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font size="2">바다거북 수프 놀이의 일본어 사이트에 있는 재밌는 글의 번역본입니다.<br></font><font size="2">네이버 블로그 진누리 님께서 번역하신 글을 허락 맡고 퍼왔습니다!</font></div> <p class="바탕글"><font size="2">*바다거북 수프 놀이란?</font></p> <table class="wiki-table" style="border-spacing:0px;border-collapse:collapse;background-color:#f5f5f5;color:#373a3c;font-family:'Open Sans', arial, 'Apple SD Gothic Neo', 'Noto Sans CJK KR', '본고딕', 'KoPubDotum Medium', '나눔바른고딕', '나눔고딕', NanumGothic, '맑은고딕', 'Malgun Gothic', sans-serif;font-size:14.4px;"><tbody><tr><td style="padding:5px 10px;border:1px solid rgb(221,221,221);background-color:#e9ecef;"> <p style="margin-top:0px;margin-bottom:0px;">1. 출제자가 (이야기 형식의) 수수께끼를 만들어 출제한다.<br><br>2. 참가자들은 출제자에게 스무고개 형식의 질문을 하고, 출제자는 그에 대한 대답을 한다.<br><br>3. 정보를 통해 참가자들은 이야기의 전말을 추리한다.<br><br>4. 적당한 때가 되면 출제자는 정답을 공개한다.</p></td></tr></tbody></table><p class="바탕글"><font size="4"><b><br></b></font></p> <p class="바탕글"><font size="4"><b>문제</b></font></p> <p class="바탕글"><font size="3">나는 손목시계를 바라보았다. 15 분 정도 늦어진 것 같다. </font></p> <p class="바탕글"></p> <p class="바탕글"><font size="3">(지금 정확한 시간으로 맞추면 놈을 죽일 수 있을지도 몰라.)</font></p> <p class="바탕글"></p> <p class="바탕글"><font size="3">어떤 상황인지 알겠는가?</font></p> <p class="바탕글"><br></p> <p class="바탕글"><font size="4"><b>추리</b></font></p> <div>손목시계가 일본 표준시(JST)보다 15 분 늦습니까?<br> → 예스!</div> <div><br>화자의 손목시계 시각은 정확한 시각보다 15 분 늦습니까?<br>→ 예스!</div> <div><br>등장하는 건 '나'와 '놈' 두 명인가요?<br>→ 예스. 해설에서는 다른 사람들도 대거 등장하지만 뭐 고려해야 할 건 이 둘로 충분합니다.</div> <div><br> 놈은 인간인가요?<br>→ 예스!</div> <div><br>영국에서는 항상 약속 시간 15 분 후에 가는 관례가 있습니다만 중요합니까?<br>→ 노!</div> <div><br><b>내가 예상하는 놈의 사인은 내가 직접 공격하면서 발생한 건가요?<br>→ 노! (좋은 질문)</b></div> <div><br>그 손목시계에는 알람 기능이 달려 있습니까?<br>→ 중요하지 않음.</div> <div><br>'놈'은 시각을 알 수 있습니까?<br>→ 중요하지 않음.</div> <div><br>시계를 맞추려고 하면 손에 적힌 메모(놈의 약점)을 발견할 수 있습니까?<br>→ 노! 그 이전의 질문.</div> <div><br> 시각을 맞춘다는 건 분침 말입니까?<br>→ 예스!</div> <div><br> 손목시계는 화자의 것입니까?<br>→ 예스!</div> <div><br><b>화자는 의도적으로 손목시계를 15 분 늦추었습니까?<br> → 노! (좋은 질문)</b></div> <div><br>손목시계 말고 15 분 늦은 무언가가 있습니까?<br>→ 노!</div> <div><br>나는 비행기 등을 타고 이동하려고 합니까?<br> → 노!</div> <div><br><b>놈이 손목시계를 늦추었습니까?<br>→ 결과적으로는 예스! (미스리드 주의, 좋은 질문)</b></div> <div><br>놈은 내 손목시계가 늦은 걸 알고 있습니까?<br> → 중요하지 않음.</div> <div><br>손목시계는 빅 밴으로도 성립합니까?<br>→ 노! 손목시계 말고는 성립하지 않습니다.