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보기만하다가 몇년전에 돌아가신 외할아버지 임종전에 
꾼 이야기를 적을려구해.
외숙모께서 꾸신꿈이고 그 당시에는 너무 슬퍼서
생각치도 못햇는데 지금 다시 곱씹어보니 좀 소름돋아서 적어봐.

중태가 악화되서 오늘내일 할때쯤에
병원에서 5분대기조처럼 우리가족들은 전부 대기를 하고있었어.
그러다가 외삼촌이 잠깐 자리 비우시고 

외숙모께서도 잠깐 쉬신다고 잠에 드셨는데 
식당에서 밥을 먹는 꿈을 꾸고있더래.

앞에서는 외삼촌에 식사를 하시는데 
옆에 있는 찌개나 각종 반찬들은 보지도 않고 
상추에 밥만 먹고있더래.
그래서 '왜 다른거 안드세요?다른것도 드세요'

이렇게 권했는데 듣지도 않고 계속 밥하고 상추or 배추만 먹길래 
이상하다...

하고 깨셨는데 


그 직후 바로 외할아버지께서 임종하셨다는 연락을 받았어.


그래서 뒤숭숭하기도해서 장례치르기전에 
우리끼리 모여서 이야기를 하는데 

꿈속에서 외삼촌이 드신게,

상주가 먹는 밥이라고 하더라구...


http://oeker.net펌.


아, 제발 토론도 좋고 뭐도 좋지만, 공포글 올리고 올려주면 안되나요?

아니면 한글에서 댓글로 싸우던지.

공게에 공포물이 없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