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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panic_84479
    작성자 : 하늘자루
    추천 : 4
    조회수 : 4866
    IP : 125.143.***.171
    댓글 : 6개
    등록시간 : 2015/11/13 01:08:01
    http://todayhumor.com/?panic_84479 모바일
    '세모자 사건' 결국 거짓으로 판명났다

    자신과 자신의 아들이 숱한 남성들에게 성폭행을 당했다며 전국을 떠뜰썩하게 만든 '세 모자' 사건이 결국 거짓으로 판명났다.

    연합뉴스 11월12일 보도에 따르면 "경기지방경찰청 성폭력특별수사대는 '세 모자' 사건의 어머니 이모(44·여)씨를 무고 및 아동복지법 위반(아동학대 등) 혐의로 구속하고, 이씨를 배후 조종한 무속인 김모(56·여)씨를 무고 교사 등 혐의로 구속했다"고 밝혔다.

    이 모씨는 올해 6월에는 유튜브에 "남편의 강요로 20년 결혼생활 동안 1천명에 달하는 남자를 상대했고, 아들들도 300명 넘는 남자들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해 논란이 일었다. 그는 자신의 남편과 시아버지 등 44명에게 성폭행을 당했다며 36차례에 걸쳐 고소를 했으나, 이 역시 이번 조사에서 허위로 드러났다.

    이 모씨가 이 같은 행각을 벌이게 된 데에는 이 씨를 조종한 무속인 김모 씨의 역할이 지대했다. 지난 8월1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다음과 같이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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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작진의 취재에 따르면 어머니 A씨는 무속인 B씨에게 절대적인 신뢰를 보냈다. 수십 억원의 부동산은 무속인 B씨 명의로 계속 바뀌었고, 이들 부부 수중엔 아무것도 남지 않게 됐다. 남편 C씨는 이 같은 사실을 모르고 있다 이혼 소송 도중 등기부등본을 떼어보고서야 이를 알아챘다.

    제작진은 B씨의 지휘 하에 어머니 A씨와 아들 2명이 학대를 당하고 있다고 판단했다. 또 어머니 A씨의 언니인 D씨가 A씨를 '아동학대' 혐의로 고소함에 따라 두 아들은 현재 병원에 격리된 상태다. 왜 이런 일이 벌어졌을까. 세 모자의 행복의 정점엔 무속인 B씨가 있고 세 모자는 이 신뢰의 매커니즘을 깰 수가 없는 것이다. (허핑턴포스트코리아, 8월2일)

    KBS 11월12일 보도에 따르면 "경찰은 이 씨 등 세 모자가 범행 시기와 장소를 특정하지 못하고 진술도 명확하게 하지 않는 등 주장에 신빙성이 떨어진다고 판단해 지난 7월 이 씨를 무고 등 혐의로 입건해 조사를 해왔다"고 밝혔다.

    경향신문 11월 12일 보도에 따르면 "이씨의 두 아들은 현재 경기도내 모 병원에서 이씨와 격리돼 치료를 받고 있으며 점차 안정을 찾고 있는 것"이라고 밝혔다.

    ---------------

    천벌받을 것들...

    아이들이 너무 불쌍하군요.

    죄값을 단단히 치루길 바랍니다. 소망합니다. 간곡히...

    아이들은 평생 씻을 수 없는 상처를 마음에 안고 살아가겠군요. 하......

    출처 http://www.huffingtonpost.kr/2015/11/12/story_n_8539404.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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