</div> <div><br> 화자는 놈과 만나기로 했습니까?<br>→ 노!</div> <div><br>'나'와 '놈'의 현재 있는 위치는 중요합니까?<br> → 예스? 엄밀히는 특정할 필요 없지만.</div> <div><br><b>화자 시점에서 놈은 보입니까?<br>→ 노! (좋은 질문)</b></div> <div><b><br> 비현실적인 요소가 있습니까?<br>→ 노! 완전히 현실적일 터입니다! 비현실적이지 않도록 꽤 조사했으니까! (좋은 질문)</b></div> <div><b><br>특정 분야의 지식이 필요합니까?<br>→ 예스! 완벽한 해답을 찾기 위해서는 '어느 분야의 지식'이 필요합니다만 그냥 정답에 도달하기 위해서라면 일반인이 가진 지식으로도 찾아내실 수 있습니다. (좋은 질문)</b></div> <div><br>15 분 말고 다른 시간이라도 성립합니까?<br>→ 예스! 기본적으로 몇 분인지는 관계없습니다. 1 시간 이내라면 뭐 성립하겠지요.</div> <div><br>그 손목시계는 화자가 차고 있습니까?<br>→ 예스!</div> <div><b><br>시효랑 관련 있습니까?<br> → 노! 하지만! (좋은 질문)</b></div> <div><br>남자에게 무슨 죄를 뒤집어썼습니까?<br>→ 노!</div> <div><br><b>현대 일본에서 성립합니까?<br>→ 예스! 현재 일본으로 상정하고 있습니다. 몇 년 전이나 몇 년 후는 성립하지 않을지도 모릅니다. (좋은 질문)</b></div> <div><b><br>남자에게 죄를 뒤집어씌우려고 합니까?<br> → 누명을 씌우려는 의미라면 노! (좋은 질문)</b></div> <div><b><br>남자는 처형당합니까?</b></div> <div><b>→ 예스! '나'의 예상대로라면! (좋은 질문)</b></div> <div><br>서머 타임은 필요합니까?<br>→ 노!</div> <div><b><br>놈의 직업은 중요합니까?<br> → 예스! 직업이라기보다는! (좋은 질문)</b></div> <div><br>날짜 변경과 관련 있습니까?<br> → 예스!</div> <div><br>놈은 외교관입니까?<br> → 노!</div> <div><br>화자의 직업은 중요합니까?<br> → 해설에서는 어떤 직업으로 설정되어 있지만 그 이외로도 성립 가능합니다.</div> <div><br><b>손목시계는 놈의 범행의 증거가 됩니까?<br>→ 예스! 조사상 '어떤 것'을 입증하는 중요한 증거가 됩니다. (좋은 질문)</b></div> <div><br>정리하자면 화자의 시계를 15 분 조정해서 맞추면 놈이 억울하게 죄를 뒤집어써서 체포당한다는 겁니까?<br>→ 노! 억울한 죄는 아닙니다!</div> <div><br><b>[힌트]<br>여러분 눈치챘다시피 법률문제입니다. '어떤 법률'이 중요합니다. (※ 깊은 지식은 필요 없음.)</b></div> <div><br>방화랑 관련 있습니까?<br> → 노!</div> <div><br>준 현행범 체포가 가능한 시각에 맞출 필요가 있는 상황이었습니까?<br> → 노! 그렇게까지 어려운 이야기는 아닙니다.</div> <div><br> 손목시계는 플래시 기능이 있습니까?<br>→ 중요하지 않음.</div> <div><br><b>화자는 놈이 일으킨 사건의 피해자입니까?<br>→ 예스!! (좋은 질문)</b></div> <div><b><br>화자는 놈에게 살해당할 뻔했습니까?<br>→ 예스! 정확히 말하자면 살해당했습니다. 문제가 일어난 상황은 '죽을 때'입니다. (좋은 질문)</b></div> <div><br>놈은 화자가 죽었다고 생각해서 시간을 조정하려고 했는데 의식이 있었던 나는 그 시각을 되돌려서 남자의 알리바이가 성립하지 않으려고 한 겁니까?<br>→ 노! 알리바이랑은 관련 없습니다!</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br></b></div> <div><b><br></b></div> <div><b><br></b></div> <div><b><br></b></div> <div><b><br></b></div> <div><b><br></b></div> <div><b><br></b></div> <div><b><br></b></div> <div><b><br></b></div> <div><b><br></b></div> <div><b><br></b></div> <div><b><br></b></div> <div><b><br></b></div> <div><b><br></b></div> <div><b><br></b></div> <div><b><br></b></div> <div><b><br></b></div> <div><b><br></b></div> <div><b><br></b></div> <div><b><br></b></div> <div> <p