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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물ID : panic_100813
    작성자 : 도레미파산풍
    추천 : 13
    조회수 : 5875
    IP : 114.199.***.60
    댓글 : 1개
    등록시간 : 2019/09/27 15:31:02
    http://todayhumor.com/?panic_100813 모바일
    우리 지역 저주받은 무당집
    옵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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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style="margin:0px;padding:0px;overflow:hidden;clear:both;line-height:22.4px;font-family:'나눔바른고딕', '나눔고딕', '맑은 고딕', 'Malgun Gothic', 'Apple SD Gothic Neo', sans-serif;font-size:14px;letter-spacing:-.5px;">내가 사는 군에는 정말 유명한 흉가가 있다. 산 중턱에 위치했는데 옆에는 우리 군에서 제일 처음 지은 아파트 (35년이나 됨..)가 있고 오른쪽에는 도로옆으로 교회가 있어.</p> <p style="margin:0px;padding:0px;overflow:hidden;clear:both;line-height:22.4px;font-family:'나눔바른고딕', '나눔고딕', '맑은 고딕', 'Malgun Gothic', 'Apple SD Gothic Neo', sans-serif;font-size:14px;letter-spacing:-.5px;">그 집은 예전에 부부무당이 살았는데 일명 벌전을 받아서 죽었다고 알려졌음. 원래 무속인들은 함부로 남을 저주하고 해하는 비방.굿.방술을 쓰면 신이 노해서 벌전을 준다고 함.</p> <p style="margin:0px;padding:0px;overflow:hidden;clear:both;line-height:22.4px;font-family:'나눔바른고딕', '나눔고딕', '맑은 고딕', 'Malgun Gothic', 'Apple SD Gothic Neo', sans-serif;font-size:14px;letter-spacing:-.5px;">그렇게 벌을 받아 죽었는데 그 부부무당은 근방에서 정말 용하기로 유명했어. 1970년대 tv에도 나올정도로 유명했던 그들은 재물에 눈이 멀어서 신도들에게 큰 값을 받고 남을 저주하는 부적.비방.굿을 하기 시작했고 벌전을 받게 되었어.</p> <p style="margin:0px;padding:0px;overflow:hidden;clear:both;line-height:22.4px;font-family:'나눔바른고딕', '나눔고딕', '맑은 고딕', 'Malgun Gothic', 'Apple SD Gothic Neo', sans-serif;font-size:14px;letter-spacing:-.5px;">부인인 무속인은 뒷산에서 돈 받고 퇴마의식을 하다가 마지막에 화전치기를 하던 중 옷에 불길이 붙어서 그대로 타죽었음. 진짜 의문인건 굿을 옆에서 돕던 다른 보살들.악사들 모두 이 여자가 불이 몸에 붙어서 끄지도 못하고 비명지르며 허우적대는데도 마치 뭐에 홀린것처럼 아무 조치도 취하지 않았다는거지</p> <p style="margin:0px;padding:0px;overflow:hidden;clear:both;line-height:22.4px;font-family:'나눔바른고딕', '나눔고딕', '맑은 고딕', 'Malgun Gothic', 'Apple SD Gothic Neo', sans-serif;font-size:14px;letter-spacing:-.5px;">다들 정신을 차리고 보니 이미 여자 무당은 숯덩이가 되어서 쓰러져 죽은뒤였음..부인이 벌전을 받아죽었으면 남편이 정신을 차려야 되는데 이미 재물에 정신이 팔려서 이 남편무당은 계속 남을 저주하는 일을 했고</p> <p style="margin:0px;padding:0px;overflow:hidden;clear:both;line-height:22.4px;font-family:'나눔바른고딕', '나눔고딕', '맑은 고딕', 'Malgun Gothic', 'Apple SD Gothic Neo', sans-serif;font-size:14px;letter-spacing:-.5px;">어느날 갑자기 신병이 온 사람에게 내림굿을 해주고 작두를 타던 중 그대로 뒤로 넘어져 뇌진탕으로 죽어버림..