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좀더 제대로 된 글을 쓰려고 했는데 쓰다가 중간에 놀러갔다가 오고 기타치다가 비정상회담 보고 이래서 <div><br></div> <div>전글이 너무 허접하게 되버렸네요 ㅜㅜ 원래 이럴려던게 아닌데. 그래서 잘려고 했는데 좀더 써보고 갑니다. </div> <div><br></div> <div><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408/1408984001t7zIwoGtRmWDf5.jpg" width="286" height="176" alt="8.jpg" style="border:none;"></div><br></div> <div>우선 각 부위에 대해 좀 더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div> <div><br></div> <div>우선 헤드란 부분은 말그래도 기타의 머리입니다. 이곳에서 줄을 감아서 튜닝을 하게됩니다. </div> <div><br></div> <div>헤드의 모양과 줄감개의 위치는 기타 브랜드마다 다르지만 역할은 똑같습니다. 이 부분의 역할은 결국 튜닝이 잘 안나가는 것이 중요한데</div> <div><br></div> <div>싼걸수록 잘나가고 비쌀수록 좀 덜나간다... 라고 밖에 설명을 못드리겠네요. 이미 장착되어있는 부분이므로 여기서 부품회사나 종류를 </div> <div><br></div> <div>설명드리는 것도 취지에 맞지 않고 처음 기타를 선택하는데 필요가 없으므로 넘어가겠습니다. 결론은 이부분도 디자인이 여러개니</div> <div><br></div> <div>이쁜걸로 고를것. </div> <div><br></div> <div>그리고 줄이 걸려있고 우리가 손으로 잡고 치게될 넥입니다. 이것도 말그대로 기타의 목.</div> <div><br></div> <div>넥의 대표적인 목재로는 메이플과 마호가니가 있구요 지판은 메이플과 마호가니 에보니 등이 사용됩니다. 넥은 전체적인 넥덩어리?를 말하고</div> <div><br></div> <div>지판은 우리의 손가락이 닿는 곳을 말합니다. 메이플넥으로 통으로 만들수도 있고 메이플넥에 로즈우드지판을 올린다던지 조합할수 있습니다. </div> <div><br></div> <div>보통 펜더의 스트랫들이 메이플넥과 메이플넥에 로즈우드지판이 올라간 것을 많이 사용하고 깁슨의 레스폴류가 마호가니넥에 로즈우드 지판</div> <div><br></div> <div>마호가니넥에 에보니지판 간혹 메이플넥도 사용됩니다. 보통 에보니는 고가의 모델에서 사용이 되구요 중저가에서 에보니라고 써져있는건</div> <div><br></div> <div>구라거나 다른 목재일겁니다. 요즘 전세계적으로 목재 수급이 어려워서 여러 목재들이 대충 비슷한 종으로 묶여서 마호가니나 에보니로 표기</div> <div><br></div> <div>되곤합니다. </div> <div><br></div> <div>우리가 살 기타에 가장 많은 메이플지판과 로즈우드지판~</div> <div><br></div> <div><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408/14089844767ruRmNRx8Yi9QW8aHT86MiQjBcplzu.jpg" width="800" height="532" alt="20.jpg" style="border:none;"></div><br></div> <div>이렇게 하얀 나무색깔이 메이플 넥입니다. 좀더 미드와 하이가 쌔고 까랑까랑한 느낌이 납니다. </div> <div><br></div> <div><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408/1408984590Mg8WjSnhlpI.jpg" width="320" height="174" alt="21.jpg" style="border:none;"></div>이렇게 갈색을 띠는 것이 로즈우드 지판입니다. 메이플지판에 비해 미드가 죽고 좀더 부드러운? 소리가 납니다. </div> <div><br></div> <div>사실 이게 또 들어보면 지판에 따라 소리가 확 다르긴 한데 잘모르는 사람도 많고 우리의 기타키드들은 그냥 무시하고 디자인적으로</div> <div><br></div> <div>더 이쁜거 난 이색이 맘에 들어 하시는거 사시면 됩니다. </div> <div><br></div> <div>그리고 관리법도 살짝 다른데요</div> <div><br></div> <div>메이플넥은 따로 관리할수 있는 방법이 없고 그냥 극세사천이나 면으로 잘 닦아주기만 하시구요</div> <div><br></div> <div>로즈우드지판도 똑같이 위에처럼만 하셔도 되고 좀더 관리하시겠다 하시면 넥관리용품을 파는게 있는데 그걸로 닦아주시면 됩니다. </div> <div><br></div> <div>중요한건 메이플지판에는 절대 사용해선 안되고 로즈우드 지판도 너무 자주하시면 안좋습니다. 