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 style="text-align: left"> </div> <div style="text-align: left"> </div> <div style="text-align: left"> </div> <div style="text-align: left"><img width="773" height="10682" id="image_0.8456117904690057" style="border: currentColor" alt="2011021144(0).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306/YU8GEDUTij1bTTwwHfZAJSPUv.jpg" /></div> <div><br /> </div> <div> </div> <div> </div> <div>출처</div> <div> </div> <div><a target="_blank" href="http://cluster1.cafe.daum.net/_c21_/bbs_list?grpid=Jnt6&mgrpid=&fldid=Knj" target="_blank">http://cluster1.cafe.daum.net/_c21_/bbs_list?grpid=Jnt6&mgrpid=&fldid=Knj</a></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strong><span style="font-family: Gulim,굴림">1987년 당시 서울대학교 언어학과 3학년생 박종철은 </span><br /><span style="font-family: Gulim,굴림">서울대학교 '민주화추진위원회' 사건 관련 주요수배자인 박종운(朴鍾雲)의 소재를 알기 위한 참고인이라는 이유로 </span><br /><span style="font-family: Gulim,굴림">1987년 1월 14일 하숙집에서 치안본부 대공수사관들에 의해 영장 없이 불법 강제 연행된다. </span><br /><span style="font-family: Gulim,굴림">그로부터 채 하루도 되지 않아 박종철은 고문으로 숨진다.</span></strong></div> <div><br /><strong><span style="font-family: Gulim,굴림">그 다음날인 1월 15일.</span><br /><span style="font-family: Gulim,굴림">경찰은 조사받던 박종철이 자기압박(自己壓迫)에 의해 충격사했다고 발표했다. </span><br /></strong></div> <div><span style="font-family: Gulim,굴림"><strong>이른바 "탁! 치니 억! 하고 죽었다."는 것. </strong></span></div> <div><span style="font-family: Gulim,굴림"><strong></strong></span> </div><span style="font-family: Gulim,굴림"> <div><span style="font-family: Gulim,굴림"><strong>그러나 </strong></span></div> <div><strong><span style="font-family: Gulim,굴림">1987년 1월14일 오전 11시45분쯤 외부인으로 치안본부 남영동 대공수사 분실 509호실에서 박종철을 최초로 본 사람은 중앙대 부속병원 전임강사 오연상씨(내과 전문의)였다. </span><br /><span style="font-family: Gulim,굴림">용산병원으로 달려간 윤상삼 기자(작고)는 오연상씨로부터 </span><br /><span style="font-family: Gulim,굴림">"내가 대공분실 509호 조사실에 갔을 때 박 군은 이미 숨져 있었다. 물 고문의 흔적이 있었다" 는 진술을 들어 이를 특종 보도한다.</span></strong></div> <div><br /><strong><span style="font-family: Gulim,굴림">"30분간 응급조치를 했지만 박군은 이미 사망한 뒤였다." </span><br /><span style="font-family: Gulim,굴림">그 뒤 철저한 감시를 받던 오 교수는 화장실에서 만난 한 기자에게 </span></strong></div> <div><span style="font-family: Gulim,굴림">"<strong>박군의 복무 팽만이 심했고 폐에서 수포음이 들렸다"며 '물고문' 정황을 전했다. </strong></span><br /><strong><span style="font-family: Gulim,굴림">나중에 몰려 온 기자들에게도 물고문 정황을 말해줬고 검찰과 경찰 조사를 번갈아가며 받았다. </span><br /></strong></div> <div><span style="font-family: Gulim,굴림"><strong>훗날 오연상 교수는 </strong></span></div> <div><span style="font-family: Gulim,굴림"><strong>"머리 속이 복잡했고 상황이 어렵다는 것은 알았지만 사실대로 얘기하는 것이 옳다고 결심했다"고 회고한다.</strong></span></div><span style="font-family: Gulim,굴림"> <div><strong></strong></div> <div><strong></strong> </div></span> <div><font face="굴림"><strong> </strong></font></div> <div><strong> </strong></div> <div><span style="font-family: Gulim,굴림"><strong>※ 1차 은폐</strong></span></div> <div><span style="font-family: Gulim,굴림"><strong>1987년 1월 19일. 