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607/1468477021f9499cbba8e74719bc5e832959f8bc20__mn446580__w1920__h1080__f260271__Ym201607.png" width="800" height="450" alt="70점 야호.png" class="chimg_photo" style="border:none;" filesize="260271"></div><br><div>안녕하세요 오유 오버워치 유저 여러분 아시아에서 활동중인 슬러쉬 입니다.</div> <div><br></div> <div>배치고사에서 54점을 받고 내가 이정도 실력 밖에 안되나....하는 심정으로 열심히 한 끝에 어제 71점까지 올리고 다시 70점으로 떨어진 유저입니다.</div> <div><br></div> <div>오늘은 간단한 경쟁전 후기 및 등급을 올릴 수도 있는? 그런 팁들을 한번 제공해보고자 글을 올립니다.</div> <div><br></div> <div>경쟁전이 열리고 친구 한놈과 듀오를 해서 54점을 둘이 받았습니다.</div> <div><br></div> <div>배치 중 쟁탈전이 3번 있었고 3번 다 승리를 했었지만 그 당시에 쟁탈전 점수 버그가 있었기에 이 점수가 계산이 안되서 정말 열받았었습니다.</div> <div><br></div> <div><br></div> <div>1. 50점 구간</div> <div><br></div> <div>이 당시 50점 구간은 여러 종류의 사람들이 많이 모여있는 혼돈의 시기였습니다.</div> <div><br></div> <div>배치고사 점수를 자기 실력보다 높게 받은사람, 낮게 받은 사람, 즐겜 유저 등등</div> <div><br></div> <div>물론 지금도 크게 다르지 않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사실 정말 애매한 구간이거든요</div> <div><br></div> <div>54에서 59점까지는 친구놈과 듀오로 올렸습니다. 저 같은 경우 경쟁전이 나오기 전까지 위도우만 70시간을 하다가</div> <div><br></div> <div>너프 먹고 바로 때려치고 자리야 유저로 전향한 케이스 입니다. 친구가 올라운더 이기 때문에 조합을 맞추는 것은 그리 어렵지 않았고</div> <div><br></div> <div>자리야 원탱도 많이 섰지만 나름 자리야에 대한 이해도가 있었기 때문에 그렇게 어렵지 않게 플레이를 했던거 같습니다.</div> <div><br></div> <div>2. 59~60 중반</div> <div><br></div> <div>거의 솔로큐로 올렸던거 같습니다. 사실 제 개인적으로 올리면서 이 구간이 멘탈적으로 가장 큰 데미지를 받지 않았나 싶습니다.</div> <div><br></div> <div>이 점수대에 있는 사람들은 나름 자기가 괜찮게 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흔히 말하는 심해 점수 대 분들과는 다른 고집이 조금 있습니다.</div> <div><br></div> <div>내가 이 캐릭 겁나 잘하는데! 라는 마인드를 어느정도 가지고 계신분들이 많았습니다. 전 보통 게임상에서 오더를 많이 내리고 마이크를 많이</div> <div><br></div> <div>사용하기 때문에 음성챗으로 직접적으로 욕설이나 팀원의 사기를 저하시키는 말을 하지 않았지만 혼자 속으로 욕했던 적이 꽤 있던거 같습니다.</div> <div><br></div> <div>이 구간에서는 유저들끼리 나름 2탱 3딜 1힐 or 2탱 2딜 2힐 조합을 갖춰서 하고자 노력은 하는 편입니다.</div> <div><br></div> <div>점수가 올라가고 있는 실력파 유저들이 많아서 버스를 탔던 적도 몇번 있는 것 같습니다.</div> <div><br></div> <div>3. 60중반~70</div> <div><br></div> <div>이 점수대가 점수를 올리기엔 가장 힘들었습니다.</div> <div><br></div> <div>69점까지 올라갔다가 65점으로 내려가고 다시 70점으로 올라가는데 3일에서 4일정도 걸렸던거 같네요.</div> <div><br></div> <div>초기에는 60점대 중후반 점수이면 유명 비제이, 프로게이머, 프로게이머 준비생, 장인급 유저 등등 많은 고수분들이 포진해 계셨습니다.</div> <div><br></div> <div>아직도 기억나는 경기는 눔바니에서 MIGArhan 님이 우리편이셨는데 상대 편에 LW 2팀 두분이 계셨던 경기가 기억이 납니다.</div> <div><br></div> <div>그 떄 한창 넥서스 컵에서 아르한님의 겐지가 게임을 터뜨렸던 때라 엄청난 기대를 하였지만 결국 플라워선수와 아가페 선수의 파르시에</div> <div><br></div> <div>허무하게 썰렸던 기억이 나네요. 