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 때 닌텐도ds lite가 나와서 부모님한테 사달라고 졸라서 포켓몬스터 불가사의 던전 파랑구조대, 말랑말랑 두뇌교실을 사서하다가<br>동물의숲, 뉴슈퍼마리오 브라더스, 포켓몬스터 펄기아, 마리오카트도 하고 <br>그리고 더 있는데 생각이 안나네요 ㅠ(뉴슈퍼마리오 브라더스는 저보다 엄마가 더 열씸히 했던기억이 ㅋㅋㅋㅋㅋㅋㅋ)<br><br>젤다의 전설은 이때 몽환의 모래시계로 처음 접했었는데 포켓몬같이 쉬운 게임만 하던 저한테는 너무 어려워서 <br>얼마 하지도 않고 접었던 기억이 나네요 ㅠㅠㅠㅠㅠㅠ 그리고 닌텐도는 중학교 들어가서 쪽팔리다고 죄다 친척동생줘버리고 <br><br>그랬었는데 대학교가서 포켓몬스터 한다고ㅋㅋㅋㅋㅋㅋㅋㅋ(원래 포덕이엿는데 속초가서 포켓몬고했던데 제맘에 불을 지폈습니다....)<br>뉴큰다수에 포켓몬 시리즈ㄱㄱ '몬헌이 그렇게 재밌다고?' 몬헌4Gㄱㄱ '역시 동숲이지'하고 튀동숲ㄱㄱ, <br>그래도 마리오시리즈는 하나... 뉴슈퍼마리오2 ㄱㄱ...하다가~ 젤다의 전설 무쥬라의 가면이 그렇게 갓겜이라고,,,?ㄱㄱ<br>근데 무쥬라의 가면이 시간의 오카리나 후속작이라서 시간의 오카리나를 먼저 해봐야하는데<br>시간의 오카리나가 심지어 메타크리틱 점수가 99점이야?! 와 이건 꼭 사야돼 ㄱㄱ <br>이렇게 돼서 시간의 오카리나 해봤는데 좀 옛날 그래픽에 적응도 못하고 처음에 칼구해오라는데 칼이 어딨는지 몰라서<br>칼찾느냐고 30분 헤매다가 공략보고 겨우 찾았습니다 ㅠ(3D멀미때문에 미식거리고+칼못찾겠어서 짜증나고)<br>결국 나중에 해봐야겟다; 이러고 책장에 쳐박아뒀다가<br><br>스위치가 발매되고 런칭 타이틀로 야생의 숨결.....<br>초판기기는 불량 많으니까 좀 나중에 게임 많이나오고 불량개선되면 사자... 하다가<br>야생의숨결 플레이한 사람들의 갓후기를 보고 와 이건 ㄹㅇ 꼭 사야겠다 그리고 나중에 내 아들한테 물려줘야해; <br>하고 야생의 숨결을 해보니까 갓갓자유도에 색감도 개쩔고 ㅠ 옛날에 몽환의 모래시계는 퍼즐 푸는게 너무 어려워서<br>고생엄청했었었는데 야숨은 '아... 이렇게 한번해볼까?' '이것도 될까?' 하는게 되니까 진짜 ㄷㄷ 하더라구요 타격감도 지리고<br>그래서 '와 젤다의 전설이 이런겜이였구나 옛날에 나왔던거 다시 해봐야겠다'하고 시간의 오카리나 다시 해보려고하는데<br>ㄹㄹ웹에서 찾아보니까 신들의 트라이포스2도 엄청 명작인데 젤다 입문자한테는 이걸 추천한다고 하더라구요<br>신트포2-시오-무쥬라 이 순서로 해보는게 좋다고해서(바람의 지휘봉하고, 황혼의 공주도 해보고싶습니다ㅠ 위유....ㅠㅠㅠㅠㅠ)<br><br>국전가서 신트포2 중고로 구매해서 해봤는데 <br>재밌긴 재밌더라구요 그림으로 변해서 벽속으로 들어가는거 ㄹㅇ 참신하고 게다가 신트포2는 퍼즐이 생각보다 안어려워서<br>(후반에는 좀 막히는부분이 많아서 공략을 많이 참고했습니다..ㅠㅠ) 하다가 좀 막히는 부분생기면 무조건 벽속으로 들어가보면 대부분 풀리더라구요<br>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게다가 제가 여태까지 닌텐도의 3D기능을 한번도 써본적이없거든요 ㅋㅋㅋㅋㅋㅋㅋㅋ<br>첨 샀을때 와 신기하당..ㅎ 이러고 몇번쓰다가 포켓몬에는 딱히 필요도없는 기능이고 배터리만 빨리달고(동숲도 마찬가지)<br>몬헌할때는 괜히 켰다가 멀미날꺼같아서 끄고 3D기능 ㄹㅇ 쓸모도없는거 아닌가; 이런거 왜 넣은거지; 했었는데<br><br>저의 그 인식을 확 바꿔준 게임이 신트포2 입니다!<br>던전에서 퍼즐풀때 3D 기능안켜면 퍼즐 푸는게 힘들더라구요 설명하기 힘든데 <br>똑같은 장판인데 하나는 위로 하나는 아래로 내려가지만 이게 3D안켜면 구분하기 힘들거나<br>그림으로 변해서 틈새로 들어가야하는 부분인데 3D안켜면 그걸 알아차리기 힘들다거나 <br>닌텐도가 괜히 넣은 기능이 아니더라구요;; 앞으로는 겜할때 웬만하면 3D기능 켜고 할거같습니다<br>(시오랑 무쥬라할때 멀미로 고생할거같지만 하다보면 나아지겟죠 ㅠ 그래도 컴터로할때보다는 휴대용기기로 할때 멀미가 훨씬 덜 하더라구요)<br><br>플탐은 17시간 걸렷네요 ㅠ 시오랑 무쥬라에 비해서 게임 볼륨이 적다고 하는데 저한테는 이것도 큰거 같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 거의 2주 붙들고 한듯 <br>뭐하다가 중간에 짬짬히하면 집중도 잘안되고 내용도 기억에 안남아서 시간날때 날잡고 확확하다가 어제오늘 주말동안 거의 10시간 한거같아요ㅋㅋㅋ<br>마지막에 좀 감동도 있었고 게임 난이도도 괜찮은거같고(시오랑 무쥬라 어렵다는데 걱정중 ㅠㅠ 특히 무쥬라......)<br>원래 귀가 얇아서 남들이 이거 갓겜 이러면 하지도 않을거면서 일단 사놓고 또 금방 질려하는 스타일이라 몇번 하다가 다음에 해야지~ 하고 안하는데<br>이건 오랜만에 엔딩본게임이라 저한테 감동받아서 리뷰를 써봅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야숨은 언어의 압박으로 잠시 모셔두고있습니다..ㅋㅋㅋㅋ)<br>마리오카트가 나오기 전까지 시간의 오카리나라도 엔딩을 봐야할텐데요.... 지금은 스위치로 할게없어서 큰다수 붙들고있지<br>마카나오면 계속 스위치만 붙들고있어서 시오랑 무쥬라는 찬밥신세가 될꺼같은 느낌이 ㅠㅠㅠㅠ<br><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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