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왕의길 선공</div> <div>시작부터 정상픽 윈 디 겐 위도우(맥크리 예정) 아나 멜시</div> <div>팀보 전원참가에 존댓말 인사와 적팀 픽 정탐 화이팅으로 시작</div> <div>돌격시 포커핑 브리핑- 윈스턴  (보조:겐지)</div> <div>후방 적위치 브리핑- 메르시 (보조:아나)</div> <div> </div> <div>돌격군이 진입할 때, 누구를 먼저 물것인지, 트레가 어느방향으로 돌았고, 누가 어디에 있는지</div> <div>아나가 물린 상황, 수면총 재운것, 발키리호응, 딸피처리 겐지  모든게 완벽했습니다.</div> <div>누가 먼저 짤린 상황에서 빠른전멸을 할것인가 포기하고 바로 뺄것인가부터</div> <div>필요한 말만하는 정상인 브리핑이 많으니까 딱딱 맞고 참 좋더군요</div> <div> </div> <div>그중 기억나는 상황은</div> <div>팀 아나가 기가막히게 물러온걸 잘 재웠는데 재우자마자 족족 제가 발견해서 같이 킬한거</div> <div>아나가 재웠다고 말 다 하기도 전에 메르시고 날아와서 총들고 서있었다고 ㅋㅋㅋㅋ</div> <div>그때 아나가 마이크 끈줄 모르고 아나 노 브리핑이였는데 어떻게 그렇게 재운순간 바로 알아채고 오냐고 한거랑</div> <div> </div> <div>발키리 켜고 부활각 잡다가 너무 무리한 곳에 도박으로 날아갔는데 살리고 수면</div> <div>그거 보자마자 디바가 메트릭스 켜고 돌진해준것</div> <div>부활을 정중하게 가능하냐고 요청하고 언제 돌아서 몇초뒤쯤 살린다는 것까지 브리핑 협조가 가능했던것</div> <div> </div> <div>윈스턴이 점프팩으로 시야밖으로 사라졌을때는 반드시 적팀이 화물 근처도 못오게 틀어막고</div> <div>디바와 함께 원천봉쇄를 해준것</div> <div>화물에 힐러둘만 있다고 하면 "걱정하지마 그쪽으로 아예 못갈거야." (심쿵 ㄷㄷ)</div> <div> </div> <div>겐지는 2층 위치나 홀로있는 적팀위치를 브리핑해주면 </div> <div>그 말이 끝남과 동시에 이미 달려가서 처리중이고</div> <div>맥크리는 중요 한타때마다 석양이 졌습니다.</div> <div> </div> <div>공수교대때는 6명이서 각각 잘했던점이랑 고마웠던점을 말하고 </div> <div>진짜 치열한 경기라서 공수교대 하고 비슷한 시간으로 우리도 다 밀렸는데</div> <div>3라운드 선공 대기실에서 서로 남탓하는게 아니라</div> <div>각자가 수비 실수한 원인을 찾아보자 해서 각각 실수한것이랑 타이밍이 어긋났던점을 토론했던것.</div> <div> </div> <div>결국 4라운드 2거점 부근에서 화물 코앞에서 박빙으로 막아 이겼습니다.</div> <div>끝나고 나서도 서로 훈훈하게 헤어졌는데 </div> <div>6명이 모든 기력을 쏟아부은탓에 ㅋㅋ</div> <div>우린 아마 그마는 못갈거야.. 그마는 내 자리가 아닌것 같다고 잠이나 자러 가자고 작별인사했습니다.</div> <div> </div> <div>시즌당 한번쯤 본다는 기적의 게임이였어요</div> <div>매판 이렇게만 같다면 져도 이겨도 상관없이 행복할텐데..]</div> <div> </div> <div>오버워치의 희망을 오랜만에 어제 체험했습니다 ㅜ.ㅜ</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