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 </div> <div> </div> <div>갑자기 일이 없는 잉여인간이 되버려서 심심해서 써보는 우리집 귀신'나왔던' 방 이야기 입니다.</div> <div> </div> <div>예전에 우리언니가 오유에 한번 올려서 베오베까지 갔었었는데요 그 이야기말고도 다른 얽힌 이야기가 생각나서 적어봅니다.</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우리집은 방세개가있는데 두방에 비해 나머지하나의 방은 골방수준으로 작았다.</div> <div>깃것해야 2평반~3평반? 침대하나 들어가면 문을 열었을때 문하고 쭉이여서 복도만이 형성 되어버리는 그런 작은 방..</div> <div> </div> <div>창이 크게 하나있지만 옆집과의 거리는 불가 1m도 안되서 햇빛도 들어오지않아 어두침침했기때문에 </div> <div>유년시절의 그 방에 대한 기억은 음산하고 혼자있기 싫고 뭐.. 그랬다.</div> <div> </div> <div>그방은 고시원같은 환경이 자연스래 조성이 되었기때문에 일명 형제가 많은 우리에게는 수험생의 방이였다.</div> <div> </div> <div>혼자 쓸 수 밖에 없는 크기이기도 했고 가족이 많아서 잘때는 어쩔수없이 두명이 잤지만 공부할땐 집중하기에도 좋은 공간이였다.</div> <div>실제로 그방에서 고3을 보낸 형제는 다 수도권 대학교를 갔.........</div> <div> </div> <div>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그 방에서 수험생때를 보내지 않았는데 그 이유는 여러가지 복합적인 이유도 있지만 </div> <div>그 방이 귀신 나오는 방이였기 때문이다.</div> <div> </div> <div>언니들이 가위를 눌리때바다 보는 귀신은 항상 똑같은 모습이였다.</div> <div>단발머리에.. 교복을 입은.. 그리고 얼굴은 까만 소녀..</div> <div> </div> <div>첫째언니를 제외하고 둘째언니 셋째언니 넷째언니까지 봤다던 그 소녀는 특히 넷째언니를 많이 괴롭히곤했다.</div> <div> </div> <div>어느날은 셋째언니가 새벽에 엄마를 깨우러 온 일이 있었다.</div> <div> </div> <div>같이자는 넷째언니가 가위에 심하게 눌려일어나지 못한다는것이다.</div> <div> </div> <div>악몽을 꾼듯 심하게 신음소리를 내던 넷째언니때문에 셋째언니가 깨서 넷째언니를 흔들어 깨웠지만 일어나지 않고 </div> <div>계속 가위가 눌린채라는것이다.</div> <div> </div> <div>엄마는 놀라 방으로가 넷째언니를 깨웠고 그럼에도 한동안 못일어나다 겨우 가위에서 깨었고 </div> <div>새벽내내 엄마는 그방에서 성수를 뿌리며 기도했었다.</div> <div> </div> <div>나중에 그때 어떤 가위를 눌렸었는지 얘기를 해주었다.</div> <div> </div> <div>가위를 많이 눌려본사람은 알꺼다 잠들면서 아...오늘은 가위 눌리겠다 하는 기분을..</div> <div> </div> <div>그날도 언니는 가위에 눌리겠구나하고 잠을 청했고 아니나다를까</div> <div>눈앞에 안개가 갑자기 몰려오는 느낌이 들었다고 한다.</div> <div>언니는 정말로 가위에 많이 눌려봤기 때문에 익숙해졌는지 가위를 쉽게 풀을 수도 있었다.</div> <div> </div> <div>한번..두번.. 그렇게 가위를 계속 풀어가는데 횟수가 거듭될수록 안개는 더 빨리 진해졌고 </div> <div>그 진해가는 안개속에서 소녀의 모습이 나타났다고 한다.</div> <div> </div> <div>나중에는 소녀마져도 점점 뚜렷해져서 나중엔 가위를 풀려고해도 풀리지않고 눈도 감기지않아서 </div> <div>자기 바로 코앞에 닿을듯 떠있는 소녀를 계속 보고있었어야 했다고한다.</div> <div> </div> <div>단발머리에.. 교복을 입고.. 얼굴이 암흑처럼 까매서 이목구비를 알수없지만 인간같지않은 큰 눈만은 너무 뚜렷했고</div> <div>소녀가 언제 자기에게 손을 뻗을지 알수없어 엄마가깨우기전까지 내내 두려움에 떨었다고...</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하루는 집에 정전이 난적이 있었다.</div> <div> </div> <div>내가어렸을때는 지금보다 정전이 빈번했던거같다,</div> <div>한 해에 두새번정도..</div> <div> </div> <div>대부분은 두꺼집이 단순히 내려간거라 올리면되지만</div> <div>그 날은 동네 전체가 전부 정전이였다.</div> <div> </div> <div>그때는 방이 셋째언니 넷째언니방이였다 실질적으로는 셋째언니..</div> <div> </div> <div>정전이 되서 초를 찾고있는데 동생이 갑자기 자기방으로 들어가더랜다.</div> <div> </div> <div>셋째언니는 초가자기방에 있을지도 없고 동생이 침대윗까지올라가길래 </div> <div> </div> <div>xx아 거기왜들어가? 하고 따라들어갔다.</div> <div> </div> <div>하지만 동생은 사라졌고 그 방 옆 화장실에서 누나 왜불러? 하고 나왔다고 한다.</div> <div> </div> <div>알고보니 동생은 정전되기 전에 화장실에 들어갔었고 볼일을 보는 중에 정전이 됐다고 한다.</div> <div> </div> <div>아직도 셋때언니는 그때 자신은 헛것을 본게아니라고 생각하고 있다.</div> <div> </div> <div> </div> <div>시간이 흘려 그 방은 여러일을 거치며 여느 다른방과 다름이 없어졌고 지금은 아무런 것도 나오지 않는다</div> <div> </div> <div>이런 사건들이있었던 방이였단 사실도 가끔잊고 지낼정도로...</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div> <div> </div> <div> </div> <div>아니........괜히 이런식으로 썼나봐요 끝맽음을 어떻게해야할지모르겠네요ㅋㅋㅋㅋㅋㅋ</div> <div> </div> <div>에잉 이런 기승전결도 없는 글ㅋㅋㅋㅋ</div> <div> </div> <div>그리고 글쓰기전에는 한 세네개의 에피소드가생각났는데 왜 막상쓰니까 이두개밖에 기억이 안날까요?ㅠㅠㅠ</div> <div> </div> <div>혹 더 기억나는 얘기가 있다면 뎃글로 쓰도록할께요ㅋㅋㅋㅋ</div> <div> </div> <div> </div> <div>음...언니가 썼던 글은 혹시나 모를 친목(?) 으로인해 따로 링크는 안걸어둘께요ㅋㅋㅋㅋㅋㅋ</div> <div>발견하신분이 걸어두신다면 그건 문제가되진 않겠지만요ㅋㅋ</div> <div> </div> <div>일하는 중간중간에적은거라 오타및 맞춤법은 ㅠㅠㅠㅠ 넘어가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검토할 시간이없네요ㅠㅠㅠ</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