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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물ID : panic_71813
    작성자 : 핵노잼
    추천 : 75
    조회수 : 5732
    IP : 158.223.***.137
    댓글 : 46개
    등록시간 : 2014/08/17 20:51:55
    http://todayhumor.com/?panic_71813 모바일
    영매친구 이야기 마저 쓸게요
    <div>첫번째 글 링크는</div> <div><a target="_blank" href="http://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humorbest&no=932412&s_no=932412&kind=humorbest_sort&page=2&o_table=panic">http://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humorbest&no=932412&s_no=932412&kind=humorbest_sort&page=2&o_table=panic</a></div> <div>입니다.</div> <div><br></div> <div>생각지도 못하게 베스트게시판도 가보고 나름 많은 분들이 좋아해주셔서 빨리 써야겠네요.</div> <div><br></div> <div>미리 죄송하다고 말씀드리고 싶은 건, 제가 더 무섭게 각색하는 능력이 없고 그냥 있었던 얘기 쓰는거니까 심장 쫄깃 이런거 없어도 이해해주세요.</div> <div><br></div> <div>무서운 이야기라기보다는 영매는 이렇다 하는 정보공유 글에 더 가까워질 듯;;</div> <div><br></div> <div>-----------------------------------------------------------------------</div> <div><br></div> <div>그 후로 그 친구는 자기한테 뭔가가 있음을 알게 됩니다.</div> <div><br></div> <div>그게 절 만났던 중3시절때부터 벌어진 일인데, 지금 대학교 2학년이 되도록 내색 한번 안했던 이유는</div> <div><br></div> <div>그걸 인정하는 꼴이 되어버려서였답니다. 그래서 항상 밝게 유지하고 혼자 끙끙 앓다가 제가 미국에 갔던 사이에 터진 거죠.</div> <div><br></div> <div><br></div> <div>증상은 점점 더 심해졌는데, 예를 들면 이렇습니다. 송파구 사시는 분들은 좀 더 잘 아시겠네요.</div> <div><br></div> <div>하루는 친구가 석촌역 부근에서 놀다가 밤늦게 송파대로 따라서 문정동까지 걸어가고 있었답니다.</div> <div><br></div> <div>거긴 나름 불빛도 많고 유동인구도 좀 되는 곳이죠. 석촌역부터 걷기 시작해서 송파역을 지나서 가락시장 역을 향해 걷고 있는데</div> <div><br></div> <div>송파대로를 사이에 두고 가락시장 맞은편에는 높은 회사 건물들이 들어서 있습니다. </div> <div><br></div> <div>친구는 가락시장 쪽 사이드로 걷고 있었는데 한여름이였는데 갑자기 몸에 찬바람이 싹 하고 지나가더랍니다.</div> <div><br></div> <div>그런데 이게 느낌이 어떻냐면, 몸의 어느 한쪽 끝부터 냉기가 온몸으로 쫙 퍼진답니다. 예를 들면 왼쪽 손의 중지 끝마디부터 </div> <div><br></div> <div>손등을 타고 팔을 타고 몸통을 지나 머리로 다리로 발끝으로. </div> <div><br></div> <div>그랬을때 그 냉기가 시작된 방향으로 고개를 딱 돌리면, 항상 저 멀리에 누가 서있답니다. 딱 봐도 사람은 아닌 무언가가.</div> <div><br></div> <div>사람들은 많이 지나다니고 네온사인, 간판 불빛 신호등 불빛 다 있지만, 저 멀리로 사람들 사이로 불빛 사이로 선명히 보인답니다.</div> <div><br></div> <div>그것도 자기를 바라보고 있답니다.</div> <div><br></div> <div><br></div> <div>여기서 잠깐 설명을 드리면, 이건 음양과 연관이 있는데요, 따듯함(온) = 양 / 차가움(냉) = 음 이라고 볼 수 있다네요.</div> <div><br></div> <div>햇빛, 볕 = 양 / 밤, 새벽 = 음</div> <div><br></div> <div>남자 = 양 / 여자 = 음</div> <div><br></div> <div>사람 = 양 / 귀신, 영혼 = 음   (여자가 귀신이라는 말이 아닙니다... 