적당히~ 곰팡이 안필정도로만</div> <div><br></div> <div>그 다음이 바디인데요 앞글에서도 설명했듯이 여러 목재가 사용되는데 목재에 대한 특성은 아직 우리 초보들은 몰라도 됩니다. </div> <div><br></div> <div>맘에 드는 모양의 바디로 사세요~</div> <div><br></div> <div>사실 초보자들에겐 이부분이 가장 중요하죠 픽업. 통기타와 다르게 일렉기타는 저 픽업에서 소리를 받아들여 소리가 나기 때문에</div> <div><br></div> <div>아주 중요합니다. </div> <div><br></div> <div>가장 중요한것!! 픽업이 험버커냐 싱글이냐입니다. </div> <div><br></div> <div>먼저 싱글픽업이란 </div> <div><br></div> <div><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408/1408985303iUFODfkURKkWATmYrmvpUzAtFv9.jpg" width="292" height="173" alt="24.jpg" style="border:none;"></div><br></div> <div>요로코롬 얇게 한줄로 있는것을 싱글픽업이라고 합니다. 싱글픽업은 상대적으로 출력이 약하고 얇은 소리가 납니다. </div> <div><br></div> <div>그래서 메탈이나 완전 락을 듣고 이런 씽씽씽 기타를 사게되면 자신이 원하는 소리가 안날 수가 있습니다. </div> <div><br></div> <div>기타의 특성에 따라 과도하게 깽깽거릴수도 있구요. </div> <div><br></div> <div>그래서 완전 초보자에겐 사실 씽씽씽 기타를 추천하긴 좀 힘들지만 그래도 뭐 어느정도 커버는 가능합니다. </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iframe width="560" height="315" src="//www.youtube.com/embed/StzfQEruOyw" frameborder="0"></iframe> <div><br></div> <div>일반적인 싱글기타의 소리입니다. 펜더의 스트랫모델입니다. 같은 싱글코일픽업 기타라도 기타의 종류와 가격에 따라 소리가 다르니</div> <div><br></div> <div>대충 이런소리구나 하고 참고만 하시면 됩니다. <br><div><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408/1408985460A2uLMpUUCD8QukFxQqDz9HAqEniG9Dhs.jpg" width="245" height="206" alt="23.jpg" style="border:none;"></div>이렇게 생긴것이 험버커 기타이구요 싱글픽업 두개를 붙혀놓은 것입니다. 딱 봐도 더 두꺼운 소리가 날것 같지 않나요?</div> <div><br></div> <div>싱글픽업에 비해 좀더 둔탁하고 무거운 소리가 납니다. 위에서 말한대로 난 롹을 할거야 한다면 그래도 험버커 픽업이 달려있는 </div> <div><br></div> <div>기타를 사시는 것이 좋습니다. </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iframe width="560" height="315" src="//www.youtube.com/embed/FAY4kQM9_aA" frameborder="0"></iframe></div> <div><br></div> <div>이영상은 사실 같은 브랜드의 다른 기타 소리를 비교하는 영상이지만 험버커 픽업의 소리를 들을수 있어서 첨부합니다. </div> <div><br></div> <div><div>사실 픽업도 브랜드별로 소리가 다 다르지만 여기까지. </div> <div><br></div> <div>그리고 정말 기타초보분들이 모르는것. 일렉기타에는 생톤이라 불리는 아무런 변형을 가하지 않은 어떻게 보면 어쿠스틱소리 비슷한</div> <div><br></div> <div>클린톤과 앰프라든가 이펙터로 소리에 변형을 가한 오버드라이브, 디스토션 사운드가 있습니다. 다른 여러 소리 변형이 있지만 다음에 다루도록</div> <div><br></div> <div>하고 클린톤과 디스토션 사운드만 설명드리겠습니다. </div> <div><br></div> <div>일반적으로 사람들이 롹! 이라고 생각하는 사운드는 디스토션이 들어간 사운드 입니다. 