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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물ID : panic_71328
    작성자 : 카우보이비밥
    추천 : 13/12
    조회수 : 3928
    IP : 58.236.***.158
    댓글 : 10개
    등록시간 : 2014/08/04 23:00:44
    http://todayhumor.com/?panic_71328 모바일
    안본사람은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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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귀신이  없다는  주장이  있어서  몇자  올려요 <div><br></div> <div>초자연적  현상이나  귀신등을  있다  없다  라고  과학으로  규정짓기엔  </div> <div><br></div> <div>너무 성급한  일반화의  오류가  됩니다  과학의  잣대는  </div> <div><br></div> <div>자의  눈끔  같아서  그  치수와  한계를 벗어나면  오류가되고  비  과학적인  것으로  규정되어  버립니다 </div> <div><br></div> <div>자의  눈끔을  벗어난다고  그  물건이  존재하지  않는건  아니니까요   </div> <div><br></div> <div><br></div> <div>일예로   제  여동생은  거의  25년  넘게   어릴적  겪었던  단 한번의 무서운  경험을 </div> <div><br></div> <div> 어제일처럼  똑똑히  기억하고  <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있답니다  만약  착시나  정신착란등의  증상이었다면  </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이후로도  비슷한  경험들이  있어야  하는데  </span><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단  한번  그때이후로  그런경험이  없었으니까요 </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착각일  수  없는  명백한  느낌이  있었다고  합니다  </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눈으로만  경험한것이  아니고   그  귀신이  입고있던  옷의  질감이나 </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머리색  거기다   머리카락의  검은  색깔   </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몸의  한기  등등   </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그것이  이 세상의  존재가  아니라는  확신이  들자   </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단  한발자국도  발걸음이  떨엊지  않았다고  합니다  </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제  기억에도   그날  여동생은   며칠간  밥도  못먹을정도의  상태였는데  </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극도의  공포감에  경기를  일으키기도  했으니까요  </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당시에는 입에  담기도  힘들었는지  </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성인이  된  이후에나   그  이야기의  전말을  들을  수  있었지요  </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몸은  공중에  떠있고  발은  흐릿해  안보이는데  </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번들거리는  머리카락과   금방이라도  사각거릴것  같은  빳빳하게  풀먹인 </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 한복제질의  옷감이    너무도  선명하였고   얼굴의  이목구비가  명확하지  않았지만  맘속으로  </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r></span></div> <div>그   감정이  느껴지며  마치  눈코입이  보이는듯  느껴졌다고  합니다  </div> <div><br></div> <div>본인도  착시인가  아닌가  판단하려  했지만  그  판단을  내리는데  불과  0.1초도  걸리지 </div> <div><br></div> <div>않았다고  합니다   마치  일부러라도  제  여동생에게  자신을  드러내려  애쓰는것  처럼  강렬했다고 </div> <div><br></div> <div>합니다  숲에서  홀로  호랑이를  마주한것처럼    다리가  풀리며  시선은  그것을 향해  고정된체 </div> <div><br></div> <div>고개조차  돌리지  못하고   기절도  못한  상태에서  쓰러져 있었구요  </div> <div><br></div> <div>말  그대로  여동생의  표현을  빌리자면  영화의  롱테이크  장면처럼  오랫동안  </div> <div><br></div> <div>그것을 묵도할  수  있었답니다   </div> <div><br></div> <div>절대  착시  착각  정신착란  그런게  아니었다고요  </div> <div><br></div> <div>숨바꼭질의  술래가  되어   홀로  남겨졌을때  발생한  일입니다   </div> <div><br></div> <div>주변이  갑자기   더운  여름이었는데도   불구하고  안개가  짓게  끼더니  </div> <div><br></div> <div>냉기가  온몸을  휘감더랍니다  그리곤  그것을  목격  한것이죠 </div> <div><br></div> <div>납량특집의  귀신처럼  피흘리고  그런  모습은  아니었고  </div> <div><br></div> <div>마치  살아있는  어떤  다른  존재라고   느껴졌다고  하네요  </div> <div><br></div> <div>당시는  어린시절이라  아는거라곤  귀신  유령  이런거  밖에  없어서  인지 </div> <div><br></div> <div>머릿속으로는  계속  저게  귀신이구나  귀신   귀신   귀신   ............</div> <div><br></div> <div><br></div> <div>이랫었다구  하더라구요  </div> <div><br></div> <div>뭐   이렇게  말했는데도  착각이니   정신  착란이니  하시는분들도  계시겠지만 </div> <div><br></div> <div>할 수 없죠   그래도  전  귀신이  아니라도  어떤  다른  눈에보이지  않는 존재가 </div> <div><br></div> <div>우리 주변에  존재한다고  믿으니까요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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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2014/08/04 23:40:52  175.253.***.241  예쓰yes예쓰  4225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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