아르한님 그 때 랭킹 1등이였는데 져서 죄송합니다.</div> <div><br></div> <div>또 한 경기는 명훈 이라는 예전에 버블파이터를 했던 겐지 유저분이 계셨을 때 인데 이 혼자 무쌍을 찍으셨던 기억이 납니다.</div> <div><br></div> <div>왕의길 A 조차 밀리지 않았었으니까요.</div> <div><br></div> <div>지인들과 심심풀이로 5인큐를 돌리면서 아프리카 BJ 멸망전 연습팀 등등 몇몇 상위 팀을 만나기도 하였습니다.</div> <div><br></div> <div>이지X 과 듀오를 했던 행X탱X 어이없게 2연패 했던 기억도 납니다.</div> <div><br></div> <div>각설하고 이 점수대는 알아서 사람들이 점수를 맞춰주고 브리핑만 해주어도 대충 게임의 흐름을 보고 자기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내는 구간입니다.</div> <div><br></div> <div>70점 이상 분들은 어마어마한 실력을 지니고 계시며, 제 입장에서는 슬슬 1인분을 하기 위해 정말 열심히 해야하는 구간이기도 했습니다.</div> <div><br></div> <div> <div><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607/1468479478bd99bffb58a245e4bd2f0a155e4f29ee__mn446580__w1920__h1080__f324390__Ym201607.jpg" width="800" height="450" alt="매칭.png" class="chimg_photo" style="border:none;" filesize="324390"></div><br></div> <div><br></div> <div>제가 생각한 몇가지 팁들을 각 구간에 맞추어서 한번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div> <div><br></div> <div>1. 0점~50점</div> <div><br></div> <div>그냥 난전에서 강한 캐릭터를 뽑는 것이 최고입니다. 제가 직접 플레이 해보지 않았지만 지인이나 피씨방에서 다른사람 것을 슬쩍 봐보면</div> <div><br></div> <div>닥치고 싸움이다! 하는 경향이 많이 보였습니다. 조합의 완성도도 뛰어나지 않으며 팀원에 대한 신뢰가 상당히 부족하기 때문에</div> <div><br></div> <div>자기 혼자 캐리를 하는 것이 가장 점수를 올리기 쉽다고 생각합니다. 혼자서 딜러로 2~3명 때려 잡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며</div> <div><br></div> <div>추천하는 캐릭 픽으로는 리퍼, 솔저, 자리야가 되겠습니다. 많은 분들이 엥 자리야 그거 탱커 아니냐 라고 하실 수도 있겠지만</div> <div><br></div> <div>이 점수대에서 자리야의 레이저는 쉽게 스타워즈의 라이프 세이버에 버금가게  만들 수 있다고 장담할 수 있습니다. 그냥 딜을 막 넣어주거든요</div> <div><br></div> <div>솔저는 자힐이 가능한 생체장으로 인해 힐러에 대한 의존도가 줄어든다는점, 리퍼는 현재 모든 맵에서 다 활용할 수 있으며 근접전 한정으로 탱커</div> <div><br></div> <div>딜러 가리지 않고 다 때려잡을 수 있다는 점이 굉장히 좋다고 생각합니다.</div> <div><br></div> <div>자신이 힐러유저다! 하시는 분은 메르시는 추천하지 않습니다. 메르시의 경우 현재 고평대 메르시 유저 분들도 파라 또는 자기를 지켜주는 캐릭이</div> <div><br></div> <div>최소 1개 이상 있지 않을 경우 생존의 난이도가 급격하게 상승합니다. 난전에 많이 벌어지고 자기를 지켜주지않는 저랭크의 특성상 그냥 루시우를</div> <div><br></div> <div>하는 것이 자신의 생존, 팀의 회복 등에 더 많은 도움이 될거라고 단언할 수 있습니다.</div> <div><br></div> <div>탱커유저의 경우 로드호그를 추천합니다. 딜은 딜대로 나오고 암살도 가능하며 자힐도 가능하고 궁극기의 변수도 큰 그런 캐릭이지요.</div> <div><br></div> <div>물론 화물을 밀거나 아군을 지키고자 할 때는 라인하르트와 같은 픽이 최선이긴 합니다만 다들 아시다시피 라인은 우리팀 딜러에 대한 의존도가</div> <div><br></div> <div>굉장히 큽니다. 아무도 믿지 못하는 특성상 그냥 자기가 다 때려 잡는게 훨씬 마음이 편합니다.</div> <div><br></div> <div>마지막으로 이 구간은 올라가고자 하는 사람과 2~3인 듀오를 추천합니다. 주변을 잘 둘러보시면 어느정도 샷발이 되시는 지인 분이 있을거라</div> <div><br></div> <div>생각되니 한번 잘 둘러보세요.