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아니고 실화입니다...
집에 벽에붙어있는 전화기 겸 인터폰(?)이 있습니다.
그게 몇년전부터 고장났는지 계속 화재신호가 울려서 꺼놓고 지냈습니다.
그런데 최근들어서 그 전화기가 가끔 울립니다.
몇년동안 조용하던게 갑자기 한두번 울렸다가 조용해집니다.
오늘아침에도 한번에 3번정도(벨울리는게3번) 울렸습니다.
혹시 전원이 켜져있나해서 버튼 눌러보니 전원켜지면서 예전처럼 화재신호만 시끄럽게 울립니다.
다시 전원 꺼뒀는데 몇년동ㅈ안 안울리던게 며칠새 갑자기 이러니 무섭네요.
아침에도 한번 받아볼까 싶었는데 고민하던사이 울리는게 멈추고 그 후에 수화기를 들어봐도 조용합니다.
당연히 전원이 꺼져있으니 수화기들어도 조용한게 맞는데 그럼 도대체 왜 울리는거냐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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