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오버워치를 시작한 쪼랩중에 쪼랩 입니다ㅋㅋㅋㅋ

제가 원래 게임을 선천적으로 겁나 못해서 

채팅창 보고 상처받을까봐 일부러 안보고 열심히 하려고 하는데

어느날 빠대를 하는데 그때 같은팀이

-렙5가 뭐임
-존재하는 렙??
-나가라 
-렙5 뭐임 뭐임 뭐임
-?진짜 뭐임 
-졌네ㅔㅔㅔㅔ

뭐 이딴식으로 자꾸 손가락을 털어서  

- 렙5가 뭐겠냐
-조1빱이지

라고 스스로 당당히 난 ×밥인데 그것도 몰라? 라는 식으로 
강하게 나가니까 바로 닥치더군요

근데 저도 게임 오질나게 못하는데 걔네도 저보다 몇배나 되는 레벨인데 겁나 못해서 같이하던 친오빠가 개답답하다고 한숨쉬더라구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와중에 저는 팟지뜨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오빠랑 저랑 왜 제가 팟지뜬지 모름..ㅋㅋㅋㅋㅋㅋㅋㅇㅅㅇㅋ

결국 빠대 나왔는데 참 꼬시기도 하고...ㅋ

하지만 겜끝나고 집가면서 오빠가 게임 접으라고 게임하다가 암세포가 생길거 같다고 다시한번 그캐릭터하면 죽인다고 확인할거라고 계속 뭐라했네요ㅎㅎㅎ 저 혼남ㅎㅎㅎ  사실 3시간동안 겜하면서 계속 혼남ㅎㅎㅎㅎ담날 오빠 학교갈때 집나서면서도 또혼남ㅎㅎㅎㅎㅎ

 그래도 하고싶은 캐릭터 못하게 막은건 너무하지않아요?
어짜피 못하는거 좋아하는 캐로 즐겜하고 싶은데..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