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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panic_74406
    작성자 : harijan99
    추천 : 48
    조회수 : 2862
    IP : 182.210.***.180
    댓글 : 13개
    등록시간 : 2014/11/13 00:10:49
    http://todayhumor.com/?panic_74406 모바일
    [븅신사바]실화괴담 - 영혼에 대한 소소한 탐정
    한국의 일반 중년들은 대부분 현실적이고 합리적입니다. 
    저 또한 예외가 아닙니다. 
    귀신이 있다손 치더라도 '내 목구멍에 밥 안먹여준다'라는 사실은 확실히 압니다. 
    다시 말씀드려 귀신이 있던 없건 내 밥먹기 바쁜 사람중에 하나입니다. 
    그럼에도 최근 겪은 일이 마음에 걸려 이야기를 풀어볼까 합니다. 
    아래의 제 이야기는 100퍼센트 실화라 장담할 수는 없어도 순전한 거짓이 아님은 확실합니다. 
    제가 아는 사실들을 최대한 자세하게, 또한 감정이입을 자제하여 말씀드립니다. 
    님들은 몇퍼센트를 믿으실까요?  


    나는 십여년의 타국생활을 끝내고 고향으로 내려와서 사업을 시작하고 피시방도 인수했다. 
    나름 처음 시작하는 장사여서 사무소와 매장에서 눌러살다시피 하니 많이 피곤했다. 
    그래서 어머니와 함께 사는 본가와는 별도로 사무실 근처의 쉴만한 공간이 필요했다. 

    운좋게도 손쉽게 원룸을 구했는데 위치가 산의 7부능선이었다. 
    원래 이 일대가 황무지 촌동네였었는데, 대규모공단과 종합대학이 드러서면서 원룸건물이 우후죽순으로 생겼다.
    이들은 평지는 물론이고 산을 타고 올라와 내 원룸건물이 위치한 산위 7부능선에서 멈추었다. 
    방은 고도가 높으니 만큼 바람 잘들고 햇볕 따스하고 마당과 이어진 산에서 불어오는 청량한 기운에다 주차도 편해서 좋았다.
    더욱이 결정적이게도 월세가 산아래에 비해 반값도 안되었다.

    이곳의 첫인상은 '깨끗'이었다. 
    아이보리색의 벽지에 원목색상의 책상, 옷장, 침대가 '깨끗'하게 조화를 이루었다. 
    궂이 단점을 찾자면, 방의 오른쪽 벽(나의 103호와 문제의 104호 사이)의 벽지가 다른 벽의 단색 아이보리와는 달리 노랑바탕
    에 빨간 꽃이어서 약간 부조화 스러운 것과 관리인이 사는 101호를 제외한 102호와 104호에 입주한 사람이 없다는 것이었다. 
    벽지야 이전에 살던 사람들이 놓았던 장농이나 화장대자국 때문이겠고, 방이 빈것도 차가 없이는 꽤나 고달플 위치때문이라 
    생각하고 넘어갔다.
    그렇게 넉달을 보냈고 사업도 어느정도 안정되었기에 본가의 와이프가 자주 놀러왔다. 
    어른도 안계시고, 양 옆방에 사람도 없으니 새로운 신혼생활을 보내는 것같아 좋았다. 

    그렇게 또 한두달이 지났을 때, 와이프가 발길을 끊어버렸다. 
    이유가 야근많은 내가 자릴 비우면 방이 너무 무서워진다는 것이었다. 
    나에 비해 많이 어린 와이프라서 밤에 혼자 두자니 마음아프기도 했기에 별생각없이 넘어갔다.
    사람 든자리는 몰라도 난자리는 안다고 혼자 몇일을 보내자 새벽에 잠이 잘 안왔다. 
    그러면서 컴퓨터가 새벽에 스스로 켜졌다가 꺼지는 증상을 알았다. 
    처음에야 침대에서 나오기도 귀찮고, 노트북을 본채로 사용하기에 전기세 걱정도 없던 터라 그냥 두었다.
    증상이 계속되어서야 원격해킹이 의심되어 랜선을 뽑아두거나 바이러스를 잡기도 하고, 하드를 로포맷 시키고, 마지막에는 
    드를 새것으로 바꾸어버렸다. 
    그럼에도 증상은 나아지지 않았지만 본가에서 사용할 때는 그런 증상이 전혀 없었다. 
    그러다 이건 바이러스 따위가 아닌 영적인 문제인 것을 알았다.  

