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6살때 1층짜리 주택에 살았다.</div> <div>밤이되면 가끔 현관문에서 내 이름을 부르는 소릴 듣곤 했다...</div> <div>엄마는 절대 나가지말라는 말만 하고, 그렇게 신경을 안쓰셨다.</div> <div>가끔 꿈에 흰 소복을 입고 긴머리를 내린 귀신이 나타나 안방에서 나를 쳐다만 보고 있었다..</div> <div> </div> <div>7살때 아파트로 이사왔다. 우리집은 6층</div> <div> </div> <div>가끔 꿈을 꾸면, 현관 인터폰 화면에 귀신이 서있는 꿈을 꿨다. 별로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다</div> <div> </div> <div> </div> <div>8살때 꿈을 꿧는데..</div> <div>----------------------------------------</div> <div>아파트 마지막16층 엘리베이터 앞에 내가 서있음.</div> <div>16층과 15층 계단 사이에 그 흰소복은 입은 귀신이 고개를 떨구고 서있고..</div> <div>난 무서워서 엘리베이터를 막 누름..</div> <div>엘리베이터를 타고 1층을 누름....</div> <div>그냥 1층으로 그냥 내려가는게 아니라 15층에서 문이 한번 열리고</div> <div>14층에서 문이 열리고, 13층에서 문이 열림..</div> <div>문이 열릴때마다 그 층과 바로 아래층 내려가는 계단 사이에 귀신이 서있는게 어렴풋이 보임..</div> <div> </div> <div>2층까지 공포에 떨면서 내려가면..1층에서 문이 열리는게 아니라</div> <div>1층을 지나쳐 지하 F1층 지하 F2층 지하 F3층을 내려감..</div> <div>(참고로 그 아파트는 지하가 없음...)</div> <div>그리고 불이 깜빡깜빡 하더니, 엘리베이터 바닥이 텅 하고 떨어져 나가고, 난 엘리베이터 거치대를 잡고 대롱대롱 매달림..</div> <div>아래에는 시커먼 어둠만 있고,,, 결국 잡은 거치대를 놓치면 꿈을 깸..</div> <div>-----------------------------------------------------------</div> <div>8살때부터 힘이 없고, 코피를 하루에 매일 3번 이상씩 흘리게 되었음,,,</div> <div>부모님은 몸이 허약하고 코 혈관이 약하다고 보약과 연근을 항상 먹이셨음..</div> <div>그런데도 차도가 없었음...지금 생각해보면 그 귀신 때문이거 같음</div> <div> </div> <div>계속 이 꿈을 꾸게 되면서....</div> <div>내가 갑자기 아파트 16층 엘리베이터 앞에 서있으면,, 꿈이라는걸 인지하기 시작함..</div> <div>-----------------</div> <div>-반복-</div> <div> </div> <div>6층에 딱 섰을때 </div> <div>(6층과 5층 사이에 귀신이 있음)</div> <div>난 엘리베이터를 뛰쳐나와 현관문을 열고 집에 들어가서 문을 닫을려는 찰나</div> <div>그 귀신이..!! 우리집에 스르륵 들어오는거임..</div> <div>항상 꿈을 꾸면 서 있기만 하던 귀신이.....마치 노린거처럼....</div> <div>우리집에 스르륵 들어옴...!!!!!!!!!!!!!!!!!!!!!!!!</div> <div>그리고 날 지나쳐 뒤도 안돌아보고...</div> <div>또다시 안방으로 스윽 들어가는거................................</div> <div>▲(이 내용은 한번만 꾼거라서 그 뒷내용은 생각이 안남..)</div> <div>-------------------------------------------------------</div> <div>이 일이 있고 난 뒤 현실에서 이상현상이 나타났음..</div> <div> </div> <div>1. 학교방과 후....</div> <div>항상 현관문을 열면 '엄마~~!!' 하고 부르는 습관이 있었음.(엄마가 대답을 안하면 안계시는 거니까, 바로 달려가 컴퓨터 켤려고)</div> <div>그 날도 "엄마~~다녀왔어요" 하고 대답을 하면서 신발을 벗는데, 안방에서 '아들 왔어? 흐흐흐흫흐' 하는 소리가 들렸음.</div> <div>'아 엄마 있네' 라고 속으로 생각하고, 거실의 tv를 틀었고, 만화채널을 보고 있을때 집에 전화가 울렸음</div> <div>전화를 받으니까 엄마였고 '엄마는 옆에 동에 잠시 놀러와 있으니까, 냉장고에 반찬 꺼내서 밥 <a target="_blank" href="mailto:%EB%A8%B9%EA%B3%A0%5E%5E%5E#$@$%23@%25'" target="_blank">먹고^^^#$@$#@%'</a></div> <div>.................