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지구의 대 종교는 무엇인가??? <div>나는 불교, 힌두교, 도교, 유교, 기독교, 이슬람, 유대교 이라고 생각한다... 물론 부두교는 아쉽게 떨어졌다...</div> <div>이들 일곱을 다시 세가지로 나누면 열반계(불교, 힌두교, 도교), 일신계(기독교, 이슬람), 관료통치계(유교)로 나뉜다...</div> <div>술째렸는데 잠이 안와서리 쓰는 글이니 가볍게 읽기 바란다...</div> <div><br></div> <div>열반계 종교...</div> <div>1. 힌두교 : 코카서스 산맥에서 활동하던 아리안족(북방유럽인과 독일민족의 조상) 기원 1500년 경부터 모헨조다로를 필두로 하는 인도 토착인인 드라비디안을 몰아내면서 형성된 종교이다...</div> <div>흔히 우파니샤드 철학이라고도 불리며 그들의 경전인 4대 베다를 통해서 열반(니르바나)에 이르는 방법을 설명한다.</div> <div>힌두의 니르바나는 자기 자신이 곧 우주라는 깨달음을 얻었을 때 이루어진다...</div> <div>우주를 동전이라 비유할때, 동전의 윗면은 브라흐마(우주 그 자체, 혹은 창조의 신)이고 동전의 아랫면은 무수한 아트만(개인의 영혼)의 합이다...</div> <div>아트만이 자기 자신이 윗면의 브라흐마와 동일함을 깨달으면 열반이다...</div> <div>유식불교나 유럽의 현상학과도 일맥 상통한다.</div> <div><br></div> <div>2. 불교 : 힌두교의 1000년 성세가 이어졌지만, 기원전 500년 즈음에는 타락해버렸다.</div> <div>그래서 그에 반하는 사상이 일어났으니 육사외도라 불린다...</div> <div>예네들 육사외도는 불교경전에 조금씩 남아있지만 엄청남 깊이의 철학을 보여준다...</div> <div>심지어 현대철학의 거장들이 지금도 연구하고 있다...</div> <div>아무튼 부패 힌두와 육사들은 부처에 의해 패퇴한다...</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부처의 제자들은 힌두와 육사의 사상에서 모순되는 것들을 찾아내어 꼬치꼬치 논쟁하며 성장한다...</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그래서 어느 종교보다 철학적인 깊이가 있다...</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다시 말해 종교로서 '믿쑵니다... 그러니 복이나 주셈'해도 되고 '왜??? 그 근거가 뭐야??'라고 철학적으로 접근해도 된다...</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그런데 결과라 할 수 있는 열반은 힌두교와 별반 차이가 없다. </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불교교리의 핵심은 '무아(다른 말로 연기)'이다...</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힌두의 '나는 우주자체에요...'와 불교의 '나는 아무것도 없어요'는 완전 반대면서 같은 말이다...</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3. 도교 : 기원전 500년 즈음에 중국의 노자가 기원이다...</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지금은 술에 째렸고, 20년 전에 배운 도교의 기억이 안나며, 더욱이 학점도 낮았으니 패쓰한다...</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하지만 그 당시 열반이라는 개념과 '도'라는 개념이 너무나 비슷했으며 그것으로 비교 분석한 적이 있어서 같은 부류로 묶었다. </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일신계 종교...</span></div> <div>1. 유대교 : 쉽게 말하면 야웨(혹은 알라)를 믿는 종교의 원조이다. </div> <div>이들은 모세5경을 중심으로하는 구약성서가 주요 경전이며 탈무드 등과 같은 외전도 존재한다. </div> <div>교리는 간단하다. </div> <div>'나는 유대인이다... 언젠가 야훼는 세상을 불로 다쓰리고 메시아가 믿음 강한 우리 유대인을 천국으로 인도할 것이다...'</div> <div>당연히 유대교인은 크리스트가 메시아라는 것을 부정하며 아직도 진정한 메시아를 기다린다. </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2. 기독교 : 크리스트교를 한자어로 쓴 것이 기독교이므로, 기독교는 그리스 정교회, 카톨릭, 개신교 등 크리스트를 믿는 모든 종교를 지칭한다. </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기독교인에게 유태의 구약성서는 물론 크리스트의 신약성서도 중요하다. </span></div> <div>이들에게 크리스트란 자신들을 '구원'하는 메시아이다...