    내 원룸의 의자는 우리 피시방의 의자 교체 때에 버려지는 의자중의 하나였다. 
    이넘은 깨끗하고 편안하지만 수평이 맍지 않아 손님이 앉았다 일어서면서 의자 상부에 발이 부딪히면 20도 정도 돌아가며 
    '끼익'하는 소리를 내었다. 
    혼자인 내게 '끼익'하는 소리는 문제될게 없었고, 나조차도 소리가 거슬리면 조심해서 일어나면 되었다. 
    물론 조심해서 일어나더라도 의자 상부가 미세하게 돌아가며 조용히 '꺽 꺽 꺽 꺽...'하는 소리를 내었다. 
    하루는 사업상 고민으로 많은 술을 먹고 자다가 악몽을 꾸고 잠에서 깨었다. 
    눈을 떠보니 책상위의 컴퓨터가 켜져있었다. 
    하지만 나른한 잠과 알딸딸한 취기에 그대로 누워있었다. 
    10분정도 지나고 다시 잠이 들려는 때에, 감은 내눈에 모니터 불빛이 사라진 것이 느껴졌다. 
    '또 저절로 꺼졌구나...'라고 생각하는 순간, 의자가 작은 소리로 '꺼거거걱...'거렸다. 

    순간 쭈뼛하여 모니터 쪽을 쳐다보았다. 
    내 방은 산의 특성으로 인해 전등을 끄고 문을 닫아놓으면 정말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다. 
    하지만 나는 확실히 뭔가를 보았다. 
    새까만 먹지위의 물방울같은 어둠의 일그러짐을...
    사람형상의 그 일그러짐은 책상옆으로 이동하더니 벽속으로 빨려들어갔다. 
    부들부들 떨리며 아무생각이 나지않았다.  
    그러다 천천히 생각했다.
    '귀신은 없다. 내 눈이 갑자기 떠지면서 오작동한 것일 뿐이지만 본가에 가야지'
    그리고 불켜고 옷을 입으며 생각했다. 
    '아직 술이 덜깼는데 차몰고 가면 안되겠지...'

    내 인생에 몇안되는 실수였다. 
    택시타러 산아래 큰길로 내려가는 200미터 정도의 길은 왼쪽이 산이고 오른쪽이 주택가이다.
    산쪽을 바라보면 어둠의 뒤틀림이 따라오는것 같았다.
    아무리 합리적인 나도 등골이 서늘해지고 공포영화 서너개 분량의 짜릿함에 아랫배까지 아파왔다. 
    그렇게 본가에 도착한 나는 며칠을 앓아누웠다. 

    나의 장점은 좋은 일은 떠벌리고, 나쁜일은 내속으로만 삭힌다.
    이때도 마찮가지로 내가 겪은 일에 대해 어머님께 말씀드리지 않았다. 
    하지만 와이프가 자다가 비명지르는 나를 보고, 또 자신이 내방에서 느낀 것도 있고해서 어머니께 말씀드렸었다. 
    독실한 카톨릭이신 어머니지만 우리동네 특성으로 많은 무당들을 알고 계신다. 
    무당들이 어머니께,
    '당신 아들에게 더러운것 묻었다. 씻어내야 한다.'라며 여러 방법을 알려주셨다.
    뭐... 내가 눈치챈 방법으로만 외투 내부에 몰래 붙이신 부적쪼가리와 침대 밑에 넣은 '훔쳐온 가위', 허한 기운 살리라며 
    여주신 보약, 목욕탕에 넣은 성수 등이지만 더 있을 것같다.

