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유 베오베 눈팅만 하다가 방금 경험한 일인데 전 너무 소름돋아서 글을 적어봅니다.
이 이야기는 결과가 현제 음슴 그래서 음슴체로 하겟음
오늘 하루종일 좀 피곤했음 교수님 수업도 힘들고 레폿도 힘들고.
어쩔수 없이 밤 늦게 까지 학교에서 레폿좀 끄적이다 집으로 왔음
그때 친구놈이 볼링한게임 치자는거임 그래서 볼링을 치다 한시쯤 다시 집으로 고고했음.
문제는 집에 오고 있었는데 집앞 전봇대 바로 밑 가로등 아래에서 어떤 여자가 울고 있었음
오열 까지는 아니고 훌쩍거리다가 많이 울었다가를 반복하고 있었음
여자가 있는 가로등이 편의점이랑 우리집 사이라 편의점을 가기위해 어쩔수 없이 옆을 지나갔음
그때 폭주족 3개가 지나갔는데 아무도 신경도 안쓰고 쳐다도 안봄
그래서 혹시나 인간이 아닌 무언가가 나한테 보이는가 하는 의문도 잠시 들었지만 좀있다 아줌마들이
저건 뭐고 하면서 지나감
혹시나 통나무로 끌려갈까 싶어서 친구랑 전화를 하며 주위를 유심히 살핌(이유는 여자가 너무 가로등불빛 아래에서 울고있었음! 구석이 아니라 딱 가로등 아래에서 울고있었음)
주위가 안전하다고 판단되서 친구에게 10분안에 연락 안가면 경찰한테 신고해라고 하고 끊으려는순간
여자가 비틀거리며 걸어가기 시작함.
그러더니 예전 이사오기 전의 집쪽으로 가더니 거기 골목으로 들어감(약 20~30미터)
왜 옛날에 그런말 있지않음? 어떤 물건이 이유없이 가지고 싶으면 절대로 그 물건 사지말라는말
이해하겟음 나도 모르게 그여자 따라가게됨 혹시나 몰라 또 주위를 살피고 골목을 본 순간 그여자와 눈이 마주침
나도 모르게 빠르게 빽스텝을 밟았음. 정말 나도모르게 안그랬으면 빨려 들어갈꺼 같은 그런느낌이었음
그리고는 고민하고있는데 여자가 갑자기 골목에서 나와서 내가있는 반대쪽으로 걸어감
그러더니 다시 돌아오다가 아까 그골목으로 들어감 그런데 그때 느낌이 너무 안좋았음 진짜 뭐가 소름이 쫙 돋는느낌?
그리고 갑자기 주위 공기가 차가워지는 느낌을 느꼇음
그래서 나도모르게 뛰어 갔는데 골목에 여자가 없음
옛날에 거기 살아서 아는데 그골목에서 갈수있는곳은 두갈래 밖에 없음
하나는 바로 정면에 보이는 대문이랑 하나는 그 문을 바라보고 좌회전
문제는 대문이 여닫히는 소리는 없었음.
그럼 왼쪽으로 갔단말인데 잠시 쳐다보고 있었는데 불빛이 전혀 나오지 않음
그리고 그집은 이불집으로 개조해서 할머니분만 사시는걸로 기억하고있음.
갑자기 너무 무서워졌음 그런데 더 무서운건 나도모르게 그 골목으로 발길을 옮기고 있었음
두걸음쯤 갔을때 정신이 번쩍듬 바로 후퇴함.
그리고는 주변 기온이 더 떨어진거 같은 느낌을 받고는 바로 뒤도 돌아보지않고 집으로 달려들어옴
지금 생각하도 아찔함 만약 그때 그골목으로 들어갔으면 어떻게 됬을지....
요유인들은 여기서 어떻게 행동했을까요.... 처음 가로등 아래에서 울고있을때 괜찮으세요 하는게 정답이었을까요...
어머니가 장사 하시는분이라 마을 소문에 밝음 내일저녁에나 혹시 무슨일 있나 써서 올리겟음
아무일 없기를 바람....
긴글 읽느라 수고 많으셧음 요약임
여자가 가로수 밑에서 울고있었음 도와줄까 했는데 갑자기 일어남
비틀거리며 걸어가길래 따라감 그런데 골목에서 없어졌음
나도모르게 그골목으로 발걸음을 옮기고 있었음 ㅎㄷㄷ한 호기심...
여러분같으면 어떻게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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