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원글 - I hate rats <a target="_blank" href="http://www.reddit.com/r/shortscarystories/comments/2u09o5/i_hate_rats/">http://www.reddit.com/r/shortscarystories/comments/2u09o5/i_hate_rats/</a></div> <div><br></div> <div>고양이 키우는 사람들 중에 죽은 쥐로 고민인 사람 혹시 있어?</div> <div>나는 쥐를 정말 싫어하는데, 오해는 하지마. 우리 고양이(심바)가 하날 잡으면 온집안이 다 피투성이라고. 왜, 토할 것 같은 공포영화들 처럼. 그러곤 나중에 시체를 선물이라며 가져다주지.</div> <div>일 끝나고 집에 들어와서 내가 맞닥뜨린게 바로 그 상황이었지. '으으', 끈적하고 붉은 바닥을 밟으면서 생각했어.</div> <div>남편이 벌써 집에 와있어야 하는데 오지 못했더라고. 젠장, 그가 있었어야했어. 내가 피나 쥐 같이 막 징그럽고 끔찍한 것들을 얼마나 소름끼쳐하는지 그는 아니까. 내가 심지어 콩벌레를 보고 너무 기겁을 해서 그가 잡아준적도 있었어. </div> <div>젠장. 그래, 어서 고양이를 찾아서 '상품'을 받아야지. 그리고는 이걸 전부 치워야겠어.</div> <div>"심바야, 내새끼 어딨니?" 내가 불렀어. 내가 일에서 돌아올때 심바를 동물병원에서 찾아와야했다는 걸 깨달은건 내 목소리가 집안을 울려퍼진 다음이었어.</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