class="바탕글"></p> <p class="바탕글"></p> <p class="바탕글"></p> <p class="바탕글"></p> <p class="바탕글"></p> <p class="바탕글"></p> <p class="바탕글"></p> <p class="바탕글"></p> <p class="바탕글"></p> <p class="바탕글"></p> <p class="바탕글"></p> <p class="바탕글"></p> <p class="바탕글"></p> <p class="바탕글"></p> <p class="바탕글"></p> <p class="바탕글"><b><font size="3">[정답]</font></b></p> <p class="바탕글"><b><font size="3">사망 시각을 조정해서 날짜가 바뀌어 녀석은 미성년에서 성인이 되고, 형이 무거워집니까?</font></b></p> <p class="바탕글"><b><font size="3">→ 정답입니다! (해설하고는 조금 다르지만 합격 조건으로는 오케이입니다.)</font></b></p> <p class="바탕글"><b><font size="3"><br></font></b></p> <p class="바탕글"><b><font size="3"><br></font></b></p> <p class="바탕글"><font size="4"><b>해설</b></font></p> <p class="바탕글"><font color="#c00000">잔인한 묘사가 있으니 주의해 주세요.</font></p> <p class="바탕글"></p> <p class="바탕글"></p> <p class="바탕글">머리가 아프다. 이런 격통은 처음이다. 아마도 나는 곧 죽겠지. 36 년. 짧은 생애였다. </p> <p class="바탕글"></p> <p class="바탕글">어렸을 적, 나는 비행소년이었다. 어느 법무 교관에게 신세를 진 후 법조에 뜻을 두게 되었다. 유전적으로 암기를 못해서 법률 관련 시험에서 번번이 떨어졌다. 결국, 법조는 포기하고 고등학교 교사가 되었다. 그래도 적어도 조금이라도 법과 가까이 있고 싶어서 생활 지도를 맡았다. </p> <p class="바탕글"></p> <p class="바탕글">학생들은 매일 문제를 일으켰다. 하지만 모두 직접 상담을 하면서 생각을 고쳐먹었다. 이걸로 됐다고 생각했다. 젊은이들의 비행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는 위치에서 법질서에 헌신할 수 있고 바쁜 법조에서는 불가능한 아내와 딸과의 시간도 보낼 수 있었다. </p> <p class="바탕글"></p> <p class="바탕글">그날이 오기 전까지는. </p> <p class="바탕글"></p> <p class="바탕글">5 살이 된 딸 레이가 살해당했다. 이 주변에서 일어나는 유아 연속 살인 사건의 피해자 중 한 명이 된 것이다. 왜 내 딸이. 왜 착실히 살아가고 있던 나에게 이런 일이. 분노와 슬픔은 끊이지 않았다. 아내는 견디지 못하고 시골로 돌아가 버렸다. 하지만 나는 슬퍼하기 전에 해야 할 다른 일이 있었다. </p> <p class="바탕글"></p> <p class="바탕글">레이의 사건으로 나는 경찰도 지나쳐 버린 증거를 통해 범인은 내 제자 중 한 명이라는 걸 깨달았다. 몇몇 학생들의 이야기를 듣고 우루시바라가 범인이라는 걸 확신했다. </p> <p class="바탕글"></p> <p class="바탕글"><b>우루시바라 다이고</b>. 3 학년. </p> <p class="바탕글">학교 제일 가는 문제아로 몇 번이고 지도한 적이 있다. 도둑질한 가게에 같이 사과하러 갔고, 위험한 패거리가 있는 곳에 드나드는 걸 발견하고 끌어낸 적도 있었다. 우루시바라에 대해서는 대강 파악하고 있을 터였다. </p> <p class="바탕글"></p> <p class="바탕글">그 녀석이.</p> <p class="바탕글"></p> <p class="바탕글">나는 우루시바라가 자주 가는 바에서 그 녀석을 발견해서 우리 집에서 마시지 않겠냐고 제안했다. 놈은 순순히 따라왔다. 사건에 대해서 떠보니 날 얕보는 건지 금방 자백했다. 오히려 자랑이라고 해야 할까. </p> <p class="바탕글"></p> <p class="바탕글">"나 대단하지 않아? 경찰들이 엄청 경계하고 있는데 뒤통수치면서 매주 한 명씩 죽이고 있었다고. 요전번 꼬맹이는 걸작이었지. 보이지 않으니까 날 아빠랑 착각하는 거야. "아빠 살려줘. 살려줘." 