혹시나 불쾌하신 분들 있을까봐)</div> <div><br></div> <div>사람이 많고 북적이는 곳 (도시, 마을, 지상) = 양 / 사람이 드문 곳 (숲속, 바닷가, 지하) = 음</div> <div><br></div> <div>뭐 이런 식으로 세상의 이치가 나누어진다는데요. (전 제가 들은 것만 썼습니다)</div> <div><br></div> <div><br></div> <div>그래서 신기를 가진 사람, 즉 영매는 남자보다는 여자가 8:2 정도로 압도적으로 많다네요. 그런 면에서 제 친구는 드문 케이스였죠.</div> <div><br></div> <div>그리고 보통 귀신도 여자로 많이 나오는 이유도 이거라고 하네요.</div> <div><br></div> <div>그리고 공포영화나 전설의 고향같은 거 보면 귀신이 산에서 나타나고 밤에 나타나는 게 그냥 작가가 그렇게 상황을 설정하는 게 아니라</div> <div><br></div> <div>정말 그렇게 전해내려오는 거고, 음양의 이치가 거기 나오는거랍니다.</div> <div><br></div> <div><br></div> <div>제가 여기까지 듣고 진짜 친구 말을 믿어야 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 많이 했는데</div> <div><br></div> <div>정말 친구 표정이 살벌하게 진지하고... 목소리도 많이 떨리고... 좀 절실해 보였거든요. 무엇보다도 걔가 저를 이런 스토리로 벙찌게 만들어서</div> <div><br></div> <div>본인한테 이득될 게 전혀 없었구요... 그래서 좀 더 듣기로 했습니다.</div> <div><br></div> <div>증상이 심해지면서, 이제 친구는 아 오늘밤 잠자면 왠지 또 그럴것 같다는 느낌을 가지게 되었고, 100% 그런 날은 영을 마주하게 되었답니다.</div> <div><br></div> <div>패턴은 항~상 똑같습니다. 친구는 12시에 자려고 눕는데 어쩔 땐 잠이 금방 오고, 뭔가 있겠구나 싶은 날은 정확히 새벽 4시까지 못잔답니다.</div> <div><br></div> <div>그리고 새벽 4시에 이상하게 잠에 딱 든답니다. 그리고 좀 자고 있으면 </div> <div><br></div> <div>뭔가가 몸을 사르르 간지럽히기 시작합니다.</div> <div><br></div> <div>전류가 흐르듯 스르르 계속 몸 이곳저곳을 타고 다니는게 느껴지는데, 한동안 그러다가 그 자극이 몸의 어느 한쪽으로 쏵 몰려간답니다.</div> <div><br></div> <div>물론 그 동안 친구는 손가락 하나 까딱할 수 없지요.</div> <div><br></div> <div>그 자극이 몰려간 그 곳에서, 자극이 몸 밖으로 빠져나온답니다. 그리고 바로 그곳에 어떤 형체가 싸악 하고 올라온답니다.</div> <div><br></div> <div>곱창 집에서 저에게 그 이야기를 해주던 시점에, 친구는 자기는 한번도 제대로 그 형체를 본 적이 없다고 했습니다. 눈동자를 못 움직이니까요.</div> <div><br></div> <div>제대로 본 적은 한 번도 없지만, 시야에 무언가가 들어온 적은 딱 한번 있다고 합니다.</div> <div><br></div> <div>어떤 남자 아저씨.</div> <div><br></div> <div>친구가 이불 덮고 누워있는 시점으로 보면, 그 아저씨가 침대 밑에서 아주 살짝 스윽 하고 눈과 코 절반까지만 얼굴을 내밀고 자기를 보고 있답니다.</div> <div><br></div> <div>계속, 계속 보고 있다고 합니다. 눈은 굉장히 컸고, 사알짝 눈웃음을 짓고 있었다고 합니다.</div> <div><br></div> <div>그리고 한참을 그렇게 있다가, 다시 나왔던 쪽으로 해서 몸으로 다시 들어간답니다. 그리고 친구는 잠에서 깨는데 그게 항상 아침 6시랍니다.</div> <div><br></div> <div>정말 예외없이 6시. 그러니까 두시간 동안 벌어지는 일이죠. </div> <div><br></div> <div>친구가 놀라워했던 건, 새벽 4시까지 못자고 그나마 잠든 2시간동안 그런 일도 겪었는데도, 그걸 격은 날은 6시에 일어나면 몸이 아주 가뿐하다는겁니다. 정말 꿀잠 잔듯이.</div> <div><br></div> <div>그게 드문 드문 벌어지다가 조금씩 빈도수가 높아지고 나중에는 아주 자주 보게 되었다고 합니다.</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곱창집에서 그 얘기를 듣고 몇 달이 지났습니다. 저는 군입대를 앞두게 되었습니다. 그 동안 그 친구랑 연락 간간히 했는데 상태는 똑같았죠.