    몸이 어느정도 회복되자 당연히 원룸에 있던 물건들을 모두 빼고, 부동산 중개업자에게 알려 방을 내놨다. 
    문제는 두달이 지나도록 방이 안나갔으며, 계약기간을 다 채우지 못했으므로 매월 방세를 내야했다.
    추궁하려 한것은 아니지만 중개업자에게 여러번 전화를 했다. 
    미안해하던  중개업자가 내게 말했다.
    '그 집에 흉한일이 있고나서 방이 잘 안나간다'
    흉한일이 뭐였냐며 물으니 집주인에게 물어보라했다. 

    집주인은 외지에 살며 교사 퇴직금으로 노후생활용 원룸을 구입했다.
    내가 전화해서 이전에 무슨 흉한일 있었는지 물어봤다. 
    그분도 양심이 있으신지라 어물어물하셨고, 나는 당장 그곳으로 두시간가량 차를 몰고 갔다. 
    내가 겪은 일은 말씀드리지 않고, 단지 '이상한 일들이 일어나서 죽다 살았다'라고 했다. 
    그러자 그분은 안색이 어두워지며 '그런가...'를 계속 되뇌시다 두달 월세와 보증금을 돌려주셨다. 
    나는 소기의 목적을 달성했으므로 집에와서 어머니와 와이프랑 소고기를 맛있게 먹었다. 
    그리고 웃으며 친구들과 오0라는 커뮤니티에 귀신봤다고 자랑질했다. 

    하지만 금전적인 문제가 해결되자 왜???라는 궁금증이 나를 괴롭혔다.
    이넘의 지랄맞은 궁금증 때문에 십여년동안 60개국에서 거지생활을 했었다. 
    외로움이 무엇인지 궁금해서 필리핀 무인도에서 1주일을 혼자 지냈고, 
    고산증을 느낄려고 한달을 히말라야에서 돌아다녔다. 
    캬라반이 뭔가싶어 2주를 낙타타고 사막에서 노숙했다.
    이번에도 귀신이란 있나 없나 알고싶은 바람이 불었다. 
    그래서 사업과 피시방을 매니저에게 맡겨버리고 여러번 집주인을 찾아뵙고 자초지종을 물었다. 
    그리고 한두번도 아닌 회와 소주의 파상공세에 허물어진 집주인의 예기를 겨우 들을수 있었다. 

    "처음에는 큰일인지도 몰랐지...
     자네가 살던 103호에는 대학생 커플이 살고 있었지.
     그들이 벽(문제의 104호와 맞다은)에 갑자기 많은 양의 곰팡이가 생긴다고 조치를 취해달라대?
     그래서 확인해보니 정말 많은 곰팡이가 핀거야... 
     바로 건물 외면에 물새는 곳이 없나 확인했지... 없는거야.
     그래서 여자 혼자 사는 104호도 확인해 볼려고 벨을 눌렀지... 아무도 없는거 같데?
     문앞에서 그 애에게 전화를 했지... 그러자 방안에서 전화소리가 들리네?
     자는가 싶어서 여러번 전화를 했지... 그래도 안받길래 주인키로 문을 여니까..."

    이때 나는 쓴 소주를 마실때 표정보다 10배는 더 쓴 표정으로 몸을 떠시는 집주인을 보았다.

    "살다살다 그리 끔찍한 광경은 처음이야...
     104호 여자애가 자기 침대에서 손목을 그엇는데 피가 온방에 가득해...
     아니... 난자 당한것도 아니고 누워서 손목만 쪼매 그엇다는데 피가 천정까지 튄거 같더라구...
     침대 옆의 벽(내방 103호와 맞다은)에는 누가 뿌린것처럼 피가 있었고 침대와 바닥은 말할 것도 없지...
     더구나 피가 굳어있어서 더 흉칙하더라니깐...
     그리고 옆에있던 103호 남자애는 오바이트하며 자기 방으로 도망치더라고...
     경찰에 전화신고하는 도중에 옆방에서 비명소리가 나더라고...
     그래서 가보니 그 남자애가 벽을 보며 벌벌 떨고 있데???
     나도 벽을 자세히 보니깐, 시커먼 곰팡이라고 생각했던 것들이 104호벽의 핏자국과 비슷한거라...
     죽은 옆방 애의 피가 벽에 스며들었다고 생각하는지 그렇게 무서워하데...
     그길로 나가서 며칠 후에나 이삿짐센터 직원만 오더니 방을 빼더군..."