</div> <div><br></div> <div>2. 50점~60점</div> <div><br></div> <div>롤로 따지면 실버에서 골드 구간 쯤 되겠군요. 슬슬 조합을 맞추고자 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실력이 꽤 올라가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div> <div><br></div> <div>사실 40점과 50점은 점수 차이가 적어보이지만 굉장히 큰 점수차이 입니다. 숫자로 보이니 별로 차이 안나네! 하고 생각하실 수도 있지만</div> <div><br></div> <div>현재 경쟁전 점수 평가 방식에서 이 10점이라는 점수는 굉장히 큰 점수입니다.</div> <div><br></div> <div>각설하고 이 구간에서는 조합을 맞추기 위한 노력을 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현재 메타에서 어느 조합에나 다 들어갈 수 있는 픽을</div> <div><br></div> <div>연습하시는 것이 좋겠지요.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자리야, 솔저, 루시우 이 정도만 적당하게 다루실 줄 알아도 굉장히 무난하게</div> <div><br></div> <div>게임을 진행하실 수 있을것이라고 생각합니다.</div> <div><br></div> <div>플레이 시간이 어느정도 되시는 분이라면 현재 자신의 샷발이 어느정도 이고 어느 캐릭이 어울리는지를 파악하셨을 것이라고 생각하고</div> <div><br></div> <div>주영웅을 위주로 플레이하면서 픽이 중복될 경우 조율을 하시면 되겠습니다.</div> <div><br></div> <div>3. 60~70점</div> <div><br></div> <div>많은 사람들이 동의하실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이 구간에서 점수올리기 가장 쉬운 영웅은 트레이서 겐지 입니다.</div> <div><br></div> <div>혼자 무쌍을 찍을 수 있거든요.</div> <div><br></div> <div>자신이 트겐을 겁나 잘한다! 싶으면 그냥 다 쓸어담을 수 있는게 현재 고평대에서의 트레이서와 겐지의 평가입니다.</div> <div><br></div> <div>아이러니 하게도 많은 사람들이 트겐 픽에 대해서 혐오하지만요</div> <div><br></div> <div>기억나는 경기가 하나 있는데 약 65점 평점에서 도라도가 걸렸습니다. 저희 팀에서 트레이서 하나 겐지 2 칼픽을 하고 저와 다른분이 자리야2 루시우 1</div> <div><br></div> <div>을 골랐습니다. 속으로 아 지겠네... 하고 있었지만 왠걸 겐지 2명이서 무쌍을 찍습니다. 물론 자리야 2명이서 굉장히 열심히 김치워리어들을 살려주긴</div> <div><br></div> <div>하였습니다. 상대가 심지어 윈스턴 4마리에 1힐 1딜을 들고 나왔는데 도라도 첫 화물 경유지도 밀리지 않았습니다. 이 게임을 하고 난 후</div> <div><br></div> <div>제가 트겐에 대한 인식이 굉장히 많이 변하였습니다.</div> <div><br></div> <div><br></div> <div>4. 공통팁들</div> <div><br></div> <div>(1) </div> <div><br></div> <div>제가 감히 여러분께 조언을 드릴 수 있는 입장이 될 수 있을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자기의 베스트 컨디션이 어느 때 쯤 올라오는지를 파악하셔야합니다.</div> <div><br></div> <div>저의 경우를 예를 들면 첫 게임을 시작하고 약 2시간 후부터 최고의 컨디션을 찍을 수 있고 2~3시간 동안 그 컨디션이 유지가 됩니다.</div> <div><br></div> <div>그래서 15분 정도 사용자 설정과 훈련장에서 손을 풀고 1시간 30분 정도 빠대를 한 후 2~3시간 정도 경쟁전을 진행하였으며</div> <div><br></div> <div>몸이 나른해지거나하면 과감히 그만 두었습니다. 게임을 진행하다보면 연패를 하는 구간이 있고 연승을 하는 구간이 있는데</div> <div><br></div> <div>연패를 할거 같으면 과감히 오늘의 경쟁전을 그만 두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이 연패 덕에 전 69에서 65까지 순식간에 떨어졌었고</div> <div><br></div> <div>다시 복구하는데에 다시 많은 시간이 허비 되었습니다. 연승을 하실 때에는 과감히 한게임 더! 를 외치며 큐를 돌리세요</div> <div><br></div> <div>되는 날 안되는 날은 많은 분들에게 존재합니다.