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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panic_57620
    작성자 : 인터넷강의
    추천 : 4
    조회수 : 1379
    IP : 220.85.***.132
    댓글 : 1개
    등록시간 : 2013/09/16 01:44:36
    http://todayhumor.com/?panic_57620 모바일
    제 친구의 기묘한 이야기
    제 친구를 만난진 벌써 몇년이 지났고
    저와는 매우 깊은 우정을 나눈 사이엿습니다

    일주일에 4번이상은 서로 같이 만나던 친구엿는데
    어느날이엿는지 기억은 안나는데
    몇일동안 연락이 끈킨상태였고 현재는 저에게 한 이야기를 알려주면서
    다시 만나고 있습니다

    작년 여름때엿나 어느때엿는진 기억이 안나는데

    그날도 어김없이 저와 만나기 위해서 기다리고 있엇습니다

    친구는 그곳에 가로등 아래서 기다리고 있다고 햇죠

    골목이 어두워서 좀 으슬으슬하기도 햇답니다 여름이엿는데도 불구하고 말이죠
    그래서 친구는 스맛폰을 만지작 거리고 잇엇고 휴대폰은 배터리가 달아서 진동과 함께 꺼져 버렷습니다

    무서움을 달래기 위해 휘바람을 불고 잇는데

    근처의 주택에서 이상한 소리가 들려오기 시작햇다고 합니다

    쿵쿵쿵

    둔탁한 소리가 아무도 없는 골목을 울렷고
    친구는 깜짝 놀라 들고잇던 휴대폰도 떨어트렷다고 합니다

    쿵쿵쿵

    소리는 다시 울리기 시작햇고 친구는 마른침을 삼키며 그 집을 쳐다보자
    그집의 2층에 불빛이 깜빡 깜빡 거리고 있엇고

    쿵쿵

    짧은 두소리가 들리고 조용해지자 그 2층엔 그림자 하나가 보였습니다
    깜빡깜빡거리는 그 방에 말이죠

    친구는 뒤도 안보고 도망갔습니다

    그리고 저는 골목길을 찾으러 돌아다녓지만
    골목길 같은건 보이지도 않더군요




    친구가 도망치고 다음날 아침에 떨어진 휴대폰을 주우러 갔더니
    그곳에는 주택가는 커녕 가로등도 보이지 않는 철거 구간이엿습니다

    그이후로 잠시동안 연락이 없었는데
    몇주전에 연락해서 이 이야기를 해줫는데

    거짓말인진 모르겟습니다 ^오^





    근데 그소리가 약간 사람이 살려달라고 벽을 두드리는 소리갔더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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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3/09/16 02:42:06  121.55.***.202  사폭고추  46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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