시끄러우니까 목을 짓뭉개 버렸지"</p> <p class="바탕글"></p> <p class="바탕글">레이다. 금방 떠올렸지만 뇌가 그 결론을 부정했다. </p> <p class="바탕글"></p> <p class="바탕글">"우루시바라. 자수하렴. 지금이라면... 아니, 이제 되돌릴 수는 없지만 너는 속죄해야 해."</p> <p class="바탕글"></p> <p class="바탕글">"뭐? 자수? 하겠냐? 뭔 소리야? 누구 좋으라고. 언제나 오냐오냐 말로 끝내는 댁이라서 말한 거라고."</p> <p class="바탕글"></p> <p class="바탕글">오냐오냐라니. 학생들에게 내 지도는 그것밖에 안 되었단 말인가. </p> <p class="바탕글"></p> <p class="바탕글">"안 돼. 선생님도 함께 갈게. 자수하자."</p> <p class="바탕글"></p> <p class="바탕글">우루시바라의 손을 잡아당겼다. </p> <p class="바탕글"></p> <p class="바탕글">"웃기지 말라고."</p> <p class="바탕글"></p> <p class="바탕글">우루시바라는 반대쪽 손을 뻗고 잡히는 대로 물건을 잡은 뒤 날 때렸다. 나는 얼른 왼손으로 그걸 막았다. 손목에 맞아서 격통이 느껴진다. 몸을 웅크린 나에게 다음 충격이 전해진다. </p> <p class="바탕글"></p> <p class="바탕글">거기서 기억이 끊겼다. </p> <p class="바탕글"></p> <p class="바탕글">힘없이 눈을 뜨니 바닥에 힘없이 늘어진 내 왼손이 보였다. <font color="#ff0000">손목시계 유리가 깨져서 바늘이 움직이지 않는다.</font> 아까 충격으로 부서진 건지도 모른다. </p> <p class="바탕글"></p> <p class="바탕글">23 시 45 분. 이건 범행 시각이다. 우루시바라는 도망친 모양이다. 그때 괘종시계가 24 시를 알렸다. <font color="#ff0000">날짜가 바뀌었다.</font></p> <p class="바탕글"></p> <p class="바탕글">나는 우루시바라에 대해서 대강 파악하고 있었다. <font color="#ff0000">오늘은 놈의 18 살 생일이다. </font></p> <p class="바탕글"></p> <p class="바탕글">순간, 몽롱한 머릿속에서 막대한 정보가 흘러 들어온다. </p> <p class="바탕글"></p> <p class="바탕글">"<b>형사법 199 조</b> 사람을 죽인 자는 <font color="#ff0000">사형</font> 혹은 무기징역 혹은 5 년 이상의 징역에 처한다."</p> <p class="바탕글"></p> <p class="바탕글">"<b>연령 계산에 관한 법률 제2 항 </b><font color="#ff0000">가령(加齢)하는 시각은 생일 전날 오후 12 시로 한다.</font>"</p> <p class="바탕글"></p> <p class="바탕글">그리고 <b>소년법 제51 조</b>...</p> <p class="바탕글"></p> <p class="바탕글">흉기는 굴러다니고 있다. 우루시바라는 지문을 지울 지혜는 없다. 내 수첩에는 우루시바라가 범인이라는 추리에 도달하는 과정이 자세히 기록되어 있다. 놈이 잡히는 것도 시간문제일 것이다. 한 번 더 손목시계를 본다. 23 시 45 분. <font color="#ff0000">그때 놈은 17 살. </font></p> <p class="바탕글"></p> <p class="바탕글">"<b>소년법 제51 조 제1 항</b> <font color="#ff0000">죄를 저지를 때 18 살이 되지 않은 자에 대해서는 사형으로 처리할 때는 무기형으로 대체한다.</font>"</p> <p class="바탕글"></p> <p class="바탕글">즉 놈이 잡혀도 범행 때 <font color="#ff0000">17살이었던 게 증명되면 사형이 될 수 없다. </font></p> <p class="바탕글"></p> <p class="바탕글">그때 나는 머릿속에 날아든 한 가지 악의에 몸을 떨었다. </p> <p class="바탕글"></p> <p class="바탕글">생각했다. </p> <p class="바탕글"></p> <p class="바탕글"><b>법이란 무엇인가. 내가 신봉하던 법이란 무엇인가. </b></p> <p class="바탕글"></p> <p class="바탕글">알고 있을 텐데 지금 처음으로 그걸 배운 것 같았다. </p> <p class="바탕글"></p> <p class="바탕글"><b>법이라는 건 심판해야 할 걸 심판하고, 지켜야 할 걸 지키기 위한 것이다. </b></p> <p class="바탕글"></p> <p class="바탕글">그 녀석은, 우루시바라는 어느 쪽일까. 