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mbed style="width: 523px; height: 192px" type="application/x-shockwave-flash" src="http://happysky.heartbrea.kr/20130618_45623647281900049/6c3d94a1dd681cc16ffed9b8b14f8f6d.swf"></embed> <div><font size="2">BGM 정보: <a target="_blank" href="http://heartbrea.kr/index.php?document_srl=4249198&SSOID=2dm8hcmtob7027um1aeqr8aun4&mid=bgmstorage" target="_blank">http://heartbrea.kr/index.php?document_srl=4249198&SSOID=2dm8hcmtob7027um1aeqr8aun4&mid=bgmstorage</a> </font></div> <div><font size="2"></font> </div> <div><font size="2"></font> </div> <div><font size="2"></font> </div> <div><font size="2"></font> </div> <div><font size="2">친구한테서 들은 이야기로, 꽤 서늘한 이야기 중 하나.<span class="Apple-converted-space"> </span><br /><br />어떤 젊은 커플이 아이가 생겨 버려 낳을까 말까 고민하다가 낳기로 했다.<span class="Apple-converted-space"> </span><br />그러나 아직 젊은 두 사람은 아이를 제대로 양육을 못하고 의논한 결과 그 아이를 죽이기로 했다...<br />두 사람은 한밤중에 호수로 가서 두고 있는 보트에 타 중간쯤까지 저어 갔다.<br />그녀는 몇번이나 "미안, 미안." 라고 말하면서 아기를 호수에 빠뜨렸다.<span class="Apple-converted-space"> </span><br />그리고 몇년만에, 그 커플은 겨우 결혼하게 됐다.</font></div> <div><font size="2">그리고 두 사람 사이에 여자 아이가 태어나고, 행복하게 살고 있었다.<span class="Apple-converted-space"> </span><br />그 아이가 4살 쯤 된 어느 날, 그 애가 갑자기 호수에 가고 싶다고 했다.<br />아버지는 내키지 않았지만, 너무 끈질기게 말해서 하는 수 없이 가족 3명이 모두 호수로 여행을 갔다.<br />호수에 앉자 이번에는 "아빠, 저거 타고 싶어."<span class="Apple-converted-space"> 라고 </span>보트 쪽을 가리키면서 말했다.<br />끈질기게 졸라대서 마지못해 보트를 빌려 호수의 중간 쯤에 온 곳에서 딸이<br />"아빠, 오줌 누고 싶다." 라고 말하기 시작했고,<span class="Apple-converted-space"> </span>방법이 없다고 생각해 주위에 아무도 없는 것을 </font></div> <div><font size="2">확인하고 </font><font size="2">호수에 소변을 싸게끔 하기 위해 딸을 안았다.<br />마침 아빠와 딸이 같은 방향을 향하고 있을때<span class="Apple-converted-space"> </span>딸이 휙 돌아다보면서,</font></div> <div><font size="2"></font> </div> <div><font size="2"></font> </div> <div><font size="2"></font> </div> <div><font size="2"></font> </div> <div><font size="2"><font color="#ff0000"><strong>"이번엔 떨어뜨리지 말아요."<span class="Apple-converted-space"> </span><br /></strong></font></font></div> <div><font size="2"></font> </div> <div><font size="2"><font color="#000000">출처 - </font><a target="_blank" href="http://syarecowa.moo.jp/1/316.htm" target="_blank"><font color="#000000">http://syarecowa.moo.jp/1/316.htm</font></a></font></div> <div><font size="2"><font color="#ff0000"><font color="#000000">번역 - 오유 공게 nigs</font></font></font></div>
nigs의 꼬릿말입니다
안도현 시인의 절필을 지지합니다..!!
너에게 묻는다 - 안도현
연탄재 함부로 발로 차지 마라
너는 누구에게 한번이라도 뜨거운 사람이었느냐
반쯤 깨진 연탄
언젠가는 나도 활활 타오르고 싶을 것이다
나를 끝 닿는데 까지 한번 밀어붙여 보고 싶은 것이다
타고 왔던 트럭에 실려 다시 돌아가면
연탄, 처음으로 붙여진 나의 이름도
으깨어져 나의 존재도 까마득히 뭉개질 터이니
죽어도 여기서 찬란한 끝장을 한번 보고 싶은 것이다
나를 기다리고 있는 뜨거운 밑불위에
지금은 인정머리없는 차가운, 갈라진 내 몸을 얹고
아랫쪽부터 불이 건너와 옮겨 붙기를
시간의 바통을 내가 넘겨 받는 순간이 오기를
그리하여 서서히 온몸이 벌겋게 달아 오르기를
나도 느껴보고 싶은 것이다
나도 보고 싶은 것이다
모두들 잠든 깊은 밤에 눈에 빨갛게 불을 켜고
구들장 속이 얼마나 침침하니 손을 뻗어 보고 싶은 것이다
나로 하여 푸근한 잠 자는 처녀의 등허리를
밤새도록 슬금슬금 만져도 보고 싶은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