    나는 예전처럼 부들부들 떨리며 아무생각이 나지않았다.
    그리고 조금 지나자 울화가 치밀어 올랐다. 
    처음 이사왔을 때, 그 벽에만 다른 벽지가 쳐발렸던 것은 그 얼룩을 지우기 위해서였다. 
    또한 1층에 입주한 사람이 없었던 이유도 이 사건 때문이었다. 
    나는 다른 곳에서 이사왔고, 일 때문에 잠만자고 나갔기에 이런 사실을 몰랐었다. 
    짐주인 영감쟁이는 말한마디 없이 월세만 받아간 것이다. 
    홧김에 횟테이블을 영감 면상으로 뒤집어 엎으려는데 영감이 말했다. 

    "자네도 알다시피 이집이 우리 전재산일세...
     늙은 우리가 굶어죽을 수는 없지 않겠나...
     그래서 아주 '싸게' 방을 놓은 것일세...
     이해하시게..."

    엄청 화가 났지만 월세로 용돈하시는 우리 어머니를 생각해서 참았다. 

    "그애는 호리호리한 몸매에 사근사근 인사잘하는 예쁘장한 여대생이었네.
     죽기 몇달 전부터 표정이 굳어지더니 그런일을 벌였지 뭔가...
     죽기 일주일 전에는 남자친구가 그애 방앞에서 대단한 행패도 벌였지...
     경찰은 남자문제로 고민끝에 일을 저질렀다고 생각하더군..."

    어린시절의 나도 사랑문제로 많이 괴로워한 적이 있기 때문에 어느정도 이해가 됐다. 
    하지만 귀신이 되도록 억울할 것은 없지않나?
    혹시 다른 이유가 있을까 싶어서 집주인에게 부탁해 104호 계약서를 사진찍었다. 
    계약서 내의 신상정보를 가지고 관할 경찰서를 찾았다.
    서너번의 방문끝에 어렵사리 담당형사를 만났지만, ㅈ도 아닌 내게 사건에 대해 상세히 말해주지 않았다.
    하는수 없이 집주인에게 다시 찾아가 103호 커플의 계약서를 확보했다. 
    그리고 그들을 만났다.
    경찰서에서의 실패의 경험으로 인해 나는 기자를 사칭하였다.
    여기에 장기여행자들의 필수품(???)인 방콕 카오산로드에서 만든 가짜기자증이 대단한 도움이 되었다.   
    아무튼 커플에게 그애의 학교와 전공, 친한 친구의 이름을 알아냈고, 또 몇번의 시도로 친구를 만났다. 
    그리고 그들의 학교며 학과사무실, 강의실 등을 탐문하였다. 

    모은 정보들을 종합해보니, 
    104호 애를 좋아하던 한 복학생이 산쪽으로난 작은 창문을 뚫고 방안으로 침입하여 강간하였다.
    동영상도 찍어 협박했다.
    여자애는 몇달을 시달리다 죽기 일주일 전에야 크게 싸움을 했다.
    여자애 자살 후, 남자는 1년 넘도록 행방불명이다.

    서늘해진다. 
    내 빈약한 자료로 정확한 판단을 하기 힘들지만, 귀신이 있을 수도 있다.
    일주일전의 싸움으로 남자새끼가 동영상을 인터넷에 올렸고, 
    희망을 잃은 여자애는 남자를 저주하며 자살했다면???
    그리고 내 컴퓨터를 이용해 자신의 동영상을 찾고 있었다면???
    남자새끼는 죽었거나 깜빵에 있어서 행방불명이라면???


    Ps : 104호에 인터넷이 가능한 내 구형 스마트폰과 충전기를 놓고 왔다...
         잘한 짓일까???
         내가 우연히 다운받은 야동이 얘의 것이라면???
         젠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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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이야기의 몇 퍼센트가 진실일까요???
    뭐... 믿는만큼 수능대박...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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