</div> <div><br></div> <div>(2)</div> <div><br></div> <div>자기의 실력을 인정하셔야 합니다. 현재 자기의 점수에 인정을 하고 어떻게 하면 올라갈 수 있는지에 대한 문제점을 파악하셔야 합니다.</div> <div><br></div> <div>예를들면 경쟁전을 150판 진행한 유저가 30점대에서 아 내 실력은 여기가 아닌데 팀원들 다 트롤이네 하고 생각을 하신다면 그것은</div> <div><br></div> <div>잘못된 생각입니다. 올라갈 사람은 어느정도 게임을 진행하게 되면 올라가게 되어있습니다. 지인 중에 잘하시는 분이 배치를 망하고 50점대를 받고</div> <div><br></div> <div>40점 중반까지 추락했었지만 결국 60 후반대로 금방 복구를 하시더군요. 자기 실력을 인정을 하셔야 자신의 문제점이 보이기 시작하실 겁니다.</div> <div><br></div> <div>(3)</div> <div><br></div> <div>아군과 적군의 프로필을 잘 살펴보세요. 게임 시작전 아군과 적군의 프로필을 살펴보시고, 아군 픽의 승률이 낮다 싶으면 XX 잘하시는데 혹시 그걸로</div> <div><br></div> <div>해주실 수 있으시냐고 정중히 요청을 해보세요. 대부분의 사람들이 픽을 바꿔줄 것입니다.</div> <div><br></div> <div>적군의 프로필을 보시면 적군이 무엇을 픽할지에 대해서 어느정도 파악이 가능하며 공격측의 경우 처음에 카운터 픽을 뽑아 초반에</div> <div><br></div> <div>쉽게 진행할 수 있을 것이며, 수비측의 경우 초반에 순식간에 밀리는 것에 대한 대처가 어느정도 된다고 생각합니다.</div> <div><br></div> <div>(4)</div> <div><br></div> <div>사용자설정게임을 활용하거나 유튜브의 영상들을 봐보세요. 여러분이 모를 수도 있는 캐릭 활용도가 무궁무진합니다.</div> <div><br></div> <div>예를 들면 솔저, 자리야의 로켓점프로 평소에는 못넘어가는 곳을 간다던가, 자신이 모르는 수비 꿀팁이라던가 그런 것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div> <div><br></div> <div>(5) </div> <div><br></div> <div>거점점령 한정 팁입니다. 비비는데에 주저하지 마세요. 아 더이상은 같은 조합으로 해봐야 바로 먹히겠구나 하면 윈스턴, 디바, 트레이서 등을 뽑고</div> <div><br></div> <div>최대한 상대방이 시간을 소비하도록 만들어야합니다.</div> <div><br></div> <div>볼스카야 인더스트리에서 했던 한 경기에서 6분에 B거점이 뚫렸는데 빠르게 오더를 내려 디바 윈스턴 트레이서 가져가세요 라고 하며</div> <div><br></div> <div>2분을 더 삐댔던 경기가 기억납니다. 결국 서로간의 시간 싸움이기 때문에 더럽다라도 1초라도 더 비비세요. 굉장히 중요합니다.</div> <div><br></div> <div>(6) </div> <div><br></div> <div>음성챗이 가능하다면 브리핑을 자주하세요. 누가 어디로 돈다. 누구 어디 상대 픽 뭐뭐. 픽 뭐뭐로 바꼈다.</div> <div><br></div> <div>이정도만 해줘도 아군이 갖는 정보가 많아지기 때문에 승률이 올라갈 것이라고 확신할 수 있습니다.</div> <div><br></div> <div>그리고 게임 시작전에 자기, 또는 다른 사람이 음성 브리핑 또는 오더가 가능하다면 팀 음성채팅을 들어가시는 것을 권장합니다.</div> <div><br></div> <div>(7) *중요*</div> <div><br></div> <div>겐지 연습하세요. 그냥 겐지가 지금 사기캐 수준입니다. 빠대에서 열심히 겐지 픽하셔서 욕 조금 먹으시더라도 실력을 늘리시는 것을 추천합니다.</div> <div><br></div> <div><br></div> <div>--------------------------------------------------------------------------------------------------------</div> <div><br></div> <div>이것저것 많이 생각했었는데 지금 당장은 기억나는 것이 이정도 뿐이네요</div> <div><br></div> <div>혹시 궁금한 점이나 자신의 플레이에 대한 의견이 궁금하시다면 질문글, 또는 배택을 남겨주시면 오버로그에서 보고</div> <div><br></div> <div>최대한 상담에 응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div> <div><br></div> <div>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