</div> <div>야훼의 아들인 크리스트가 겪은 '십자가의 고난'은 모든 인류의 원죄를 없애버린다...</div> <div>이말은, 유대교가 유태인이라는 핏줄이 있어야 '구원'되는 것에 비해, 크리스트가 메시아이며 그의 '십자가의 길'을 따르는 것만으로 비유태인도 '구원'을 받을 수 있다. </div> <div><br></div> <div>3. 이슬람 : 마호메트(알라, 악빠르...)는 모세와 마찮가지로 사막에서 야훼(알라)를 만났다...</div> <div>그리고 야훼의 가르침을 전하였지만 강력한 반발을 경험한다. </div> <div>더욱이 자신과 같은 형제라 생각한 유태교와 기독교에게도 배신당한다...</div> <div>어찌어찌 알라의 가르침을 널리 전파하면서 거대 이슬람이 탄생한다. </div> <div>이슬람의 경전은 구약성서, 신약성서, 꾸란(마호메트 어록)이 똑같은 중요성을 가진다...</div> <div>최초의 조상???인 아브라함과 구약성서의 핵심인 모세(모세오경), 신약의 크리스트, 꾸란의 마호메트도 역시 4대 성자로 동급이다. </div> <div>모슬렘(이슬람교인)의 시조도 이삭에게 억울하게 장자권한을 빼앗긴 이스마엘이다...</div> <div>아무튼... 유대교나 기독교나 이슬람이나 뿌리는 같다...</div> <div>다른점은 '구원'이 유대교에게는 핏줄, 기독교에서는 '십자가의 길'을 통해서만 이루어지지만, 이슬람에서는 착하게 살면 모두 '구원'된다...</div> <div>그냥 이슬람을 통한 길이 가장 빠른 길일 뿐이다...</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ㅋㅋㅋ... 근데 IS나 탈레반과 같은 현대의 모슬렘은 왜 개차반이냐고???</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한때 고려까지 와서 무역하던 모슬렘들이 십자군 전쟁과 식민지 쟁탈등을 통해 쫓기고 쫓겼다...</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지금은 석유나 팔아먹고 살지만, 이것도 서양의 영향아래에 있다...</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이 상황에 분개한 젊은 모슬렘들이 이슬람 근본주의자(지하디스트)의 꽤임에 넘어가는 일이 많다...</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보통의 우리 모슬렘들의 95% 이상은 근본주의자들을 비판한다...</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관료통치계...</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1. 유교 : 그냥 이건 관료제라고 봐도 무방하다...</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공자는 주나라 시대(옛날)의 문화를 부활한다는 가르침을 전파했다. </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그의 핵심은 '효'와 '충' 이다...</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군사부일체... 그러니깐 나라, 스승, 아버지는 같은 권위를 가진다...</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아버지로 대표되는 혈연과 스승으로 대표되는 학연, 그리고 이들과 같은 사상으로 통합하는 '충'...</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그리고 이들이 가져야할 인성인 '인', 행동의 교범인 '예'로 표현된다...</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그래서 종교로까지 생각되어지는 이유가...</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유교의 가족 제례나 스승(공자)제례 등의 격식이 엄격하기 때문이다...</span></div> <div>다시 말해 제례가 허술하면 공권력에 대한 반항쯤으로 여겨졌기 때문이다...</div> <div>물론 이황과 이이의 '이기론'은 유럽대륙의 '합리론', 영국의 '경험론', 혹은 대륙 '연역법', 영국'귀납법'을 뛰어넘는 대단한 철학적 성과를 보였지만...</div> <div>종교라고 불리기에는 뭔가 좀 아쉽다...</div> <div><br></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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