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 style="text-align: left"><img style="border-bottom: medium none; border-left: medium none; border-top: medium none; border-right: medium none" id="image_09953865784399298" class="chimg_photo" alt="CAM00601.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306/YPyzbIB8yR8OqyQBGcrb.jpg" width="800" height="1067" /></div> <div>아흐~</div> <div>도대체 이게 뭐지요?<br />집 화단에서 솟은 괴 생명체에요.</div> <div>대략 크기는 20센치 정도...마치 땅에서 긴 혀를 쑥 내밀고 있는 것처럼 보여요.<br />잎, 줄기, 꽃 그런 식물적인 요소 없이 사진의 상태로 땅에서 솟아나요.<br />잔뿌리 없이 가볍게 박혀있고<br />촉수 끝 찐득한 액체가 묻어있어요.<br />단맛이 나는 것인지 개미와 각종 벌레가 들끓어요.<br />끈적임으로 벌레를 유혹하는 종이 아닌듯, 액체를 먹은 애들은 즐겁고 자유롭게 오가네요.<br />과일 감싸는 스펀지망과 유사한 재질로 촉촉한 쫀디기를 연상시켜요. </div> <div dir="ltr">며칠전 처음 발견했을 때, 대수롭지 않게 호미질 했는데<br />오늘보니 훨씬 크게 자라 있네요.</div> <div dir="ltr">우선은 대충 잘라 놨는데 며칠 있으면 또 자랄거 같아요..ㅠ.ㅠ</div> <div dir="ltr">오유 지식인 분들앙~혹시 이거 뭔지 아시는 분 있나요?</div> <div dir="ltr">혹시 쑥쑥 자라서 촉수가 막 집을 감싸고 사람을 잡고..ㅠ.ㅠ 그런거 아니겠죠?</div> <div dir="ltr"> </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