</p> <p style="margin:0px;padding:0px;overflow:hidden;clear:both;line-height:22.4px;font-family:'나눔바른고딕', '나눔고딕', '맑은 고딕', 'Malgun Gothic', 'Apple SD Gothic Neo', sans-serif;font-size:14px;letter-spacing:-.5px;">그 뒤 그 집에 한 부부가 이사왔어. 30대 부부였고 자식 2명을 데리고 왔는데 집에 강도가 들었고 아내는 2층계단에서 눈에 칼이 찍힌채 발견..</p> <p style="margin:0px;padding:0px;overflow:hidden;clear:both;line-height:22.4px;font-family:'나눔바른고딕', '나눔고딕', '맑은 고딕', 'Malgun Gothic', 'Apple SD Gothic Neo', sans-serif;font-size:14px;letter-spacing:-.5px;">남편은 부엌에서 목을 찔렸는지 입과 찔린 목에서 피가 끊임없이 나와서 부엌이 피바다가 됬다고 하더라. 자식들은 2층 자기들 방에서 입에 양말이 물려진체 발견됬는데 경찰들 말로는 질식사된거 같다고 했어.</p> <p style="margin:0px;padding:0px;overflow:hidden;clear:both;line-height:22.4px;font-family:'나눔바른고딕', '나눔고딕', '맑은 고딕', 'Malgun Gothic', 'Apple SD Gothic Neo', sans-serif;font-size:14px;letter-spacing:-.5px;">이런 일이 벌어졌지만 그 동네 사람들은 집값이 떨어진다고 엄청 쉬쉬하면서 지냈다. 그리고 그 집을 철거하고 건설회사가 아파트를 짓는다고 발표함. 근데 아파트를 지을려고 그 집을 밀려고 할때마다 사고가 터졌고 인부 여럿이 죽어나가고 그래서 그 집만 빼고 그 집 주위로 아파트를 지었어.</p> <p style="margin:0px;padding:0px;overflow:hidden;clear:both;line-height:22.4px;font-family:'나눔바른고딕', '나눔고딕', '맑은 고딕', 'Malgun Gothic', 'Apple SD Gothic Neo', sans-serif;font-size:14px;letter-spacing:-.5px;">그 뒤 한 2년간 집이 텅 빈집으로 있다가</p> <p style="margin:0px;padding:0px;overflow:hidden;clear:both;line-height:22.4px;font-family:'나눔바른고딕', '나눔고딕', '맑은 고딕', 'Malgun Gothic', 'Apple SD Gothic Neo', sans-serif;font-size:14px;letter-spacing:-.5px;">또 한 부부가 이사왔어. 이 부부는 40대였는데 70대 할아버지를 모시고 살았고 슬하에 고등학생 아들이 하나 있었어. 근데 어느날부터 할아버지가 이상한거...</p> <p style="margin:0px;padding:0px;overflow:hidden;clear:both;line-height:22.4px;font-family:'나눔바른고딕', '나눔고딕', '맑은 고딕', 'Malgun Gothic', 'Apple SD Gothic Neo', sans-serif;font-size:14px;letter-spacing:-.5px;">갑자기 며느리 블라우스를 입고 동네를 돌아다니거나 손주 교복을 입고 동네를 돌아다녀서 사람들은 할아버지가 노망이 났다고 수근댔지.</p> <p style="margin:0px;padding:0px;overflow:hidden;clear:both;line-height:22.4px;font-family:'나눔바른고딕', '나눔고딕', '맑은 고딕', 'Malgun Gothic', 'Apple SD Gothic Neo', sans-serif;font-size:14px;letter-spacing:-.5px;">어느날부턴가 이 부부가 이유없이 엄청 싸워대는거야. 진짜 금술좋던 부부가 서로 머리끄댕이 잡고 물건 던지고 매일같이 싸워댐.</p> <p style="margin:0px;padding:0px;overflow:hidden;clear:both;line-height:22.4px;font-family:'나눔바른고딕', '나눔고딕', '맑은 고딕', 'Malgun Gothic', 'Apple SD Gothic Neo', sans-serif;font-size:14px;letter-spacing:-.5px;">심지어 이 아들도 이상해져서 전교 1등하고 정말 모범생에 인싸스타일이던 놈이 학교에서 갑자기 미11친놈처럼 실실웃고 책상에 머리를 밖아대고 여자화장실 숨어서 여자애들 놀래키고 학교 창고에서 죽은 쥐 시체를 가지고 와서 마치 아기 다루듯이 지 교복상의를 이용해서 아기 다루듯이 하고 다님...