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전의 야전의료에는 Tactical Combat Casualty Care 개념이 도입되어 있습니다. <div><br></div> <div><br></div> <div>이 개념에는 여러가지 하위 방법론들이 있는데, 여기서 흥미로운게 있습니다.</div> <div><br></div> <div>만약 아군이 부상을 당할 경우 의무요원이 해야 할 일은 전투에 가담하여 화력우세를 만드는 겁니다.</div> <div><br></div> <div><span style="font-size:9pt;">다친 사람 구하러 뛰어가지 말고 적을 일단 조지라는 거죠. 그리고 다 정리한 다음에 다친 아군을 치료하는 겁니다.</span></div> <div><br></div> <div><span style="font-size:9pt;">전투중에 전장 한가운데로 뛰어가 부상자를 구출하는 건 영웅적일지는 몰라도 실제로는 부상자와 의무요원 모두를 위험에 빠뜨리는 거라는 거죠.</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br></span></div> <div><br></div> <div><span style="font-size:9pt;">이런 관점에서 보면 메르시의 리워크는 이 TCCC개념을 적용할 수 있게 되는 것으로 보입니다.</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전투에 가담하여 적을 쓰러뜨리고 이 때 쓰러진 아군을 되살린다거나, 아니면 궁극기로 적을 정리하고 아군을 되살린다거나. 할 수 있게 되는 거죠.</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개인적으로는 꽤 흥미로운 리워크로 보입니다.</span></div>
미분류표라는 것은 투표지의 상태를 보고 분류된 집단입니다. 무작위 추출이 아니기에 이렇게 선별된 표본이 모집단과 비슷한 특성을 가지고 있을 것이라고 기대할 수 없죠. 모집단과 표본집단이 비슷할 것이라고 가정하기 위해서는 미분류표의 선별 작업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변수들이 동일하다는 전제가 필요합니다.
예를 들면 M과 P의 지지자가 실수할 확률이 완전히 같다는 전제나 투표지분류기가 P에게 간 표와 M에게 간 표의 실수에 대한 동일한 민감도를 가진다는 전제 같은 것들 말입니다.
이러한 전제가 있어야만 '아무런 조작이 없을 때 K는 1이라고 기대할 수 있다.' 라고 할 수 있습니다.
댓글 분란 또는 분쟁 때문에 전체 댓글이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