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 style="text-align:center;"><embed src="//www.youtube.com/v/qA3oPpH7KVg?hl=ko_KR&autoplay=1&loop=1&playlist=1&autohide=0&showinfo=0&rel=0" type="application/x-shockwave-flash" width="300" height="25" style="font-size:9pt;line-height:1.5;"></div> <div style="text-align:center;"><a target="_blank" href="http://youtu.be/qA3oPpH7KVg" target="_blank" style="font-size:9pt;line-height:1.5;">http://youtu.be/qA3oPpH7KVg</a></div> <div style="text-align:center;"><a target="_blank" href="http://youtu.be/qA3oPpH7KVg" target="_blank"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유튜브 태그 생성기</a></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 style="text-align:left;"> <div style="text-align:center;"><br></div><br></div> <div style="text-align:left;">이번에 찾은 로어는 이겁니다.</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center;"><br></div> <div style="text-align:center;"><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406/1402158082JoYbpX6vE.jpg" width="580" height="128" alt="K-5.jpg" style="border:none;"></div></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여기에 나오는 성흔은 '스티그마타' 라는 것으로 불리는 것으로, 기독교, 특히 천주교에서 많이 일어나는 현상입니다.</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스티그마타 라는 말은 그리스어 'stigma'에서 온 말로, 병사나 노예의 몸에 찍는 낙인을 뜻합니다.</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스티그마타라는 개념이 기독교에 처음 등장한 것은  <span style="font-family:sans-serif;font-size:9pt;line-height:1.5;">신약 갈라티아 서간 6장 17절에서 성 베드로가</span></div> <div style="text-align:left;"><span style="font-family:sans-serif;font-size:9pt;line-height:1.5;">'</span><span style="font-family:'굴림', gulim, verdana, sans-serif;line-height:25px;"><font size="2">앞으로는 아무도 나를 괴롭히지 마십시오. 나는 예수님의 낙인을 내 몸에 지니고 있습니다.'라고 말한 것이었습니다.</font></span></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그 후로도 계속 스티그마타를 가진 사람들이 나옵니다.</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그 중에서도 교인들에게 가장 친숙한 사람은 아사시의 성 프란체스코일겁니다.</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406/1402158832dgQBTAWVWg7GOHszwSNAo.jpg" width="400" height="509" alt="1004_Francis257.jpg" style="border:none;"></div>이분은 동물들과 말하는 기적을 행하셨답니다.<strike><font color="#7f7f7f">오오 드루이드</font></strike></div> <div style="text-align:left;"><strike><br></strike></div> <div style="text-align:left;">성 프란체스코는 고행을 하다가 여섯장의 날개를 가진 천사가 손과 발에 스티그마타를 박아주는 환상을 보았고,</div> <div style="text-align:left;">정신을 차려보니 진짜로 손발에 스티그마타가 생겼다고 합니다.</div> <div style="text-align:left;">그 후로는 스티그마타 때문인지<font color="#7f7f7f" style="text-decoration:line-through;">하긴 과다 출혈인데</font><font> 시름시름 앓다가 2년 뒤에 하늘나라로 가셨답니다.</font></div> <div style="text-align:left;">.... 그 분이 친히 데려가셨네요.</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그리고 테레사 노이만이라는 분도 계십니다.</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406/1402159516ySVL5XHot8YwBrssn1A.jpg" width="220" height="272" alt="220px-Bundesarchiv_Bild_102-00241,_Therese_Neumann.jpg" style="border:none;"></div><br></div> <div style="text-align:left;">이 분은 그냥 평범한 수녀님이셨습니다.</div> <div style="text-align:left;">근데 한번 선반에서 떨어져서 크게 다치신 뒤로 몸에 마비가 오고 눈이 머셨다네요.</div> <div style="text-align:left;">마비 때문에 침대에서 계속 누워있다보니 뼈가 보일정도로 욕창이 심하셨답니다.</div> <div style="text-align:left;">그래서 하느님께 기도를 드렸더니 바로 나았답니다. <strike><font color="#7f7f7f">무안 단물인가</font></strike></div> <div style="text-align:left;">그 뒤에는 또 맹장염이 생겨서 기도를 드렸더니 바로 나았답니다. <strike><font color="#7f7f7f">이러면 병원은 왜 있나</font></strike></div> <div style="text-align:left;">이렇게 끝났으면 좋았는데... 