</div> <div><br></div> <div>제가 군대가기 며칠 전, 그 영매 친구와, 중학교때 친하게 지내던 또 다른 친구까지 셋이서 만나 아구찜에 소주 한잔을 먹으러 갔습니다. </div> <div><br></div> <div>송파대로 송파역 부근에서 엄마손 백화점 있는 근처 골목 어딘가의 그냥 평범한 아구찜 집이었습니다.</div> <div><br></div> <div>들어가서 신발을 벗고 테이블에 앉았습니다. 저랑 또 다른 친구는 출입문을 등지고 앉았고, 그 영매 친구는 반대편에 앉아서 출입문을 향한 쪽이었습니다.</div> <div><br></div> <div>출입문은 유리여서 창밖으로 거리풍경이 보이는 식당이었습니다.</div> <div><br></div> <div>'야 오늘 천천히 진탕 마시자' 라고 그 영매 친구가 그러더군요.</div> <div><br></div> <div>그런데 저는 집에서 늦지말고 오라고 해서 그냥 빨리 마시고 일어나자고 그랬죠. 영매 친구는 섭섭하다면서 계속 오래 마시자고 그러더군요.</div> <div><br></div> <div>암튼 그렇게 이런저런 얘기 하면서 소주를 한병 두병 비우고 있었습니다.</div> <div><br></div> <div>취기도 조금 오르고, 분위기가 좋아지고 있는데 갑자기 그 영매 친구가 어딘가를 멍~ 하디 보더니, 저희에게 그러더군요 빨리 마시고 일어나자고</div> <div><br></div> <div>저는, '야 좀전엔 니가 오래 마시자고 해놓고 갑자기 뭔소리야 ㅋㅋ' 라고 핀잔을 주었습니다.</div> <div><br></div> <div>그 친구는 그냥 계속 빨리 마시자, 빨리 마시고 나가자 그소리만 하더군요. 저랑 또 다른 친구는 이자식 왜이래? ㅋㅋ 하면서 놀렸는데</div> <div><br></div> <div>좀 지나니까 그 친구가 표정이 좀 심각한게 눈에 보이는 겁니다. 그래서 어찌된 영문인지 모르지만 서둘러 비우고 계산하고 나왔죠.</div> <div><br></div> <div>나오자마자, 그 친구는 저희 둘 옷소매를 붙잡고 한마디도 안하고 어딘가로 계속 데리고 걸어갔습니다. </div> <div><br></div> <div>한 50미터쯤을 그렇게 걸었을까요. 그 친구가 멈춰 서더니 주변을 두리번거리는겁니다. </div> <div><br></div> <div>'이제 됐다.'</div> <div><br></div> <div>저는 그때 눈치챘습니다. 얘가 뭘 또 봤구나. 그래서 다른 친구를 집으로 보내고 물어봤죠. 뭘 또 본거냐고. 친구는 그렇다고 말했습니다.</div> <div><br></div> <div>듣자 하니, </div> <div><br></div> <div>한창 술마시고 있을때 유리문 밖으로 연기가 피워올랐다고 합니다. 그게 당연히 진짜 연기는 아니었지요.</div> <div><br></div> <div>귀신이 실제로 그런 형체라고 합니다. 연기처럼 보인대요 친구의 표현을 빌리자면 '모닥불 연기보다는 약하고 담배연기보다는 뿌연 정도'</div> <div><br></div> <div>아마 많은 다른 분들도 비슷하게 귀신을 표현하셨을 것 같네요.</div> <div><br></div> <div>그 연기가.... 그러니까 귀신이 자기한테 조금씩 다가오고 있었답니다. 저희 등 뒤로요. (이때 솔직히 좀 소름돋았어요)</div> <div><br></div> <div>해하려고 다가오는 건지, 도움을 요청하는 건지는 본인도 몰랐지만, 지금 자기 말고 다른 친구들도 있는데 맞닥뜨리면 곤란한 상황이 생기기 때문에</div> <div><br></div> <div>서둘러 도망쳐 나온거였답니다. </div> <div><br></div> <div>그 시점 즈음부터 그 친구가 부쩍 영혼을 보는 일이 잦아졌습니다.</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정말 상태가 너무 심각해져서, 친구는 부산에 모 대학에 재학중이었는데 자퇴를 했습니다.</div> <div><br></div> <div>유명한 교회 목사님을 찾아가 상담도 해보고, 주지스님들을 찾아가 도움을 요청하기도 했는데, 절이 더 맞을 것 같아 절로 들어갔습니다.</div> <div><br></div> <div>이건 제가 군대갔을 때 이야기라서 저는 이 이야기를 신병위로휴가를 나와서 들었습니다.</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처음 산 속 절로 들어가 생활하는데 아까 말씀드렸다시피 산은 양보다는 음입니다. 정~말 많다고 하더군요. 뭐가 많은진 아시겠죠.</div> <div><br></div> <div>해가 지고 밤에 절 근처를 한바퀴 돌면서 산책을 하면 진짜 여기저기서 다가온답니다. 물론 악령은 아니고 도움을 요청하는 거라고 해요.