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아에 상주하고있던 리퍼 모스트 멕크리,야타,라인 다루는 유저입니다. <div><br></div> <div>점수도 슬슬 정체기이고 암만 빡겜해도 마스터는 힘들것같고 <span style="font-size:9pt;">이제 위 캐릭들은 지겹기도 해서</span></div> <div><br></div> <div>아나, 루시우, 메르시, 디바, 윈스턴, 솜브라(쓰레기촌, 아누비스 한정), 토르비욘(눔바니A), 오리사 등등 힐탱으로 갈아탔습니다.</div> <div><br></div> <div>그결과 점수는 3300->2600점대까지 수직하락했네요 ㅋㅋ</div> <div><br></div> <div>전에 게임할때는 딜러잡아놓고 캐리못하면 정치당한다는 압박감 + 이기고싶은 간절함으로 신경 곤두세우고 브리핑하면서 게임했었어요.</div> <div><br></div> <div>아군 위치파악, 적군 위치파악, 궁체크 + 진입시 작전지시, 궁 배분 지시등등 솔직히 피지컬보다 브리핑으로 유지하던 것 같네요.</div> <div><br></div> <div>이렇게 브리핑하고 작전짜면서 하다보면 이겼을때 기분은 배로 좋지만 팀원에 트롤이 있을경우나 제 작전판단 미스로 게임 질경우, 난 최대한 이기려고 발버둥치는데 그마 대리에 의해서 승패가 좌우될때 정말 스트레스 받더라구요.</div> <div><br></div> <div>그래서 그냥 이기고 싶은 욕심 다 내려놓고 힐탱잡고하니 이거 뭐 잘 못해도 정치당할일 거의 없고 게임에 대한 압박감이 많이 줄더라고요.</div> <div>(솔직히 제가 윈스턴이나 메르시로 똥싸고있었는데 애먼 딜러 정치당할때는 꽤 미안하더라고요.)</div> <div><br></div> <div>브리핑도 빡시게 안하고 팀원들이랑 농담따먹기도하고 마이크켜고 못하는사람 감싸주고 좋은말해주고 하니까 지는게임은 많은데 친추요청은 빡겜 브리핑할때보다 더 늘었네요.</div> <div><br></div> <div>옵치 세벽반이다보니까 직장인분들이랑 많이하는데 목소리 좋다고 칭찬해주시는 분들도 많고, 뭔가 이기기위한 게임보단 사교장나와서 게임하는 느낌이에요.</div> <div><br></div> <div>이기고싶은 마음을 비우니까 전에는 정말 저사람은 나한테 왜 그럴까 하는 트롤도 이렇게 귀여워보일수가 없더라고요.</div> <div><br></div> <div>이 오버워치라는 게임은 이미 트롤, 대리 제제가 이루어지고있지 않고 있기때문에 솔직히 각자의 역할을 가지고 전략적으로 apex 같은 플레이를 하는건 이제 무리인것같아요.</div> <div><br></div> <div>다만 욕설이나 서로 화내고 정치하는건 그냥 마이크켠 누구 하나만 컨트롤해면 어느정도 막아지는것같고 팀 분위기 훈훈하면 져도 스트레스도 안받고 나름 재밌습니다.</div> <div><br></div> <div>고로 여러분.</div> <div>티어가 다이아던 플레던 골드던 뭐가 중요합니까.</div> <div><br></div> <div>그냥 트롤하지 않는 내에서 즐기면 이게임도 충분히 즐거워요.</div> <div><br></div> <div>즐거운 추석 보내시길~ :) </div> <div><br></div> <div> </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 </div> <div><br></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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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17/10/02 12:19:42 119.197.***.89 꿀때지꿈
64016[2] 2017/10/02 16:45:43 210.126.***.14 담요두른구경꾼
455101[3] 2017/10/02 16:58:03 175.202.***.78 소올솔
736973[4] 2017/10/02 16:58:22 39.7.***.203 포로롱a
571078[5] 2017/10/02 17:28:29 66.249.***.113 Protest
274720[6] 2017/10/02 19:31:50 112.150.***.8 꼬뿌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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