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버워치하는 오징어입니다.

1시즌 라인
2시즌 리퍼
를 모스트로 하고있던 올라운더 유저입니다.(파라.로드는 못함)
모스트라고 해도 서브와 플레이차이도 거의 없었구요. 

주로 남는 픽을 하거나 조합만으로도 2인분이 가능한 영웅을 하다보니 올라운더가 되어버렸네요.

그러다가 남는것만 하다보니 경기가 답답해서 리퍼를 들기시작했고 리퍼로 딜러든 탱커든 힐러든 다 때려잡고 댕겼었습니다.
궁연계로 한타도 좋지만 힐러2명이 있을때 과감히 궁을 써서 한타를 1궁으로 이기기도 많이했구요...

특히 남들이 모르는(유툽.인벤에도 없는) 순간이동 루트로 뒤잡고 멱살캐리하기를 좋아하는 스타일이여서 리퍼로써 팀원들에게 의존하는 다른 리퍼보다 자부심도 강했었죠.(리퍼라는 영웅이 다른 팀원들의 희생을 통해 근접전을 해야했음.)

1시즌때 사용하지 않은 포인트도 리퍼에게 투자했고 수집욕으로 리퍼의 66개중 64개를 모았습니다.

그런데 2시즌말 새로운 업데이트로 리퍼가 관짝행으로 갔고 그나마 자신있게 플레이하던 자리야또한 고에너지 유지가 너무 어려워저서(적응못함) 플레이하지못하고 있습니다.
디바또한 예전의 약하고 느린디바가 더 편하게 느껴지고있구요.....
로드호그가 3탱메타에서 뜨고 있는 실정에서 전 로드의 갈고리 문제로 쟁에서 들지못하고 있습니다(명중률 50%근근히 찍음)
루시우또한 부족한 힐량으로 들수가 없게됬구요.(잘하는 아나가 있다면 문제없지만..대부분 아나충이라...ㅜ 힐하라고 딜말고)
루시우의 빠른 이속집투가 적어저서 야타를 들고는 있지만...ㅜ


1시즌.2시즌동안의 업데이트동안 잘적응했고 아나또한 실력면에서는 딸리더라도 운영면에서는 앞설수있도록 연습했는데...

이번 업데이트로 리퍼의 관짝이 너무나도 충격이였던건지 아니면 아직 적응이 안된건지 너무나도 혼란스럽고 무기력하네요.
3시즌에 뭘 파야할지...뭘 해야할지...내가 뭘잘할수있을지 모르겠네요....올라운더로써 키워왔는데 남들처럼 원챕장인할껄그랬나 싶기도 하네요..

피지컬은 장인급보단 딸리지만 운영면에서 높은 올라운더입니다. 이번 시즌 뭘 모스트로 잡아야할고 남은 기간동안 뭘 연습해야할까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