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66국도 수비</p> <p> </p> <p>라인, 한조, 리퍼, 토르비욘, 로드호그, 메르시(나) </p> <p>이렇게 우리팀이 갖추어졌는데 라인픽하신분이 딜이 모자르다 생각했는지 '딜을 누가하냐'고 물음.</p> <p>다른사람(리퍼)이 장난식으로 '안함'  이라고 대답했는데</p> <p>라인이 빡쳤는지 한조로 바꿈.</p> <p> </p> <p>사태가 이상하게 돌아가길래 장난식으로 대답한사람이 미안하다고 부랴부랴 사과함.</p> <p>아무리 사과하고 애원해도 단 한마디 대답도 없는 야속한 그 사람.... </p> <p>이번판도 망했구나 마음을 내려놓자고 생각함</p> <p>(전판에도 픽가지고 난리쳐서 점령전을 한명이 바스티온으로 개판으로 만들어서 한명 탈주하고 진 다음게임이라 이제 화낼 기운도 없음)</p> <p> </p> <p>역시나 픽픽 죽어나감. 부활찬스도 안오게 뿔뿔히 흩어져있어서 안되겠네 싶어서</p> <p>루시우로 바꾸고 열심히 해봤더니 상대가 부실하게 공격하는건지</p> <p>어찌어찌 선방이 되어 거점1까지만 뚫리고 막음.</p> <p> </p> <p>-2라운드 공격-</p> <p>2한조 체제는 계속됨. 공격인데......</p> <p>설상가상으로 토르비욘까지 등장하심. ㅋㅋ</p> <p>에라모르겠다. 나는 이제 모리겠심더. 알아서들 하십셔. 나는 내 몫만 할라니.</p> <p> </p> <p>그런데.....</p> <p>알고보니 그 라인에서 한조로 바꾼사람이 한조 장인이었음. </p> <p>토르비욘도 적재적소에서 포탑을 잘 씀. 상대팀 트레이서 전판에 깽판좀 쳤으나 명함도 못내밀고 바꿈.</p> <p>토르가 potg먹고 라인에서 한조로바꾼사람이 처치기여 60퍼를 내지름.</p> <p>정작 장난이랍시고 말한사람은 명함도 못내밈.</p> <p> </p> <p>그렇게 이김......</p> <p> </p> <p>트겐위한이든 뭐든 잘하면 그만이다 라는걸 항상 이미지로 그리며 공수에 누가 무슨픽을 해도 한번도 불평하지 않았는데</p> <p>그 이미지를 결과물로써 오늘 확신하게 되는 신기한 게임이었습니다.</p> <p> </p> <p> </p> <p> </p> <p> </p> <p> </p> <p> </p> <p> </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