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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panic_103236
    작성자 : 공포다공포
    추천 : 4
    조회수 : 4013
    IP : 141.101.***.63
    댓글 : 2개
    등록시간 : 2023/12/08 23:31:33
    http://todayhumor.com/?panic_103236 모바일
    반복되는 꿈(진짜 신기해서)
    <p> 안녕하세요, 최근에 사촌형 이야기가 의외로 좋은 반응을 얻었는데요. 이건 무서운 이야기는 아니고 신기한 이야기인데 너무 궁금하고 혹시나하는 생각도 있어서 어느 게시판에 어울릴 지 몰라서 신비한 이야기는 공게가 어울린다 생각하고 질문드립니다.</p> <p> </p> <p> 제가 8월부터 타지에 취직을 하게 되어 자취를 하게 되었습니다. 벌이는 별로지만 일단 공공기관이라는 비전 하나만 보고 합격해서 올라왔는데요. 이 지역이 묘하게 수도권인듯 환경은 시골이고, 시골이면서도 물가는 상상초월이라 간신히 보증금 500에 월세 30짜리 방을 구했는데요.</p> <p> 벌이도 아직 별로고 월세 만기만 되면 전세대출 받아 이사할 생각으로 집안 살림도 쿠팡으로 2~3만원 짜리 정말 필요한 것만 이사가서 버리더라도 아깝지 않을 물건들을 사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p> <p> 그러다가 한달 전 쯤 됐을까요? 집 앞에 누가 정말 괜찮은 침대 매트리스를 버려놓았더라구요. 바닥에서 자는게 너무 등이 배겨서 불편했던 저는 언제나 매트리스를 살까말까 고민하고 있었는데 진짜 괜찮아서 옳다쿠나 하고 주워와서 사용하려고 했어요.</p> <p> 그래도 주워온 물건이다보니 요즘 빈대가 창궐하고 있다고 하기도 하고 찝찝해서 페브리즈 뿌리고 일광소독하고 쿠팡으로 매트리스 커버를 사서 씌워서 설레는 마음으로 개시했습니다.</p> <p> 그 날 저는 어떤 여자아이와 데이트를 하는 꿈을 꿨는데요. 저는 꿈이라 자연스럽게 그 여자아이가 제 여자친구라고 의식하고 있었어요. 별 일 안했던 걸로 기억해요. 같이 퇴근하고 밥 먹고 스킨십은 꼬옥 끌어안는 정도였습니다. 알람소리에 일어났는데 그 여자아이 얼굴이 생각나고 데이트를 했다는 자체로 '아, 기분좋은 꿈 꿨네' 하고 그 날 하루종일 꽤 상쾌한 기분으로 출근했고 괜찮았던 것 같습니다.</p> <p> 신기한 건 그 후 일인데요. 매번 데이트 상황은 바뀌었지만 약 2주 가까이 같은 여자아이와 데이트를 하는 꿈을 꿨어요. 솔직히 같은 여자아이인지 잘 모르겠지만 꿈에서 깨서 일어나면 '오, 또 그 아이가 나온 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고, 그 꿈을 꾼 날은 그냥 기분이 괜찮았어요.</p> <p> 신기해서 같이 일하는 주무님께 이야기 했는데 저는 뜻밖의 반응을 마주했어요. 주무님께서 그러시는거에요.</p> <p> "좀 찝찝한데? 그 여자애가 나쁜 일 당한 애면 어떡해?" 라고요. 저는 진짜 아무 생각 없었는데 그 이야기를 듣고 나서 묘하게 꺼림직한거에요. 그리고 친구들한테도 신기한 일을 경험했답시고 똑같이 얘기했는데요. 친구들도 좋은 이야기는 안했어요. 진짜 장난처럼 반응하는 친구부터 기분나쁘다는 친구들만 있었어요.</p> <p> "야, 이번에는 스킨십 더 나간다고 머리에 인지하고 자봐 크크크크크" 라던지</p> <p> "아, 기분나빠...무서우니까 이런 얘기 하지마라" 라던가....</p> <p> 저는 사실 혼자가 된지 오래돼서 이런 꿈을 꾼게 너무 외로워서라든지, 혹시...정말 혹시...내 운명의 짝이 어딘가에서 나와 같은 꿈을 꾸는 건 아닐까 라는 망상을 하면서 혼자 설렜었는데요. 듣는 사람들이 전부 장난으로든가 특히나 기분 나쁘다고 할 줄은 몰랐거든요.</p> <p> 마지막으로 어머니께 말씀드렸었는데 어머니 역시 기분나쁘다면서 아무래도 그 매트리스 버리는 게 어떠냐고 제안하시더라구요. 어머니는 독실한 크리스천이신데 어머니께서 기도하신댔어요. 만약 제 꿈에 나오는 그 아이가 악한 영이라면 하루속히 떨어지게 해달라고 기도하시겠다구요. 저는 근데 이상하게도 '횡재했다'라는 생각 때문인지 매트리스를 버리고 싶은 마음이 조금도 들지 않았어요.</p> <p> 그런데 어머니께서 기도하셨다고 하고 나서부터 매트리스에서 자고 일어나도 이제는 그 아이가 꿈에 나오지 않아요. 저도 몸에 이상이 있는 것도 아니고 기가 약해졌다던지 몸에 아무 해도 오지 않았고, 지금도 그 매트리스를 여전히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 아이는 쌍커풀이 없는 옆으로 찢어진 눈매였지만 미소가 상쾌한 아이인 걸로 기억해요. 그냥 제 머릿속에 저도 모르게 이상형이었던 사람이 외로운 마음과 합쳐져서 계속 같은 꿈을 꿨던 걸까요? 아니면 정말 비현실적으로 이 매트리스가 문제였던 걸까요? 저는 여전히 이 매트리스를 쓰고 있습니다.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신가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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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23/12/10 08:20:39  175.117.***.172  하얀갈대1  515763
    [2] 2023/12/15 01:24:34  121.168.***.136  끄떡이  777667
    [3] 2023/12/15 02:13:34  211.214.***.52  live4today  789885
    [4] 2023/12/26 02:03:34  1.247.***.228  나만의오유  11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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