그 후에 몸에 성흔이 생겨버렸습니다.</div> <div style="text-align:left;">그 후로 테레사 수녀는 성흔을 숨기고 살았는데 피가 너무 세어나와서 옷이 젖을 정도가 되니 그냥 공개하고 다녔답니다.</div> <div style="text-align:left;">근데 보통 성흔은 손과 발에만 나는 데 이분은...</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406/1402159913gOEFiK5j84CWwHCQ5eJsbeCv.jpg" width="273" height="187" alt="Neumann.jpg" style="border:none;"></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406/1402159914ZIwHZO4uufgrHjeEZqxuugznWYlp.jpg" width="320" height="261" alt="neumann[1].jpg" style="border:none;"></div>TV에 가끔 나오는 피눈물 흘리는 성모상처럼 눈에서 피를 흘리셨답니다.<br></div> <div style="text-align:left;">좀 무섭네요 ㄷㄷ</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그리고 최근에는 2002년에 성인이 된 위의 로어에 나온 비오 신부도 있지요.</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406/1402158629uYmlQg4WMXplSywDdb3Yb1.jpg" width="546" height="292" alt="3.jpg" style="border:none;"></div>이 분입니다. 잘생기셨네요 이탈리아 분이라서 그런가</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비오 신부도 손과 발에 스티그마타가 있었습니다.</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406/1402160083sYXs1nwDpUGXJNmO42HQLRH9OLIjNG.jpg" width="400" height="333" alt="Padre Pio 13.jpg" style="border:none;"></div>이렇게요</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로어와 다른 점은 몇분이 아니라 몇십년 간 출혈이 조금씩 지속되었다는 점입니다.</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놀라운 점은 찾아보니까 한국 분도 계시더라고요;;</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406/1402160253HetY5pxaki.jpg" width="231" height="320" alt="25.jpg" style="border:none;"></div>김줄리아 라는 분이십니다. <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줄리아는 세례명이고 본명은 윤홍선이라고 하네요.</span></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이분은 나주에 사시던 분인데, 어느 날 몸이 아파서 병원에 가보니 암이 손을 쓸 수 없을 정도로 진척이 되어있었답니다.</div> <div style="text-align:left;">그래서 독실한 천주교 신자였던 남편의 말을 듣고 신부님에게 찾아갑니다.</div> <div style="text-align:left;">신부님과 여러번 상담을 하고 난 뒤에 김줄리아씨는 몸이 완전히 다 낫는 것을 느꼈고, 실제로 다 나았다고 합니다. <strike><font color="#7f7f7f">병원이 필요없네</font></strike></div> <div style="text-align:left;">그 뒤로는 뷰티 살롱도 열어서 크게 성공하시고 잘 사셨다고 합니다.</div> <div style="text-align:left;">이렇게 끝났으면 참 좋았을텐데...</div> <div style="text-align:left;">어김없이 밤중에 환상을 보시고 성흔이 생기기 시작합니다.</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406/1402160657RlJupUKVEhXwWNUm6p8.jpg" width="214" height="320" alt="_MG_4418.jpg" style="border:none;"></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406/1402160658LHkYI638xfsG6wVY.jpg" width="166" height="170" alt="estigmatizados3.jpg" style="border:none;"></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406/1402160658pmFIzbjAl.jpg" width="320" height="226" alt="IMG_8884_2.jpg" style="border:none;"></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406/1402160658LHn5KelGhlKinPV4MnssFCew95SS9rQ.png" width="320" height="227" alt="untitled.png" style="border:none;"></div>혀는 왜...</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이 외에도 스티그마타를 가진 사람을 찾아보면 계속 나옵니다;;</div> <div style="text-align:left;">하지만 이 중에서 진짜 스티그마타라고 교황청에서 인정한건 성 프란체스코의 것 밖에 없습니다.</div> <div style="text-align:left;">그리고 연구가 진척되면서 예수가 못을 박힌 자리가 손 정중앙과 발등이 아니라는 것이 밝혀지면서</div> <div style="text-align:left;">스티그마타가 왜 그런 자리에 생기는지도 불분명해졌습니다.<br></div> <div style="text-align:left;">아직 무엇인지 정확히 밝혀진 것이 없지만 매우 흥미로운 현상인 것 같네요.</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