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에 2018 오버워치 월드컵 위원회 명단이 나왔습죠. <div>단장: 용봉탕 해설위원, 코치: Pavane NYXL 감독, 커뮤니티 홍보대사: 꽃빈 러너웨이 구단주</div> <div><span style="font-size:9pt;">6-7월중 실시되는 국가대표 입단 테스트 이후 선발될 7인의 국가대표 선수 명단을 예상해봅시다!</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저는 개인적으로</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DPS: Saebyelobe, Fleta</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 </span><span style="font-size:9pt;">Saebyeolbe, Fleta는 두말할 것도 없이 리그 최고의 DPS들이며, 세최트 2인 중 하나인 Striker 선수가 선발될 수도 있겠으나 그래도 Saebyeolbe에 좀 더 무게를 싣고 싶습니다. 아무래도 NYXL 선수들이 많이 포진될 라인업으로 예상되며 그 팀의 리더인 Saebyeolbe가 선발되는 게 팀 합을 위해서도 좀 더 이득일 것 같네요. Saebyeolbe의 맥크리 등 히트스캔 영웅 실력도 매우 준수하며 브리기테도 전담할 수 있겠습니다. Fleta 선수는 겐지, 위도우메이커 등 지금은 기복이 심하지만 작년 월드컵에서 무서운 모습을 보여주었던 Fl0w3r 선수의 역할을 이어가리라 생각됩니다.</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TANK: Mano, Zunba</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 </span><span style="font-size:9pt;">돌격군은 솔직히 언급되는 선수 중 누가 뽑혀도 상관이 없을 듯 합니다. 메인탱 Mano 대신에 Gesture, Gamsu 혹은 Fissure가 있어도 이상할 것 없어 보이지만 그래도 월드컵 경험이 있고 오리사에 서브탱 플렉싱을 생각했을 때 Mano가 제일인 것 같아 예상해봅니다. 마찬가지의 이유로 서브탱은 작년 월드컵에서 묵묵히 1인분 이상씩을 해 준 Zunba의 손을 들어주고 싶습니다. 무엇보다 브리기테가 추가된 이후 라자메타의 부활로 Zunba의 자리야가 더 빛을 발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Zunba만큼 혹은 보다 디바를 더 잘 다루는 선수도 몇 꼽을 수 있으나 Zunba 역시 기본 이상은 하는 좋은 디바라고 생각됩니다.</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br></span></div> <div>SPT: Jjonak, Ark</div> <div>- 지원군에서는 일단 Jjonak 선수를 실력으로든 네임밸류든간에 서브힐러로 고정해 놓고 시작했습니다. 몇 달 사이에 Jjonak의 폼이 떨어지지 않는 이상 무난히 합류할 것으로 개인적으로는 예상합니다. Ark 선수 역시 Jjonak과의 시너지와 팀합이 좋으며, 메르시도 잘 다루는 (작년 월드컵에서 염병할 메르시...) 선수이므로 Jjonak과 함께 뽑힐 것으로 예상합니다. 지원군 두 명의 합은 DPS나 돌격군의 그것보다 훨씬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제 견해입니다. 물론 Ark 선수의 실력을 폄하하는 것은 절대 아닙니다. 실력만으로도 충분히 선발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div> <div><br></div> <div>FLEX: ryujehong</div> <div>- 가장 생각을 많이 한 부분인데, 우선 ryujehong 선수의 경험을 높이 샀습니다. 평균 나이가 비교적 젊어졌기 때문에 그들을 잘 이끌어 줄 노련한 베테랑이 필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ryujehong 선수는 아시다시피 메르시, 바스티온 빼고 대회에서 다룰 수 있을 정도 수준의 영웅 범위가 넓습니다. 프로 입단 전 자리야 장인으로 시작해서 필요할 때는 솔져, 리퍼부터 카스때부터 단련된 뛰어난 에임의 위도우메이커 등 DPS도 수준급의 플렉싱이 가능하며 서포터로서의 능력은 아나 하나만큼은 Jjonak 이상이며, Ark 아나의 안티테제로 공격적인 아나가 필요할 때 교체될 수 있다고 생각이 됩니다. 거기에 뛰어난 피지컬은 아니지만 안정성 있고 팀합과 포커싱을 중요시한다고 평가받는 메인탱커로서의 능력도 ryujehong 선수가 왜 국가대표팀의 플렉스, 세븐맨을 맡아야 하는지 보여준다고 생각됩니다.</div> <div>- 이미 선발 6인의 영웅 폭도 충분히 넓다고 볼 수 있으며 그에 따라 플렉싱이 중요시되는 세븐맨보다 스페셜리스트를 선발하게 된다고 할 때의 후보는 히트스캔 스페셜리스트 Pine 혹은 한조를 비롯한 투사체 스페셜리스트 Libero, 혹은 브리기테나 솜브라 스페셜리스트가 선발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리그에서 브리기테를 기용하는 선수들이 대부분 DPS 혹은 서브탱커임을 감안할 때 세븐맨으로는 DPS 스페셜리스트가 뽑힐 가능성이 가장 높다고 보고 있으며, 한 달간 메타의 변화에 따라 가장 예측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래도 한 가지 확실한 점은 돌격군 혹은 지원군 스페셜리스트가 뽑힐 가능성은 적어보입니다.</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이렇게 예상합니다.</div> <div>여러분의 생각을 공유해주세요.</div> <div>어떻게 선발이 됐든 공정하게, 상식적으로만 선발이 된다면 한국팀은 그야말로 세계 최고의 드림팀이 또 나오지 않을까 생각됩니다.</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