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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panic_103080
    작성자 : 철마행자
    추천 : 13
    조회수 : 3015
    IP : 112.170.***.217
    댓글 : 2개
    등록시간 : 2023/04/20 09:33:21
    http://todayhumor.com/?panic_103080 모바일
    [철마 단편선] 기억 상실증 #후일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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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8월 연쇄살인 용의자 정석구를 구미에서 긴급체포 했다.

    52세의 정석구

     

    현장을 급습했을 때, 정석구는 도주하거나 반항하지 않고 순순히 체포되었다. 덕분에 현장지원요청을 했던 나는 뻘쭘해졌다.

     
     
    정석구는 그냥 우리 주변에서 볼 수 있는 평범한 사람이었다.. 길을 가다 흔히 볼 수 있는 그런 사람... 아무리 봐도 연쇄 살인범 같지 않은그냥 평범한 사람.

     

    그렇게, 정석구를 경기 남부 경찰서로 호송했다. 경찰서에 도착하자 이미 수많은 취재진들이 경찰서 입구를 에워싸고 있었다.

     

    범행 일체를 인정하시는 겁니까?”

    마지막 살인은 언제 저지른 것입니까?”

    피해자와 유가족 들에게 할 말은 없습니까?”

     

    수많은 기자들의 플래쉬 세례와 질문세례를 뚫고 힘겹게 정석구를 취조실로 데려 올 수 있었다.

    이번 취조에는 프로파일러 두 분과 수많은 과학수사대 대원들이 동원된다.

    그도 그럴 것이 정석구는 지난 30여년 간 미제로 남아있던 연쇄살인사건 17건의 주요 용의자였기 때문이었다.

    공소시효가 지난 15건의 사건을 제외하고 2건은 아직 공소시효가 남아 있었다.

    제보를 받은 것은 3일전의 일이었다.

    한창 더위가 기승을 부린 그 날 한 통의 제보전화가 왔고, 그 제보자는 50대의 여성이었다.

     

    지가예그 경기도 연쇄살인 사건의 용의자를 압니더…”

    여보세요? 뭐라고요?천천히 말씀해 보세요.”

    지랑 같이 동거 중인 정석구라는 사람입니더.”

    정석구요? 거기 위치가 어떻게 돼죠?”

    여기예구미입니더.”

     

    그렇게, 구미경찰서와 연계하여, 정석구를 제보한 김명숙 이라는 여인을 만났고, 그녀로부터 매우 신빙성 있는 진술을 들을 수 있었다.

    정석구는 평소 얌전한 성격으로 근처 공장에서 일하는 평범해 보이는 기능공이라고 했다. 김여인의 식당에 자주 드나들면서, 둘은 연인으로 발전했고, 그렇게, 동거를 하기 시작했다고 한다.

    그런데, 정석구가 평소 악몽을 자주 꾸고, 무언가에 쫓기는 사람처럼 불안해 했다고 한다. 그러던, 어느 날 정석구가 평소와는 다르게 엄청 술에 취해 자신을 붙잡고 하소연을 했다고 한다.

     

    명숙아날 신고해 줘흑흑흑…”

    무슨 소리고? 신고라니??”

    사실은 나 살인범이야살인범

    ? 살인범? 석구씨 취했나??”

    아니야명숙아씻을 수 없는 죄를 저질렀고, 피할 수 없는 마귀한테 쫓기고 있어…”

    무슨 소리야 석구씨!”

    군소리 하지 말고 제발 신고해!!! 안 그러면 그 악마새끼는 너도 죽이려고 들거야!!”

     

    일단, 김여인은 침착하게 생각하고는 정석구가 시키는 대로 이곳 경기남부경찰청에 전화를 했다고 한다.

     김여인이 알려준 주소로 찾아간 경찰들은 손쉽게 정석구를 체포하기에 이른 것이다.

     

    이름…?”

    ! 이름!!!”

    나이?”

    “52…”

    직업?”

    공장 근로자입니다.,”

    주소

    경상북도 구미시 성산동 148-76번지

     

    그리고 본격적인 취조가 시작되었다. 그러나, 만 하루가 지난 뒤 프로파일러 두명과 한명의 심리분석가를 포함해 막강한 팀을 꾸렸던 취조팀은 정석구의 진술을 듣고 당황할 수밖에 없었다.

    정석구의 진술은 이러했다.

     

    본인은 박득출이라는 최면술사를 25세에 만나 그의 최면에 의해 살인을 저지르게 되었다. 박득출은 최면술을 독학으로 공부했는데, 그의 최면 능력은 전세계 제일이라고 이야기 해도 좋을만큼 탁월하다. 그는 의도적으로 나에게 접근해서 자신의 최면술을 시험했고, 그걸 이용해 지금까지 19차례의 살인사건을 저지르게 만들었다. 그러나, 2010년경부터 본인은 최면에 잘 걸리지 않았고, 최면으로 지워졌던 살인에 대한 악몽 같은 기억마저 되살아났다. 그걸 알아챈 박득출이 정석구 본인을 자살하게 만들려는 최면을 계획하고 있다는 걸 알게 되었고, 그래서, 동거인 김명숙에게 자신을 신고해 달라고 부탁했다.”