</div> <div>그럼 안방엔 누구지??????????????????????????????? 딱 소름이.........그냥 돌아보지도 않고,,,집에서 뛰쳐나와서</div> <div>가족들 오기전까지 집에 못들어갔음..<--- 이거 울 엄마도 기억하심..내가 그때 하도 무서워해서</div> <div>-----------------------------------</div> <div>2. 밤11시 누나랑 단 둘이 있을때(중학생때)</div> <div> </div> <div>누나랑 나랑 거실에 누워서 TV 보고 있었음..</div> <div>TV보며 야참이 땡겨 토스트를 굽기위해 부엌으로 갔음</div> <div>토스트기가 부엌 벽쪽에 붙어 있으니...부엌벽쪽을 보고 토스트 쨈을 바르고 있었는데</div> <div>내 뒤로 누나(?)가 지나쳐 내 방으로 들어가는거임,...(그 당시 핸드폰이 잘 안터져서 누나가 통화할땐 내방으로 자주 들어갓었음)</div> <div>또 전화통화하러 가는갑다.생각하고, 완성한 토스트를 들고 거실로 갔는데,,,</div> <div>누나가 누워서 TV를 보고 있는거임...</div> <div>돌아서서 내 방을 쳐다보는 순간.....방문이 꽝 하고 닫힘....히밤..ㅠㅠㅠ</div> <div>그 뒤로 삼일동안 내 방 못들어가고, 방문도 못열어봤음..</div> <div>-------------------------------------------</div> <div> </div> <div>중3때까지 코피를 자꾸 쏟아서....코 혈관 지지고, 레이저 시술까지 했지만 나아지질 않았고.........</div> <div>앉았다가 일어나면 빈혈로 앞이 안보이고..</div> <div>부모님이 야단칠때 어지러워서 뒤로 넘어간 뒤로는 절 혼내지도 못하셨음</div> <div> </div> <div><<<<이 글을 쓰는 동안...괴기현상??이 일어나고... 소름이 자꾸 돋아서...그만 뒀다가 이어서 씁니다.>>></div> <div> <div> </div> <div> </div> <div>--------------------------------</div> <div>절벽에서 떨어지는 꿈을 몇번 꿔 봤기 때문에...절벽에서 떨어지면 꿈을 깬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있었음</div> <div>그렇게 기분은 진짜 더럽지만...</div> <div>꿈을 깨기 위해서 자살을 계속 했음..</div> <div>16층에서 뛰어내리면 항상 바닥에 닿기 직전에 잠에서 깸...</div> <div>이 짓으로 그 공포감에서 조금 해방될 수 있었음..</div> <div>-------------------------</div> <div><근데 나중엔 옥상도 잠기고, 창문도 잠겨서... 자살도 못하게 되었음...></div></div> <div> </div> <div> </div> <div>-----------------------</div> <div>평소처럼 16층 엘리베이터에서 시작된 꿈..</div> <div>매일 꾸진 않았지만...엘리베이터 앞에서 꿈이 시작되면...무섭기보단 짜증부터 밀려왔음</div> <div>귀신보다....깜깜한 엘리베이터 지하로 떨어지는게 너무 무서웠기 때문임....꼭 저승이나 지옥으로 떨어지는 기분..ㅠ</div> <div>전 그래서 계단으로 강행돌파를 하기로 했습니다.</div> <div>16층 15층 사이 가만히 서있는 귀신을 바라보며 덜덜 떨면서 살금살금 지나쳤고..</div> <div>14...13...2..층 귀신을 지나쳐 마지막 1층 계단을 내려오는데...</div> <div>1층 엘리베이터 문이 갑자기 확 열림...근데 그 안엔 엘리베이터가 없고 까맣게 텅텅 빈 낭떠러지임...</div> <div>또 지하로 떨어져야하나...라는 생각과 함께 뒤를 돌아보는데 귀신이 땋..ㅠㅠ</div> <div>날 엘리베이터로 밀어넣으려는데....필사적으로 도망쳐...아파트 건물 밖으로 뛰쳐나옴..</div> <div>그리고...아파트 건물이 무너져내림....</div> <div>-------------------------------------------</div> <div> <div> </div> <div>21살까지 계속 이 꿈을 꾸다가 군대를 가게 되었습니다..</div> <div>귀신도 102보충대까진 따라오긴 싫었는지....군대에선 귀신꿈을 꾸지 않았습니다..</div> <div>그 뒤로 제대하자마자 그 집에서 이사를 하였고....지금은 건강해져서 잘 살고 있습니다. 코피도 안나네요</div> <div> </div></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