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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nagasu_12334
    작성자 : 김썬더
    추천 : 12
    조회수 : 1335
    IP : 218.209.***.91
    댓글 : 6개
    등록시간 : 2012/10/07 22:54:50
    http://todayhumor.com/?nagasu_12334 모바일
    내가 국카스텐을 알게되고 좋아한 썰 + 피아급 성장 가능성?
    참고로 난 국카스텐 EP앨범 나오기도 전부터 듣던 우주빠돌이라 나가수만 보고 하악하악 거리는거 아닌걸 명심해주시 바래요<div><br></div><div><p>여친은 있는데 이번주 못봤으므로 음슴체<br></p><div><br></div><div><br></div><div>국카스텐 처음본건 2009년인가 2008년인가 펜타포트 12시 반쯤에 서브스테이지에서 30분간 주어진 작은 사람많지않은 무대에서였음</div><div><br></div><div>락페에 가본 형들은 알겠지만 대낮에 하는 무대들은 사실 오후늦게 갤럭시익스프레스 나오고 하는 타이밍쯤 아니고선</div><div><br></div><div>사람 정신빼놓는 무대는 많이 없는거 알거임</div><div><br></div><div><br></div><div><br></div><div>근데 입구에 들어서는데 졸라 싸이키델릭하고 파워풀한 싸운드가 뿌앙뿌앙 쏟아져나오는 서브스테이지를 발견.</div><div><br></div><div>같이간 친구중 하나도 국카스텐보러 일찍간거라 달려갔는데....</div><div><br></div><div><br></div><div><br></div><div>우어.... 이건 라이브의 신성 발견 + 국내에 다신 없을 밴드의 발견 이란 느낌이 듬</div><div><br></div><div>그때 반해서 계속 듣고있다가 1집 발매 쇼케이스를 감</div></div><div>전체곡 다 지렸는데 아마 그때 비트리올 어쿠스틱 버전인가를 했을꺼임.  팬티 안가져간걸 집 오는 내내 후회함</div><div><br></div><div><br></div><div><br></div><div>그때 느꼈음.  '아 요것들, 드디어 국내에서 크라잉넛, 피아급 밴드가 하나 오랜만에 나오는구나'</div><div><br></div><div><br></div><div><br></div><div>그리곤 2집이 나오기만을 열나게 기다리는데(타그트리움은 EP지 2집이 아님)</div><div>아직 안나와서 슬퍼하고는 있지만... 아무튼 이것들은 진짜 시나위 다음으로 국내 락 역사에 길이 남을 놈들이라 느껴짐</div><div><br></div><div><br></div><div><br></div><div>결론은</div><div>국카스텐 지린다.  좋아하는 사람들 꼭 라이브로 한번쯤은 봐요.  두번봐요.  팬티는 꼭 준비해가야함</div><p><b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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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2012/10/07 23:37:27  210.96.***.50  MomFriendSon  194920
    [3] 2012/10/07 23:56:29  110.70.***.7    
    [4] 2012/10/08 00:01:24  203.229.***.38  잉케이  197684
    [5] 2012/10/08 03:44:33  210.206.***.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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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2012/10/08 19:24:31  211.40.***.223    
    [9] 2012/10/08 22:12:54  143.248.***.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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