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오랜만에 공게에 글을 써봅니다 `ㅡ` </div> <div> </div> <div>오래전에 친구에게 들은 내용을 적어봅니다~</div> <div> </div> <div>친구의 아버지는 되게 바보같았다고 합니다.</div> <div> </div> <div>예를들면 다 큰 어른인데도 애들 노는곳에가서 놀거나 ~</div> <div> </div> <div>친구 엄마한테 100원만 100원만 하시던 분이였죠..</div> <div> </div> <div>100원 받으면 오락실가서 하루종일 실실 거리면서 노는..</div> <div> </div> <div>약간.. 모자른감이 없지않은 그런분이셨다고 합니다.</div> <div> </div> <div>여튼 계속 그런상황이여서 엄마는 끝내 이혼이라는 말을 하며 </div> <div> </div> <div>거의 강압적으로 이혼 소송을 내서 두분이서 이혼을 하게 되었습니다.</div> <div> </div> <div>이혼후 친구엄마는 더 악착같이 돈을 모으고 자식들을 가르치면서 살았답니다.</div> <div> </div> <div>그런데 몇년후 친구엄마가 자는데 꿈에 이혼한 남편이 나오더랍니다.</div> <div> </div> <div>친구 엄마는 안방 침대에 누워있는데</div> <div> </div> <div><u>똑.똑 노크소리와 함깨 안방문을 열고 이혼한 남편이 들어오는데</u></div> <div><u></u> </div> <div><u>옷이며 땟깔이며 엄청 좋았다고 하더라구요..</u></div> <div><u></u> </div> <div><u>근데 남편이 들어와서 잘지냈니? 이러면서 아주 남성스럽고 멋진 말투로 </u></div> <div><u></u> </div> <div><u>그동안 미안했어 이러면서 장농을 차례차례 열더니 짐을 챙기더래요..</u></div> <div><u></u> </div> <div><u>그러더니 이제 행복하게 살아~ 난 이제 갈게</u>.. 이러면서 가는데</div> <div> </div> <div>눈물이 나더래요..</div> <div> </div> <div>그러고선 꿈에서 깨셔서 너무 생생해서 이혼한 남편쪽 아는사람 통해서 들은 소식으로..</div> <div> </div> <div>이혼한 남편이 교통사고로 떠났다고,,,,</div> <div> </div> <div>여튼 듣는데 슬프기도 하고 무섭기도하고.. 그래서 공게에 가져왔네요..</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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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14/11/06 16:20:51 117.111.***.188 일장난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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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2218[3] 2014/11/06 17:36:34 58.234.***.231 세상은
534553[4] 2014/11/06 18:22:00 123.228.***.113 샐린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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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2771[9] 2014/11/07 00:43:05 112.159.***.224 빠샤빠샤
138583[10] 2014/11/07 00:49:14 222.96.***.94 가르침을주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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