강민창 치안본부장은 박종철의 사망원인이 '물고문'에 의한 질식사이며 </strong></span></div> <div><span style="font-family: Gulim,굴림"><strong>고문에 가담한 사람은 조한경 경위와 강진규 경사라고 발표 했고, 둘을 특정범죄가중처벌법 위반 혐의로 구속된다. </strong></span></div> <div><span style="font-family: Gulim,굴림"><strong>그러나 경찰은 현장검증에서 고문가담자 두명을 참여시키지 않았고 </strong></span></div> <div><br /><span style="font-family: Gulim,굴림"><strong>사건현장인 치안본부 대공분실을 비공개하여 연행시간, 결정적인 사망경위, 고문가담자의 수 등이 대해 은폐 되면서 1차 수사가 마무리 된다.</strong></span></div> <div><br /><strong><span style="font-family: Gulim,굴림">※ 2차 은폐.</span><br /></strong><span style="font-family: Gulim,굴림"><strong>"'경부압박에 의한 질식사일 가능성이 높다'는 나의 부검소견서가 </strong>당시 강민창 치안본부장의 요청으로 '외상 없음'으로 조작되었다." </span></div> <div><br /><span style="font-family: Gulim,굴림"><strong>이 증언은 '천주교정의구현전국사제단'의 끈질긴 추적과 국립과학수사연구소 법의학 8과장 황적준(黃迪駿)의 일기 증언에 의해 드러났다.</strong></span></div> <div><br /><span style="font-family: Gulim,굴림"><strong>언론은 최초의 고문 가담자 2명에 대한 경찰간부들의 회유과정을 추적했다</strong></span></div> <div><span style="font-family: Gulim,굴림"><strong></strong></span> </div> <div><span style="font-family: Gulim,굴림"><strong></strong></span> </div><span style="font-family: Gulim,굴림"> <div><span style="font-family: Gulim,굴림"><strong>사건 당시 영등포교도소 보안계장으로 재직하던 안유 전 청장은 사건의 내막을 교도소에 수감중이던 이부영(전 열린우리당 의장)에게 알린다.</strong></span></div> <div><br /><strong><span style="font-family: Gulim,굴림">이부영은 87년 2월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영등포교도소에 수감중이었고, </span><br /><span style="font-family: Gulim,굴림">박종철을 죽인 사람이 3명(치안감 박처원, 경정 유정방, 박원택) 더 있음을 한재동 교도관에게 전했고 이것은 다시 김정남(전 청와대 교육문화사회 수석)에게 전달됐다.</span></strong></div> <div><strong> </strong></div> <div><span style="font-family: Gulim,굴림"><strong>교도소에서 나온 그 쪽지를 천주교 정의구현사제단 김승훈 신부가 1987년 5월 18일 미사에서 밝혀 5공 정권의 부도덕성을 알렸다.</strong></span></div> <div><strong> </strong></div> <div><span style="font-family: Gulim,굴림"><strong>"박종철군 고문치사 사건의 범인이 은폐조작됐고 범인이 따로 있다</strong></span></div> <div><span style="font-family: Gulim,굴림"></span> </div> <div><span style="font-family: Gulim,굴림"></span> </div> <div><span style="font-family: Gulim,굴림"></span> </div><span style="font-family: Gulim,굴림"> <div><span style="font-family: Gulim,굴림">이 성명은 언론의 주목을 받지 못하고 도하 신문에 1,2단 정도로 취급됐지만.</span><br /><span style="font-family: Gulim,굴림">고문가담 경관이 5명이었다는 사실이 새롭게 밝혀졌고 결국 고문치사의 은폐,조작에 관련했던 강민창 치안본부장이 사임하고, 강민창 치안본부장을 비롯한 박처원 치안감, 유정방, 박원택 경정 등 다수의 경찰간부가 구속되었다. </span></div> <div><br /><span style="font-family: Gulim,굴림">이로써 서울지검은 6명을 추가 구속하였고, 정부는 주요 인사에 대한 문책인사를 단행하여 사태를 수습하려 했다.</span></div> <div><span style="font-family: Gulim,굴림">그 쪽지를 전달한 한재동 교도관, 황인철, 김광일 변호사 등 모두 도움이 되었던 분들이다.</span></div><span style="font-family: Gulim,굴림"> <div></div> <div> </div></span> <div><font face="굴림"> </font></div> <div><span style="font-family: Gulim,굴림">그리하여 이 사건과 관련된 일련의 추모집회와 규탄대회는 개헌논의와 연결되면서 6월항쟁으로 이어졌으며 6.29선언을 이끌어 내게 된다.</span></div> <div> </div><span style="font-family: Gulim,굴림"> <div></div> <div> </div></span> <div> </div><span style="font-family: Gulim,굴림"> <div> </div> <div></div> <div> </div></span> <div><font face="굴림"> </font></div> <div><span style="font-family: Gulim,굴림">◎ 여기서 짚고 넘어 가야할 것.</span></div> <div><span style="font-family: Gulim,굴림"></span> </div> <div><span style="font-family: Gulim,굴림"></span> </div> <div><span style="font-family: Gulim,굴림"></span> </div><span style="font-family: Gulim,굴림"> <div><strong><span style="font-family: Gulim,굴림">당시 박종철 고문치사 사건을 세상에 알린것이 본인의 정의감에 의한 것이라고 주장하는 안상수 대표.