</p> <p style="margin:0px;padding:0px;overflow:hidden;clear:both;line-height:22.4px;font-family:'나눔바른고딕', '나눔고딕', '맑은 고딕', 'Malgun Gothic', 'Apple SD Gothic Neo', sans-serif;font-size:14px;letter-spacing:-.5px;">동네에서는 이제 혹시 저 죽은 무당부부가 저주를 내린거 아니냐고 엄청 수근수근 거렸어. 정상이던 가족들이 저 집 이사오고 다 이상해졌으니 상식적으로 봐도 그집이 이상하다는 결론이 나옴. 보다못한 마을 부녀회장이 이 집 엄마(안주인)에게 집에 어떤일이 있었는지 알려주고</p> <p style="margin:0px;padding:0px;overflow:hidden;clear:both;line-height:22.4px;font-family:'나눔바른고딕', '나눔고딕', '맑은 고딕', 'Malgun Gothic', 'Apple SD Gothic Neo', sans-serif;font-size:14px;letter-spacing:-.5px;">무속인이라도 불러서 굿이라도 하라고 했지만 이 부부는 타 종교였던터라 아예 무시했다. 그로부터 2주뒤 추석때 이 집 남편이 자기 아들.부인.아버지를 다 살해하고 자기도 뒷산에 가서 목매달고 자살했어. 공교롭게도 그 남편이 죽은곳은 20년전 여자무당이 굿하다가 불타죽은 그 장소였고</p> <p style="margin:0px;padding:0px;overflow:hidden;clear:both;line-height:22.4px;font-family:'나눔바른고딕', '나눔고딕', '맑은 고딕', 'Malgun Gothic', 'Apple SD Gothic Neo', sans-serif;font-size:14px;letter-spacing:-.5px;">마을 노인들은 무속인부부의 저주라고 확신하고 다녔음.</p> <p style="margin:0px;padding:0px;overflow:hidden;clear:both;line-height:22.4px;font-family:'나눔바른고딕', '나눔고딕', '맑은 고딕', 'Malgun Gothic', 'Apple SD Gothic Neo', sans-serif;font-size:14px;letter-spacing:-.5px;">그 뒤 이집은 아예 사람이 안살게 되었음. 근데 이상한 일이 생김. 그 동네 사람들이 죽어나가기 시작한거..처음에는 연세드신 어르신들이 가셨는데 뭐 사람들은 노인분들은 오늘내일 하니깐 그냥 넘어갔음.</p> <p style="margin:0px;padding:0px;overflow:hidden;clear:both;line-height:22.4px;font-family:'나눔바른고딕', '나눔고딕', '맑은 고딕', 'Malgun Gothic', 'Apple SD Gothic Neo', sans-serif;font-size:14px;letter-spacing:-.5px;">근데 젊은 사람들이 다 죽어가는거야. 내 어린시절 기억으로는 2주에 1명씩 죽어나갔다...보다못한 마을 이장이 이러다가 다 죽겠다고 무속인을 불러다 굿을 했다.</p> <p style="margin:0px;padding:0px;overflow:hidden;clear:both;line-height:22.4px;font-family:'나눔바른고딕', '나눔고딕', '맑은 고딕', 'Malgun Gothic', 'Apple SD Gothic Neo', sans-serif;font-size:14px;letter-spacing:-.5px;">굿을 하면서 의식을 하던 무속인이 갑자기 까무라치더니</p> <p style="margin:0px;padding:0px;overflow:hidden;clear:both;line-height:22.4px;font-family:'나눔바른고딕', '나눔고딕', '맑은 고딕', 'Malgun Gothic', 'Apple SD Gothic Neo', sans-serif;font-size:14px;letter-spacing:-.5px;">이 집은 우리 집이야!!!!!!! 절대 아무도 못들어와!!!!!! 이 집에 손대는것들은 씨를 다 멸할것이야!!!!!!!!!!