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전에서 메이는 상당히 하위티어 캐릭터입니다.

물론 낮은점수 구간에는 어느정도 평범하게
쓰이는 수준이지만 높은평점으로 올라갈 수록
메이는 한조보다 픽률이 낮아지는 캐릭터입니다.


 
일단 평타인 냉각수발사는 CC기를 겸하고 있지만
즉발형이 아니라 판정이 누적되어야
발동하는 제한적인 스킬이라
필요할 때 즉시 발동이 가능한
로드호그의 갈고리사슬
아나의 수면총
맥크리의 섬광탄에 비해서
그 효율성이 떨어질 수 밖에 없습니다.


 
우클릭인 냉각총발사는 낮은 데미지는 아니지만
애매한 데미지와 낮은 투사체 속도로
예측샷을 쏴야한다는 점이 단점입니다.


 
생존기인 급속냉각은 리퍼의 망령화처럼
절대무적이고 리퍼와는 다르게 서서히 회복을
하며 거점을 비비거나 할 때 몇 초를 벌 수 있는
활용도가 높은 스킬입니다.

하지만 이동불가이기 때문에 쓰는 위치를
잘 선정하지 않으면 오히려
슈퍼 어그로를 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메이가 뚜벅이라 더 그렇죠
 


 궁극기는 눈보라지만 이건 최근 디바의
방어 매트릭스 상향으로 자리야와 더불어
암울한 상태입니다.

물론 잘 발동한다면 역전의 한 방을
노릴 수 있는 가능성은 지니고 있습니다.

 

하지만 결론으로 들어가자면
이 빙벽이 문제입니다. 

적의 시야차단 이동로차단 퇴로차단
주력기차단 궁극기차단과 같은 효율성이 있지만

아군 주력기차단 아군 궁극기 차단이라는
치명적인 단점을 지니고 있습니다. 

라인하르트의 대지분쇄같은 광범위 CC기가
벽 한 방에 차단된다면 
상황에 따라서는 큰 손실이 올 수 밖에 없습니다.

이렇듯 가능성이 양날의 검이기 때문에
솔큐에서는 신중히 써주셔야 할 것이고
다인큐에서도 호흡을 맞춰야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