처음에 기타사고 앰프사고 물렸는데 어 왜 이런 소리만나지</div> <div><br></div> <div>하시면 안됩니다 ㅜㅜ </div> <div><br></div><iframe width="560" height="315" src="//www.youtube.com/embed/dFL9flSYDpk" frameborder="0"></iframe></div> <div><br></div> <div><br></div><iframe width="560" height="315" src="//www.youtube.com/embed/UKUu1tqJcxM" frameborder="0"></iframe> <div><br></div> <div>이것이 클린톤 사운드입니다. 싱글코일 클린톤과 험버커 클린톤으로 첨부했으니 위에 올린 영상과 함께 비교하시면 됩니다. </div> <div><br></div> <div><br><iframe width="560" height="315" src="//www.youtube.com/embed/IM3g8YtHN4U" frameborder="0"></iframe> <div><br><iframe width="560" height="315" src="//www.youtube.com/embed/YJ6meuyNO0Q" frameborder="0"></iframe></div> <div><br></div> <div>이것이 디스토션 사운드입니다. 똘똘이앰프에 있는 드라이브채널의 게인을 올린다거나 이펙터를 연결하셔야 이런 소리가 나옵니다. </div> <div><br></div> <div>앰프의 종류, 이펙터의 종류에 따라 만들수 있는 소리가 너무 다양해서 여기서 다 소개를 할 수가 없습니다. </div> <div><br></div> <div>다른 편에서 좀 더 알아보도록 하고 여기선 아 이런 차이가 있고 어떻게 해야 저런 사운드가 나오는 구나만 알고 넘어갑시다. </div> <div><br></div> <div><br><div>그리고 브릿지쪽에 있는 픽업을 통상 브릿지 픽업,리어픽업, 넥쪽의 픽업을 넥픽업,프론트픽업 이라고 부릅니다. 처음 기타 배울땐</div> <div><br></div> <div>이런 사소한 용어 하나하나가 생소하죠 ㅎㅎ</div> <div><br></div> <div>그리고 기타키드들이 그다음으로 꼭 알아둬야할 브릿지가 있습니다. 브릿지도 역할은 줄을 고정하고 있는 것인데요 튜닝과 직결되는 것이긴</div> <div><br></div> <div>하지만 우린 여기서 집고 넘어가는 이유가 튜닝이 나가고 어쩌고가 아니라 다른 특수 역할때문입니다. </div> <div><br></div> <div><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408/1408985725ABBoveTYnHD.jpg" width="240" height="286" alt="25.jpg" style="border:none;"></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이것이 일반적인 레스폴형태의 고정된 브릿지 입니다. 모양은 다르지만 이것처럼 완전히 바디에 고정되어 있는 브릿지형태가 있구요</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408/1408985838cdBsBe9jokt2Of.jpg" width="800" height="1067" alt="26.jpg" class="chimg_photo" style="border:none;"></div><br></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이건 보통 펜더의 스트랫계열의 브릿지인데 반고정 상태입니다. 브릿지가 바디 뒷쪽으로 스프링이 연결되어 있어 아밍이라는 플레이를 할 수 </div> <div style="text-align:left;">있습니다. 아밍이란 위 사진의 밑에 있는 구멍에 암이라는 막대기를 꽂아서 브릿지를 통째로 위아래로 움직이는 기술입니다. 브릿지를 통째로</div> <div style="text-align:left;">들었다 놨다 하면 줄도 짧아졌다 길어졌다 하겟죠? 그걸로 음의 떨림을 만들어 내는 것입니다. </div> <div style="text-align:left;">위의 고정형 브릿지에서는 불가능한 연주입니다. </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마지막으로 플로이드로드 브릿지. 사실 이것때문에 브릿지를 꼭 다뤄야 했습니다. </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408/14089862795jmUGWZ3pRG.jpg" width="320" height="158" alt="27.jpg" style="border:none;"></div><br></div> <div style="text-align:left;">이렇게 뭔가 기계처럼 생겨먹은것이 플로이드 로즈 브릿지 입니다. 