</p> <p style="margin:0px;padding:0px;overflow:hidden;clear:both;line-height:22.4px;font-family:'나눔바른고딕', '나눔고딕', '맑은 고딕', 'Malgun Gothic', 'Apple SD Gothic Neo', sans-serif;font-size:14px;letter-spacing:-.5px;">이런 말을 하고는 피 한바가지를 토하더니 그대로 쓰러짐..정신을 차린 무속인은 그길로 나는 절대 해결 못한다고 도망갔다.</p> <p style="margin:0px;padding:0px;overflow:hidden;clear:both;line-height:22.4px;font-family:'나눔바른고딕', '나눔고딕', '맑은 고딕', 'Malgun Gothic', 'Apple SD Gothic Neo', sans-serif;font-size:14px;letter-spacing:-.5px;">이 이야기를 들은 만신인 우리 친척할머니는 벌전받은 무당부부가 내린 저주라고 그 동네는 우리 가족보고 절대 가지 말라고 했고</p> <p style="margin:0px;padding:0px;overflow:hidden;clear:both;line-height:22.4px;font-family:'나눔바른고딕', '나눔고딕', '맑은 고딕', 'Malgun Gothic', 'Apple SD Gothic Neo', sans-serif;font-size:14px;letter-spacing:-.5px;">무속인이 굿을 한 뒤 마을에 줄초상은 멈췄지만 30년이 거의 다 지난 지금도 그 집은 흉가처럼 그대로 있음.</p> <p style="margin:0px;padding:0px;overflow:hidden;clear:both;line-height:22.4px;font-family:'나눔바른고딕', '나눔고딕', '맑은 고딕', 'Malgun Gothic', 'Apple SD Gothic Neo', sans-serif;font-size:14px;letter-spacing:-.5px;">군청에서 그 집을 용역업체 시켜서 밀려고도 했지만 그때마다 기사가 사고로 죽던가 담당공무원이 변을 당하던가</p> <p style="margin:0px;padding:0px;overflow:hidden;clear:both;line-height:22.4px;font-family:'나눔바른고딕', '나눔고딕', '맑은 고딕', 'Malgun Gothic', 'Apple SD Gothic Neo', sans-serif;font-size:14px;letter-spacing:-.5px;">안좋은일만 생겨서 여전히 흉가로 남아있음.</p> <p style="margin:0px;padding:0px;overflow:hidden;clear:both;line-height:22.4px;font-family:'나눔바른고딕', '나눔고딕', '맑은 고딕', 'Malgun Gothic', 'Apple SD Gothic Neo', sans-serif;font-size:14px;letter-spacing:-.5px;">-</p> <p style="margin:0px;padding:0px;overflow:hidden;clear:both;line-height:22.4px;font-family:'나눔바른고딕', '나눔고딕', '맑은 고딕', 'Malgun Gothic', 'Apple SD Gothic Neo', sans-serif;font-size:14px;letter-spacing:-.5px;">퍼온건데 진짜 실화<br>댓글 보니 무속인들 사이에선 유명한 얘기라고 합니다</p> <p style="margin:0px;padding:0px;overflow:hidden;clear:both;line-height:22.4px;font-family:'나눔바른고딕', '나눔고딕', '맑은 고딕', 'Malgun Gothic', 'Apple SD Gothic Neo', sans-serif;font-size:14px;letter-spacing:-.5px;"><br></p> <p style="margin:0px;padding:0px;overflow:hidden;clear:both;line-height:22.4px;"><font color="#000000" face="나눔바른고딕, 나눔고딕, 맑은 고딕, Malgun Gothic, Apple SD Gothic Neo, sans-serif" style="color:#303030;font-family:'굴림', Gulim, Helvetica, sans-serif;font-size:13.3333px;"><sp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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