</span><br /><span style="font-family: Gulim,굴림">1995년 출간한 <안검사의 일기>에서 자신과 박종철씨의 인연을 소개하면서 유명해졌으며, 이듬해인 1996년 한나라당 국회의원이 됐다.</span></strong></div> <div><strong> </strong></div> <div><strong><span style="font-family: Gulim,굴림">하지만 당시 남영동 대공분실 형사들이 서울지검 공안부로 와서 바로 화장하라고 주장했을때</span><br /><span style="font-family: Gulim,굴림">은폐를 저지하고 당시 안상수 검사에게 부검을 하라고 강력히 지시한 사람은 안상수의 상관 '최환' 부장검사였다</span><br /><span style="font-family: Gulim,굴림">최환 부장검사는 고위당국자, 안기부, 청와대등을 통해 들어오는 압박을 막아내고 안상수에게 부검을 지시했다. </span><br /><span style="font-family: Gulim,굴림">이후 최환검사는 수사 일선에서 배제되까지 했다.</span></strong></div> <div><br /><span style="font-family: Gulim,굴림"><strong>과거사정리위원회가 2009년 채택한 진실화해위원회의 보고서에 의하면 </strong></span></div> <div><strong><span style="font-family: Gulim,굴림">당시 박종철 고문치사를 밝혀낸 것은 안상수 대표가 아닌 공안부장이었던 최환 검사였으며, </span><br /><span style="font-family: Gulim,굴림">안상수는 고문 가담자가 구속된 2명 외에 3명이 더 있다는 사실을 알았음에도 관계기관대책회의, 안기부 관계자의 요구에 따라 침묵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span></strong></div> <div><br /><span style="font-family: Gulim,굴림"><strong>박종철기념사업회에서도 성명을 내 '모든 인세를 박종철기념사업회로 기증하겠다'는 것을 거부했으며,</strong></span></div> <div><span style="font-family: Gulim,굴림"><strong>“안 대표는 자신의 입신을 위해 박종철 열사의 의로운 죽음을 이용하는 행위를 즉각 중단하고 당시 담당검사로서 진실을 고백하고 유족과 국민에게 사과하라”고 촉구하고 있다. </strong></span></div> <div><strong> </strong></div><span style="font-family: Gulim,굴림"> <div><strong></strong></div> <div><strong></strong> </div></span> <div><font face="굴림"><strong> </strong></font></div> <div><strong><span style="font-family: Gulim,굴림">◎ 1987년 당시 '박종철(朴鍾哲)군 고문치사사건' 당시 수배학생이었던 </span><br /><span style="font-family: Gulim,굴림">서울대 박종운(朴鍾雲), 정태근(鄭泰根) 전 연세대, 고진화(高鎭和) 전 성균관대, 오경훈(吳慶勳) 전 서울대 총학생회장 등 학생운동권 출신 4명은 나중에 한나라당에 입당하게 된다.</span></strong></div> <div><span style="font-family: Gulim,굴림"></span> </div> <div><span style="font-family: Gulim,굴림"></span> </div><span style="font-family: Gulim,굴림"> <div><span style="font-family: Gulim,굴림"><strong>군사독재를 옹호하던 한나라당에.</strong></span></div> <div><strong><span style="font-family: Gulim,굴림">박종철 고문에 적극 가담한 걸로 알려진 정형근이 있는 그 한나라당에.</span><br /><span style="font-family: Gulim,굴림">박종철이 목숨을 잃어가면서 보호해 주려했던 그 박종운이 한나라당에.</span></strong></div> <div><strong><span style="font-family: Gulim,굴림">한나라당 이사철의원은 연세대 총학생회장이었던 정태근이 검찰에 잡혔을때 그를 담당했던 공안 검사였다.</span><br /><span style="font-family: Gulim,굴림">서슬퍼렇던 공안검사와 운동권 학생이 이젠 같은 한나라당에 속해 같은 편이 되어 버렸다. </span></strong></div></span> <div> </div></span> <div> </div> <div><span style="font-family: Gulim,굴림">출처;사건 진실추적</span></div></span> <div><a target="_blank" href="http://cafe403.daum.net/_c21_/bbs_list?grpid=1GnA9&mgrpid=&fldid=Nv8n" target="_blank">http://cafe403.daum.net/_c21_/bbs_list?grpid=1GnA9&mgrpid=&fldid=Nv8n</a></div> <div><span style="font-family: Gulim,굴림"></span> </div></span> <div> </div> <div><span style="font-family: Gulim,굴림"></span> </div></span> <div> </div> <div><span style="font-family: Gulim,굴림"></span> </div></div> <div> </div> <div> </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