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나는 내 부모를 선택 하지 않았다 .</div> <div>난 자유 의지 없이 이 세상에 태어낫다.</div> <div> </div> <div>어릴때부터 내 주위엔 아무도 없었다.</div> <div> </div> <div>2002.04.16</div> <div> </div> <div> 아버지는 무언가에 취해 있었고</div> <div> 어떤것을 자르고있었다.</div> <div> 아버지가 그 어떤것을 자를때에 난 고기를 먹을수 있다 라는 생각에 신이 낫었다.</div> <div> </div> <div>그리고</div> <div>그 행동을 숨어서라도 몰래 지켜보려 했지만.</div> <div>아버지는 나에게 와 자상한 말투와 어떤 뾰족한것으로 날 재웠다.</div> <div>잠에서 깨면 머리가 조금 아팠지만 머리가 조금 아픈걸 제외 하곤 </div> <div>그 기분 만은 너무 좋아서 그대로 계속 다시 잠들고 싶었다.</div> <div> </div> <div>2002.04.20</div> <div>경찰이 우리집에 왔다</div> <div>아버지를 찾아 왔다고 한다 </div> <div>아버지는 집에 안계셧다.</div> <div>경찰들은 우리집을 둘러보곤 토하는 경찰도 있었고</div> <div>뛰쳐 나가는 경찰도 있었다.</div> <div> </div> <div>2002.04.30</div> <div>경찰이 우리집에 또 왔다</div> <div>이번엔 나를 데려 간다고 한다</div> <div>그리고 난 </div> <div>모르는 사람들이 사는 건물에서 함께 잠을 잔다.</div> <div> </div> <div>2002.05.25</div> <div>하느님 예수님 산신령님 제발 </div> <div>여기서 절 내보내 주세요 </div> <div> </div> <div>2002.06.03</div> <div>월드컵 이라는 것으로 바깥이 시끄럽다</div> <div>그 시끄러움 이라는 것 에 내 소리는 묻혀서</div> <div>나는 더욱 쎄게 바깥의 소리가 커질때마다</div> <div>이새끼들의 때리는 세기도 쎄진다.</div> <div> </div> <div>2002.07.05</div> <div>월드컵이라는게 끝낫나 ?</div> <div>이제 바깥의 소리가 줄어들자</div> <div>내입에 무언갈 넣고 내가 소리를 못내게 때린다.</div> <div> </div> <div>2003.01.05</div> <div>타깃이 바꼇다</div> <div> </div> <div>2003.02.25</div> <div>재밌네 ? </div> <div> </div> <div>2003.02.25 </div> <div> </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