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지금 사무실에서 일하는 중이라</div> <div>판에서 썰푼거 다시 쓰기도 눈치보임</div> <div>이해해주세요...</div> <div> </div> <div>꿈 이야기는 이쯤 쓰고</div> <div>다음에는 다른 이야기를 써볼까 함</div> <div>필력 딸리더라도 이해 부탁드림....ㄷㄷ</div> <div> </div> <div> </div> <div>내가 고등학교 3학년때였음. 우리 아버지는 동네에서 200평정도 되는 옷공장을 하고계셨음. <br />근데 자꾸 일감을 동남아 쪽에 뺏기게 되고 수입이 줄어들자 과감히 공장을 그만두심.<br /> <br />20여년동안 해오던 일이었는데.... 암튼 공장을 때려치우시고 그 자리에 다른 사업을 하신다고<br />알아보다가 계약을 끝마쳤을 무렵이었나? 계약을 하기 직전이었음. </div> <div>그때 내가 자다 꿈을 하나 꿨음. <br />꿈속에서 친할머니가 나오심. 난 친할머니 얼굴을 한번도 못봤는데 그냥 꿈속에서 그렇게 느껴졌음.<br />아 이분이 내 친할머니구나 하는....<br /> <br />근데 친할머니가 다짜고짜 나를 끌고 공장이 있는 터로 가시는거임. 그리고 말없이 하늘을 가리켰는데,<br />공장에서 회색 연기가 나오더니 하늘로 올라가서 용으로 변해 사라지는거임. 그리고선 난 꿈에서 깼고, 이건 대박이다 싶었음. <br />조상님이랑 용이 한번에 나오는 꿈이었으니깐... </div> <div>난 입이 근질거리는걸 참다가 가게가 오픈하고나서 가족들한테 꿈을 공개했음. <br />가족들도 완전 대박이라고 다들 좋아하심. <br /> <br />근데 뜻밖에 가게는 잘 운영되지 않았고 결국 아버지는 본전도 못건지신채 <br />1억을 말아드셨............<br /> <br />휴..... 나중에 알고보니깐 그 꿈은 할머니가 나한테 위험하다고 알려주는 꿈이었음.<br />나중에 무속인 친척에게 물어본 결과<br />그 용이 사라진건 그 터에 기운이 다했다는 뜻이었다고함... 그것도 모르고 좋아했으니.......<br /> <br />아 생각만해도 가슴이 아픔 ㅠㅠㅠ<br /> <br /> <br /> <br /> <br /> <br />두번째는 내 동생의 꿈 얘기임. 내 동생은 원래 가족들 중에서도 꿈을 잘 안꿈. 내가 군대에 있었을때임.<br />다리를 다쳐서 의무대에 입실해있었는데 하루는 소대장이 날 보러왔음. 집에다 전화좀 해보라며...<br /> <br />왜그러냐고 물어봐도 소대장은 왠지 말을 안해줬음. 나는 안좋은 예감이 들어서 바로 집에 전화를 함.<br />웬걸, 전화받은 엄마는 나랑 엄청 친한친구가 죽었다고 이야기를 하는거임. </div> <div>나는 거짓말하지 말라고 막 울면서 전화를 받았음. 아.... 그때 그 심정이란.. 사실 지금도 친구가 죽었다는건 실감이 나지 않음.<br />군대에서 죽다니.... 아 그 아까운 젊음...<br /> <br />암튼 그땐 경황이 없어서 그냥 너도 몸조심 하라고 그러면서 전화를 끊었음. <br />나중에 집에 휴가 나가서 들은 이야긴데, 친구가 죽기전날 내 동생이 꿈을 꿨다고함. <br />내가 죽는 꿈이었다고.... <br />내 동생은 느낌이 너무 안좋아서 계속 안절부절 못하고 있었다고 함.</div> <div>그리고 그날 다른 친구한테 친구 죽었다고 집으로 전화가 왔다고 함. <br />난 이 이야기만 하면 마음이 무거움. 나 대신 친구가 간게 아닌가 하고..........</div> <div> </div> <div> </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