위의 트레몰로 스타일의 브릿지를 변형한 것인데 위에서 말한 아밍플레이를</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좀더 과격하게 할수 있게 개량한 것입니다. 아밍플레이를 하게 되면 줄이 지맘대로 늘어났다 줄었다가 하기때문에 필시 튜닝이 틀어지게 됩니다. </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이 브릿지는 브릿지쪽에서 한번 줄을 잠가주고 </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408/1408986414jR5FcKIox7VCyp.jpg" width="590" height="398" alt="28.jpg" style="border:none;"></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이런식으로 넥쪽에 잠금장치가 있어서 또 한번 잠가주어 튜닝이 틀어지지 않게 해줍니다. </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그리고 트레몰로방식의 브릿지의 경우 암다운과 업의 표현치가 적은데 반해 플로이드로즈 브릿지는 그 가변폭이 매우큽니다. </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div></div><iframe width="420" height="315" src="//www.youtube.com/embed/yReFeqBbOhw" frameborder="0"></iframe> <div><br></div> <div>아밍플레이를 간단하게 보여주는 영상입니다. 곡을 들으실때 저렇게 윙하면서 옥타브가 올라가거나 내려가는 곡들이 있을텐데 저런식으로</div> <div><br></div> <div>표현이 가능합니다. </div> <div><br></div> <div>어 그러면 튜닝도 더 안정적이고 저런 플레이도 할수 있는데 더 좋은거 아니야? 하실수 있는데 또 그게 ㅜㅜ</div> <div><br></div> <div>우선 우리가 살수 있는 기타에는 저가형 플로이드로즈가 달려있을겁니다. 튜닝 나가버립니다. ㅜㅜ </div> <div><br></div> <div>그리고 고가나 저가나 중요한게 줄을 갈기가 힘듭니다. 물론 익숙해지시면 또 다르겠지만 우리같은 기타 초보들은 일반 기타 줄갈기도 모르는데</div> <div><br></div> <div>저걸 쉽게 갈수 있을까요? 고정형이나 트레몰로 같은경우 그냥 줄만 뒷구멍으로 뽁 넣어서 줄감개로 감아주고 튜닝하면 끝이지만</div> <div><br></div> <div>플로이드로즈형은 과정이 복잡합니다. </div> <div><br></div> <div>그리고 줄을 잠가버려서 튜닝이 안나가게 만든만큼 다른 튜닝으로 바꾸기가 어렵습니다. 곡을 연주하다보면 스탠다드튜닝이 아닌 드랍디라던지</div> <div><br></div> <div>다른 튜닝을 해야할 상황이 생기기도 하는데 이 브릿지는 이게 바꾸기가 힘듭니다. </div> <div><br></div> <div>이 모든걸 떠 안고서도 난 격렬한 아밍플레이가 하고 싶다 난 줄갈수 있어 하시면 사시기 바랍니다. </div> <div><br></div> <div>다음으로 일렉기타에만 있는 볼륨노브와 톤노브가 있는데요 말그대로 볼륨노브를 올려야 소리가 납니다. </div> <div><br></div> <div>그냥 돌리시면 되요. 톤노브는 톤을 올리게 되면 좀더 까랑까랑 선명해지고 톤을 내리게 되면 먹먹해집니다. </div> <div><br></div> <div>초보시절에는 풀볼륨 풀톤!! 올리셔서 사용하시면 되고 좀더 익숙해지시면 볼륨과 톤을 내려보면서 자신만의 이쁜톤을 만드시면 됩니다. </div> <div><br></div> <div>예를 들어 풀볼륨 풀톤으로 올려서 생톤을 쫙 쳤는데 너무 까랑까랑하다 싶으면 볼륨이나 톤을 좀 깎아보세요. 그럼 좀더 몽글몽글한 톤이</div> <div><br></div> <div>나오게 됩니다. </div> <div><br></div> <div>이번 글 요약은 두가지 입니다. </div> <div><br></div> <div>싱글픽업과 험버커픽업의 차이. 브릿지 종류에 따른 사용방법. </div></div> <div><br></div> <div>이 두가지는 꼭 기타 구입전에 체크를 하시고 넘어가시기 바랍니다. </div> <div><br></div> <div><br></div></div>