나는 몇 초 간 눈을 감았다. </p> <p class="바탕글"></p> <p class="바탕글">다양한 광경이 떠오르다가 사라진다. 죄를 저지른 학생, 다시 일어서서 졸업하는 청년, 사랑하는 아내, 그리고 사랑하던 딸. 이렇게 죽어가는 순간 의식이 돌아온 건 법이라는 신이 내린 시련인지도 모른다. </p> <p class="바탕글"></p> <p class="바탕글">눈을 떴다. 망설일 필요는 없다. 마지막까지 법으로 살자. </p> <p class="바탕글"></p> <p class="바탕글">나는 힘을 쥐어짜내어 손목시계 바늘을 '<font color="#ff0000">정확한 시각</font>'으로 맞추었다. </p> <p class="바탕글"><br></p> <p class="바탕글"></p> <p class="바탕글"><b><font size="3">[간략 해설]</font></b></p> <p class="바탕글">18 살 생일을 코앞에 둔 소년에게 맞았다. 이때 손목시계가 부서져서 범행 시각에 멈춰 버린다. 범행 때 18 살 미만이었던 자는 소년법으로 사형이 안 되기 때문에 손목시계 시곗바늘을 고쳐서 범인이 18 살이 된 이후에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속였다. </p> <div class="autosourcing-stub-extra" style="font-family:'나눔명조', nanummyeongjo, 'se_NanumMyeongjo', serif, simsun;font-size:16px;font-style:italic;text-align:center;"> <p style="margin:11px 0px 7px;padding:0px;font-size:12px;font-family:Dotum;font-style:normal;"><br></p> <p style="margin:11px 0px 7px;padding:0px;font-size:12px;font-family:Dotum;font-style:normal;"><br></p> <div class="autosourcing-stub-extra" style="color:#000000;font-family:'나눔명조', nanummyeongjo, 'se_NanumMyeongjo', serif, simsun;font-size:16px;font-style:italic;font-weight:normal;letter-spacing:normal;text-align:center;text-indent:0px;text-transform:none;white-space:normal;word-spacing:0px;background-color:#ffffff;"></div></div></div> <p class="바탕글"></p> <p class="바탕글"></p> <p class="바탕글"></p> <p class="바탕글"></p> <p class="바탕글"></p> <p class="바탕글"></p> <p class="바탕글"></p> <p class="바탕글"></p> <p class="바탕글"></p> <p class="바탕글"></p> <p class="바탕글"></p> <p class="바탕글"></p> <p class="바탕글"></p> <p class="바탕글"></p> <p class="바탕글"></p> <p class="바탕글"></p> <p class="바탕글"></p> <p class="바탕글"></p> <p class="바탕글"></p> <p class="바탕글"></p> <p class="바탕글"></p> <p class="바탕글"></p> <p class="바탕글"></p> <p class="바탕글"></p> <p class="바탕글"></p> <p class="바탕글"></p> <p class="바탕글"></p> <p class="바탕글"></p> <p class="바탕글"></p> <p class="바탕글"></p> <p class="바탕글"></p> <p class="바탕글"></p> <p class="바탕글"></p> <p class="바탕글"></p> <p class="바탕글"></p> <p class="바탕글"></p> <p class="바탕글"></p> <p class="바탕글"></p> <p class="바탕글"></p> <p class="바탕글"></p> <p class="바탕글"></p> <p class="바탕글"></p>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