능력자가 약간이라도 비 일반적인? 그런 행동을 보였을 때</p> <p>그것을 잘 용인하지 못하는 사회 분위기도 한몫 할 것 같네요.</p> <p><br></p> <p>일본만 해도, 일당백 능력자들이 존중받습니다.</p> <p>소위 오타쿠처럼 틀어박혀 실험만 하던 사람들이 노벨상을 받죠.</p> <p><br></p> <p>고만고만한 사람들만 있어서는 역사가 바뀌지 않습니다.</p> <p>일당백의 능력자들만이, 재미삼아 역사를 바꿀 아이디어를 생각해 봅니다.</p> <p>무언가 한국사회가 바뀌기 위해서는, 일당백이 존중받는 분위기가 만들어져야 하지 않을까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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