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b><font size="3">주의! 노약자, 임산부 및 구멍이 오밀조밀하게 들어찬 모습을 보면 극도의 혐오감을 일으키는 분들은 이 포스팅을 읽는 것을 권장하지 않습니다. </font></b></div> <div><b><font size="3">.</font></b></div> <div><b><font size="3">.</font></b></div> <div><b><font size="3">.</font></b></div> <div><b><font size="3">.</font></b></div> <div><b><font size="3">.</font></b></div> <div><b><font size="3">.</font></b></div> <div><b><font size="3">.</font></b></div> <div><b><font size="3">.</font></b></div> <div><b><font size="3">.</font></b></div> <div><b><font size="3">.</font></b></div> <div><b><font size="3">.</font></b></div> <div><br></div>도시전설중의 하나로 유명한게 환공포증이죠. <div>구멍이 오밀조밀 촘촘하게 모여있으면 왠지 모르게 혐오감이 들고 소름이 돋는 그런 느낌...</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뭐, 실제로는 그런 병이 있는 건 아니고, 대다수의 사람들에게 나타나는 평범한 현상입니다.</span></div> <div>그 이유가 무엇인지에 대해서는 아직 직접적으로 밝혀진 바는 없지만요.</div> <div><br></div> <div>하지만 의외로 그런 종류의 자료를 즐겨 찾는 사람들도 많은 듯 한데, </div> <div>마치 공포영화 보면서 무서운 느낌을 즐기듯이 구멍들 뚫린 걸 보면서 드는 소름 돋는 느낌이 워낙 생소하니 괜히 또 찾아보고 그런 거죠.</div> <div>근데 이것도 보다보면 나름 면역이 되기 때문에 나중에는 별로 반응이 없어집니다.</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연근이나 벌집은 애초부터 별 반응 없었고, 한창 유행했던 연꽃소녀류의 합성사진들도 처음에나 잠깐 흠칫 하는 수준이지 나중엔 뭐 그냥저냥.</span></div> <div><br></div> <div>그런데 생물들 중에서, 그것도 볼때마다 새롭게 충격과 공포를 안겨주는 놈들이 세 종류 있습니다.</div> <div>사람들 소름끼치게 만들려고 일부러 합성한 것도 아니예요. </div> <div>다들 실제로 존재하는 녀석들이고, 동영상도 공포물이 아니라 치료 영상 내지는 다큐멘터리 영상입니다.</div> <div><br></div> <div>다시 한번 말하지만 이런 거에 면역이 없는 분은 필히 뒤로가기 눌러주세요.</div> <div>앞서 말했듯이 환공포증 내지는 trypophobia 검색어로 어지간한 건 다 겪어봤다고 생각하시는 분들만... </div> <div>도전하길 원한다면 스크롤 다운~</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3위는 말파리(botfly) 유충. </span></div> <div>파리가 모기에게 알을 깐 다음, 모기가 동물의 피를 빠는 과정에서 알이 피부 속으로 침투한 다음 구더기가 자라납니다.</div> <div>동영상에는 원숭이가 말파리에게 당했군요. </div> <div>워낙 극심하게 감염된지라 사람들이 구더기를 제거했음에도 불구하고 며칠 뒤 사망했다고 하네요.</div> <div>불쌍한 원숭이...</div> <div><br></div> <div>근데 더 무서운 건, 사람도 감염될 수 있다는 거. 유투브에 검색해보면 사람들이 말파리 유충 뽑는 영상도 심심찮게 올라옵니다.</div> <div>그냥 잡아 뽑으려고 하면 구더기 몸통에 난 까끌까끌한 털에 걸려서 안 빠지고, 구멍 주변에 하루정도 테이프를 붙여서 구더기를 질식시켜 죽인 다음 핀셋으로 끄집어 내야 합니다.</div> <div>앞쪽 30초까지는 그냥 설명글이니 건너뛰고 보셔도 됩니다. </div> <div><br></div><iframe width="480" height="360" src="//www.youtube.com/embed/GCh3JdMMwY0" frameborder="0"></iframe>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 <div>그리고 2위는 망고벌레.</div> <div>이것도 파리 구더기의 일종입니다. 아프리카 지역에서 많이 서식하고, 특히 망고나무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파리라고 하네요.</div> <div>동물들이 접하기 쉬운 장소에 알을 낳고, 그 알이 동물 피부에 묻어서 파고 드는 거지요.</div> <div>그나마 다행인건 말파리 유충과는 달리 그냥 손으로 쥐어짜도 빠져나온다는 걸까요... </div> <div>동영상의 강아지는 태어난지 6주밖에 안된 강아지인데도 엄청난 수의 망고벌레에 감염되었습니다.</div> <div>다행히 위의 원숭이와는 달리 건강하게 회복했구요.</div></div> <div><br></div><iframe width="640" height="360" src="//www.youtube.com/embed/yt_erMDrzcw" frameborder="0"></iframe>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대망의 1위는 수리남 두꺼비.</div> <div>등에서 알을 부화시키는 어미 두꺼비의 눈물겨운 모정...이기는 한데...</div> <div>볼때마다 그냥 소름이 쫙쫙....</div> <div>구더기들과는 다르게 능동적으로 튀어나오는 두꺼비들 탓에 더 소름이 끼친다고나 할까요.</div> <div><br></div><iframe width="640" height="360" src="//www.youtube.com/embed/mZ7b4spjXhw" frameborder="0"></iframe> <div><br></div> <div><br></div> <div>으으... </div> <div>글을 쓰면서 다시 봐도 이 녀석들은 참... 적응이 안되네요..</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