</div> <div><br></div> <div>거기서 그 친구도 본격적으로 그쪽 세계에 대해서, 그리고 자기 자신에게 벌어지는 일에 대해서 열심히 공부했답니다.</div> <div><br></div> <div>공부한 이유는 뭐냐면, 제대로 알고 신내림을 피할 수 있기 위해서... 한번 신내림 받으면 정상적인 인생은 포기해야 되니까요.</div> <div><br></div> <div><br></div> <div>시간이 늦어서 집에 들어가서 당시 사귀던 여자친구랑 네이트온에서 채팅을 하던 중이었는데 </div> <div><br></div> <div>그 친구도 집에 도착했는지 네이트온에 접속하더군요. 그리고 쪽지를 하나 보내왔습니다. 뭐 믿냐 어떠냐 그런 얘기였습니다.</div> <div><br></div> <div>그 친구는 네이트온으로 또 무슨 이야기들을 좀 해줬습니다.</div> <div><br></div> <div>이게 2008년도니까 6년 전 이야기네요 자세한 건 까먹었지만 생각나는 대로 적어보겠습니다.</div> <div><br></div> <div>이 얘기는 혹시 이런 쪽 전문가 분 있으면 재구성 해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저는 용어도 분명치 않고 설명도 완벽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div> <div><br></div> <div>사람 몸에는 어떤 구멍들이 있답니다. (혈 이라고 했나?)  그 구멍 안에 영들이 들어간다고 합니다.</div> <div><br></div> <div>사람 팔마디 다리마디 마디마디 정도에 하나씩 있답니다.</div> <div><br></div> <div>어깨에도 있고.... 그리고 제일 중요한 구멍이 이마에 있답니다. </div> <div><br></div> <div>사람 몸 속에 들어간 귀신은 신체에 영향을 미치는데, 그 이마에 있는 구멍이 결정적이랍니다. 암튼...</div> <div><br></div> <div>귀신도 좋은 귀신과 나쁜 귀신이 있는데, 좋은 귀신이 그 이마에 들어가면 좋은 능력을 준답니다. 예를 들어 예지력 같은 거.</div> <div><br></div> <div>반대로, 악령이 이마에 들어가면 사람이 미친다고 합니다. </div> <div><br></div> <div>다행히 친구는 그 이마 부분은 잠식당하진 않았고, 그 전단계까지라고 했습니다.</div> <div><br></div> <div>그리고 영은 바뀔 수 있기 때문에 어떤 영이 들어오냐에 따라 또 본인의 느낌도 다르다는데요.</div> <div><br></div> <div>제가 네이트온에 '그럼 내가 지금 채팅하고 있는 사람이 네가 아닐 수도 있단 말이야?' 했더니</div> <div><br></div> <div>'아닐 수도 있지...' 라고 하더군요. 그때 좀 오싹했긴 했어요. 차라리 이게 다 장난치는 거였으면 싶기도 했구요.</div> <div><br></div> <div>저랑 채팅하던 그 당시에는 어떤 6살짜리 남자애 영혼이 들어와있다고 하더군요. (그렇다고 6살처럼 말하고 행동하고 그런 건 아닙니다.)</div> <div><br></div> <div><br></div> <div>저는 그때 퇴마라는 게 쪽수싸움인것도 처음 알았어요. 걔가 말해줘서.</div> <div><br></div> <div>뭐 사람이나 집에 귀신이 붙으면 퇴마사를 고용해서 (우리나라로 치면 무당인가요? 전 잘 모름) 처리하곤 한다는데요,</div> <div><br></div> <div>집에 귀신이 열마리 붙어있으면, 귀신을 열 마리 이상 붙이고 있는 퇴마사가 오면 처리된다고 합니다. 많은 쪽이 압도해서 쫓아낸다네요.</div> <div><br></div> <div>당연히 귀신을 더 많이 붙이고 있는 퇴마사가 능력있는 퇴마사겠죠. 근데 많은 귀신을 몸에 붙이고 다니면서 정상 생활이 가능하고</div> <div><br></div> <div>미치지 않고, 영혼을 컨트롤 할 수 있는 퇴마사가 정말 능력있는 퇴마사라고 하네요... 너무 당연한 말이지만... 그리고 그런 퇴마사는 가격도 쎄대요.</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아 마저 쓰려고 했는데... 손가락이 너무 아파서 다음에 쓸게요... </div> <div><br></div> <div>혹시 이 글 재미없다고 반응 안좋아도 낙담하지 않고 예의상 하던 얘기는 끝까지 할게요~  </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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