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이번엔 그냥 두개 쓸게요</div> <div> </div> <div>1) 몽유</div> <div> </div> <div>세월을 거슬러 초등학교 때인것 같습니다. (너무 오래되서 정확히는 잘...)</div> <div> </div> <div>4살 위인 누나가 한명 있는데 저한테 인형을 선물해 줬었죠.</div> <div> </div> <div>그 인형이 없으면 잠도 잘 못이룰 정도로 저한텐 소중했는데 어느날 인형이 없어짐...</div> <div> </div> <div>절대 가족중에 버릴 사람도 없고 제가 얼마나 소중히 여기는지 잘 알고있죠..</div> <div> </div> <div>온 집안을 다 뒤져도 안나오는데 쓰레기통 속에서 인형이 나옵니다...</div> <div> </div> <div>쓰레기통에서 인형을 보자마자 정말 희미하게 새벽에 제가 쓰레기통에 인형을 버렸었던 것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div> <div> </div> <div>그 아주 희미한 기억(?)이 제 자신도 스스로 인형을 버렸다는걸 그 어린나이에도 느낄수 있었습니다. 왜 버렸을까요???</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2)인셉션</div> <div> </div> <div>앞으로 쓸 남아있는 이야기도 그렇고 지금 쓸 이야기도 그렇고 항상 제 방에서 일어납니다.</div> <div> </div> <div>오유분들도 꿈속에서 꿈을 꾸는 경험이 몇몇분 있으실거 같네요.</div> <div> </div> <div>제가 꿨던 꿈은 이렇습니다.</div> <div> </div> <div>우선 저희 어머니는 화장을 굉장히 늦은시간에 지우십니다. 밤 11시에서 12시 사이에 씻으시곤 합니다.</div> <div> </div> <div>집이 그리 크지 않아서 화장을 지우실 땐 물소리가 잘 들립니다.</div> <div> </div> <div>제 방문을 열면 바로 화장실이 보이는데 누워있다가도 심심하면 방문열고 엄마~ 하고 어머니를 부르곤 했죠.</div> <div> </div> <div>그날도 어김없이 물소리가 들리고 어머니가 화장을 지우시길래 방문을 열고 엄마~ 하고 불러보지만 대답이 없습니다.</div> <div> </div> <div>그리곤 잠시후 다시 방문이 닫혀있고 밖에선 또 물소리가 들리고 있습니다. 아~ 꿈이었구나~ 라고 생각하며 방문을 엽니다.</div> <div> </div> <div>엄마~ 불러도 또 대답이 없으십니다. 이걸 한 4번정도 반복했죠. 그걸 4번이나 시도했다는게 지금 생각하면 참ㅋㅋ</div> <div> </div> <div>이해를 돕기위해 제 시점에서 찍은 사진을 보여드리면 아래 사진같은 시점입니다. 불켜진곳이 화장실이구요.</div> <div> </div> <div>저런 상태를 4번정도 본거죠. (아래 사진은 꿈에서 4번이나 본 이미지)</div> <div> </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width="800" height="592" class="chimg_photo" alt="IMG_20150610_005739.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506/1433866311X35xJZGIQEaGeDmNBTO9mk4o.jpg"></div> <div> </div> <div>이짓을 4번씩이나 하고도 다시 방문을 엽니다. 무의식적으로 문을 열게 되더군요... </div> <div> </div> <div>그런데 문을 열기 전부터 이상합니다. 조용한걸 느낍니다. </div> <div> </div> <div>그리고 문을 열었는데 아래와 같이 온집안이 어둡고 물소리는 커녕 아무소리도 안들립니다...</div> <div> </div> <div>시간을 확인해보니 새벽 3시쯤 되더군요. 당연히 어머니는 주무시고 계시구요.</div> <div> </div> <div>귀신이 나온 꿈도 아닌데 역대 꾼 꿈중에 제일 무서웠고 사람이 멍~ 해집니다. </div> <div> </div> <div>몸에 소름이 쫙 끼치고 열었던 문 다시 닫는것도 무섭습니다...이건 꿈이 아니라는걸 약간 인식하기때문에...</div> <div> </div> <div>또  닫으려 하면 귀신같은게 장난칠까봐요...</div> <div> </div> <div>원래는 여기서 다시 다음 꿈으로 넘어가면 자동으로 닫혀있었는데 ㅎㅎ</div> <div> </div> <div>무튼 이게 겪어보시면 진짜 지금 꿈인지 현실인지 분간이 안됩니다... 4~5중 꿈으로 이뤄진다면 말이죠...</div> <div> </div> <div>당연히 불이 켜져있을거라 생각했는데 아무소리도안나고 불도 다 꺼져있다고 상상해보세요.. 진짜 무서웠네요 이땐...</div> <div> </div> <div>(아래 사진은 꿈이아닌 실제 깨서 본 이미지)</div> <div> </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width="800" height="592" class="chimg_photo" alt="IMG_20150610_010238.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506/1433866406HP2B624l.jpg"></div> <div> </div> <div> </div> <div>심심할떄 3편 쓸게요...</div> <div> </div><br><b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