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 style="text-align: left"><img style="border-bottom: medium none; border-left: medium none; border-top: medium none; border-right: medium none" alt="111.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307/1374159585eZFgqqfRsUOASdttHQ8spBmNxC.jpg" width="500" height="281" /></div>인도 동부 비하르주 초등학교에서 20여 명을 사망케 한 무료급식에 살충제가 든 것으로 부검결과 확인됐습니다.<br /><br />비하르주 주도 파트나에 있는 파트나 의대 병원의 자 아마르 원장은 이틀 전 학생들이 먹고 사고가 난 음식이나 조리에 사용된 식용유에 살충제가 든 것으로 확인했다고 밝혔다고 AP통신이 보도했습니다.<br /><br />아마르 원장은 살충제 때문에 사망한 것은 확실하지만 어떤 종류의 살충제인지는 조사결과를 아직 기다리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br /><br />지난 16일 파트나에서 북쪽으로 100km 떨어진 사란 구역 마스라크 마을에 있는 주립 초등학교에선 4∼12세 학생들이 급식을 먹고 탈이 나 22명이 숨졌고 25명은 여전히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br /><br />경찰은 사고 발생 직후 달아난 학교 여교장인 미나 쿠마리의 자택을 수색, 살충제가 든 용기 2개가 급식용으로 공급받은 콩, 채소, 쌀과 나란히 있는 것을 발견했습니다.<br /><br />이에 따라 누군가가 고의로 쌀 등에 살충제를 넣고서 급식을 만들었는지를 파악하고자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습니다.<br /><br />비하르를 비롯한 인도 내 상당수의 가난한 주에서는 어린이들이 학교에 많이 다니도록 하고자 무료로 급식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br /><br /> <div style="text-align: left"> </div> <div style="text-align: left"><a target="_blank" href="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096&aid=0000251057" target="_blank">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096&aid=0000251057</a></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