     

    그러나, 이런 황당한 진술에도 불구하고, 프로파일러 및 심리분석 전문가들의 견해로는 정석구가 살인을 저지를만한 행동,심리적 양상이 없다는 결과를 내었다.

    게다가, 두 차례 추가 진술한 사건들은 이미 진범들이 잡혀 현재도 복역중인 상황이었다. 이를 입증해 내면 경,검의 위신은 땅아래로 추락할 것이 자명한 일이었다. 

     

    특별수사단 단장은 이 곤란한 상황에 대한 해결책을 내 놓으라고 수사팀에게 지시했지만, 뾰족한 방법이 없었다.

    결국, 정신과 의사를 동원해 정신과 감정을 받았지만, 정석구의 정신상태에 대한 감정에 이상이 없음이 확인 되었다. 하지만, 결국 검찰은 정석구를 기소했고, 정석구는 재판을 받게 되었다. 국선변호인마저 희대의 살인마를 변호하는 것에 회의를 느낀다는 이야기를 전해 들었다. 정석구는 1심에서 사형을 언도 받고 교도소에 복역하게 되었다. 항소심은 포기한 상태이다.

     

    재판정에서 오열하던 김명숙을 만났다. 그녀는 한사코 정석구가 범인이 아니라고 주장했지만, 정석구의 이야기는 그렇게 점차 사람들에게서 잊혀져 갔다. 2012년엔 대선까지 겹쳐 있어서 큰 정치적 화두가 떠 오르자 자연스럽게 사람들은 정석구라는 연쇄살인범을 잊어갔다.

    1년 뒤인 2013년 어떤 영화 감독이 그 이야기를 영화로 만든다고 했다가 사람들의 빈축을 사게 되어 무산된 일이 있었다.  그때, 잠시 정석구의 근황에 대한 다큐 프로그램이 한차례 제작되어 방송된 일이 있었다. 사형제도를 시행해야 한다는 여론이 잠시 대한민국을 떠들석하게 했다.

     

    그렇게, 경기남부 연쇄살인사건은 끝이 났고, 나도 이 사건을 통해 1계급 특진의 영광을 안았지만, 아직도 석연치 않은 부분이 있는 것은 사실이었다. 박득출그 자는 과연 실존했던 인물인가

    하지만, 주민등록상의 어떤 곳에서도 그의 데이터는 보이지 않았고, 정석구의 과거 주변 인물들도 박득출이라는 사람을 알지 못했다. 그러나, 이런 가정을 해 본다. 그 박득출이라는 최면술사가 존재했고, 그는 자신의 흔적을 지우기 위해 그 탁월한 최면술을 이용해 주변사람들의 기억을 지워버리는 건 가능하지 않았을까? 같은 수사팀에 있었던 심리 분석가에게 물어 보았지만, 그런 일은 거의 불가능하다는 핀잔을 들었다. 그러나, 세상에 불가능할 것 같았던 일들이 현실이 되는 예는 얼마든지 있지 않은가? 하지만, 그건 나의 가설일 뿐정석구가 살인범으로 판결이 난 이상난 그 주장을 내 입 밖으로 꺼내지 않았다. 그 누구에게도 말이다

     

     

     

    2015년 서울 대림동의 모 고시텔 주변 선술집.

    깔끔한 차림의 노년의 남자가 혼자 술을 마시고 있다. 나이는 60대 후반쯤 되어 보였고, 그 동네에서 좀처럼 찾아보기 힘들 정도로 복장이나 외모가 깔끔했다.

    마침 혼자 와서 술을 먹는 20대 남성에게 다가간 그 남자.

    그리고, 한마디 한다.

     

    혼자 마시기 적적했는데합석이나 하면서 같이 한잔 할까요?”

    …? …”

     

    숫기가 없어 보이는 그 남자는 그 노년남성의 청을 마지못해 수락했다.

    한 시간 뒤, 둘은 마치 몇 년전 부터 서로 알고 있던 사람들처럼 친해졌다.

     

    그러니까박씨 아저씨도 우리 고시텔에 계셨군요?”

    그러니까 말이야. 우연치고는 참 신기하네.”

    그러게요. 저도 이곳에 아는 사람이 별로 없는데…”

    나도 그렇다네. 이제 우리 친하게 지내면서 서로 의지하며 지냄세. 흐흐 이 어려운 세상에 한명이라도 의지할 사람이 있다면 든든한 일 아니겠는가? 나도 가족이 없다보니 외롭다네. ....오늘 술은 내가 살 테니 마음껏 시켜서 먹자고. 자 들어요.술 친구를 만나게 되니 좋구먼,”

     

    사람 좋게 웃는 노년의 남자누가 보아도 호감이 갈 인상이다.

    그때 젊은남자가 말한다.

     

    예 아저씨아저씨 저 잠깐 화장실 좀 다녀올께요.”

     

    그렇게 화장실로 나서는 남자를 쳐다보면서 그 노년의 남자가 의미심장한 미소를 짓는 것을 아무도 보지 못했다.

     

     

    기억상실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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